골프존소식/GTOUR

US오픈 미리보기

조니양 2014. 6. 11. 07:00




골프 메이저 대회로 브리티시 오픈, PGA 챔피언십, 마스터즈 대회 그리고 US 오픈 챔피언십! 이렇게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는 4대 메이저 대회인데요. 그 중 US 오픈 챔피언십은 13일부터 개최되는데요! 1895년 하루 36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첫 경기가 개최되어 이어지고 있답니다. 2002년부터는 1~2라운드의 경우 1번 홀과 10번 홀에서 동시에 티오프를 하는데, 최다 우승 기록인 4회 우승의 윌리 앤더슨와 바비 존스, 벤 호건, 잭 니클라우스 등 4명이라고 하는데요. 이번에는 누가 우승하게 될지 무척이나 궁금하네요^^ US오픈 미리보기 시작합니다!



 US 오픈 미리보기!



<출처: golfzon.com>


'그랜드 슬램' 필 미켈슨의 목표

세계랭킹 11위의 필 미켈슨은 메이저회에서 우승한 경력만 보더라도 대단한 선수인데요. 마스터즈 3회(2002년, 2006년, 2010년), 디오픈 1회(2013년), PGA챔피언십 1회(2005년) 등 총 5승을 달성했답니다. 그래서 US오픈에서 우승을 한다면 활동 기간 시즌에 상관없이 4대 메이저대회를 모두 제패하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된답니다.

이번 US오픈에서는 필 미켈슨과 우승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고 톱 랭커들의 불참으로 어떤 이변이 발생할지 궁금한 부분이 아닌가 생각이 되네요




<출처: golfzon.com>


노승열·김형성, US오픈 출전 자격 획득

노승열은 미국 오하오주 콜럼버스에서 열린 US오픈 지역예선에서 2라운드 합계 5언더파 173타로 공동 1위를 기록했는데요. 그와 함께 김형성도 합계 3언더파 139타로 공동 9위에 올라 상위 16명에게 주어지는 본선 진출권을 따냈답니다.

US 오픈 본선 진출한 노승열 선수가 상승세를 이어 갈 수 있을지 많은 골팬들의 관심이 집중되어 있을 것 같은데요. 노승열, 김형성 선수의 활약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출처: golfzon.com>


타이거 우즈의 불참

이번 US 오픈은 지난 마스터즈처럼 밋밋한 대회가 되지 않을까라는 조심스런 우려가 있는데요. 그 이유가 바로 타이거 우즈의 불참때문이죠. 우즈는 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허리 수술에 대한 재활을 계속 해야 한다. 이때문에 US 오픈에 출전하지 못한다"고 하며 "아직 정상적인 경기력을 발휘할 몸을 갖추지 못했다. 대회를 준비하는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유감의 뜻을 전한다"라고 했답니다.

우즈가 부상으로 메이저 대회를 건너뛰는 것은 이번이 6번째인데요. US오픈이 어떤 대회가 될지 주목되는 바입니다!



 US 오픈의 다양한 이야기



<출처: 123rf>


제이슨 밀러드의 US오픈 출전 기회 반납

미국 LPGA 선수인 제이슨 밀러드가 US오픈 출전 기회를 스스로 반납했다고 하는데요. 밀러드는 US오픈 지역 예선에서 본선 티켓을 따낸 무명선수랍니다. 그는 예선 1, 2라운드에서 여달아 68타를 치고 2라운드 9번째 홀인 18번 홀에서 스스로 규정 위반을 했다고 선언을 했는데요- "두 번째 샷이 벙커에 들어갔고 벙커샷을 하기 전, 클럽이 바닥에 닿았다"고 미국골프협회(USAG)에 알렸다고 해요.

그래서 미국골프협회에서는 "골프 규칙 34-b1의 규정에 의해 밀러드의 예선 통과를 취소한다"고 발표해 US오픈 출전 기회를 반납하니 예비자 명단에 있던 샘 러브가 본선에 나가는 행운을 거머 쥐게 되었다고 하네요^^




<출처: golfzon.com / 2013 우승자 '저스틴 로즈'>


6월 13일부터 열리는 US오픈 챔피언십!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올림픽 클럽에서 열린다고 하니 두근두근 기대감이 높아지는데요. 아쉬운 면도 기대되는 면도 많은 US오픈!

골팬 여러분은 US오픈, 어떤 점이 제일 기대 되시나요? 이번 주는 브라질 월드컵과 US오픈으로 즐거운 한 주가 될 것 같네요(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