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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이야기] 골프 스코어에 대해

조니양 2014. 8. 11. 07:00




스포츠에는 스코어라는 것이 존재하는데요. 골프는 스코어 카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점수가 매겨지는데요. 라운드를 나가게 되는 아마추어 골퍼의 스코어는 리얼 스코어와 캐디가 작성해주는 스코어가 있답니다.

골프에서 스코어 작성하는 방법과 함께 스코어에 대한 이야기 해볼게요~!



 골프 스코어, 어떻게 작성하세요?




<출처: utoimage.com>


스코어에 연연하지 말자고 매번 다짐하면서 막상 라운드 가면 스코어 카드에 집착하게 되는데요. 집착은 하지 않되 스코어에 신경쓰는 것이 참 힘들지만 꼭 필요하답니다.

스코어 카드는 어떻게 보면 18홀을 기록한 것 같지만 이 스코어 카드를 잘 활용한다면 그날의 경기 내용을 담아 되돌아 보기도 하고 하루의 전체적인 흐름을 읽을 수 있습니다.




<출처: utoimage.com>


간단하게 골프 스코어 매기는 방법을 알아보자면 골프에서는 각 홀마다 정해진 타수가 있는데요- 이 타수를 기준으로 par5홀에서 4타만에 넣으면 버디(Birdie), 3타로 넣으면 이글(Eagle)이라는 명칭으로 불러진답니다.

그래서 1타를 치면 버디(Birdie), 2타는 이글(Eagle), 3타는 알바트로스(더블 이글)이라고 한답니다. 미국에서는 알바트로스라는 명칭을 사용하지 않고 더블 이글이라고 사용한다고 해요^^ 그리고 par5홀에서 5타수로도 치지 못하고 넘어서게 되는 점수를 알려드리자면, +1타 보기(Bogey), +2타는 더블 보기(Double Bogey), +3타는 트리플 보기(Triple Bogey), 한 홀을 기준으로 타수의 두배를 친 타수를 더블 파(Double Par)라고 한답니다.


스코어 카드를 확인하면 1~18홀이 적혀 있고 그 밑에 Par3, 4, 5라고 적혀있는데요. 그 밑에 자신이 친 타수를 쓰게 된다면 스코어 카드가 완성된답니다.



 골프 스코어에 대해




<출처: utoimage.com>


그렇다면 골팬 여러분은 라운드 끝나고 리얼 스코어, 캐디 스코어 둘 중 어떤 스코어로 주로 이야기 하시나요?

대부분의 골퍼들이 캐디 스코어로 이야기 하는 것 같은데요. 캐디 스코어, 리얼 스코어라고 나누어지게 된 것은 모든 스코어를 정확하게 기록하지만 타수가 많은 하이 핸디캡 골퍼가 많거나 상황에 따라 캐디들은 스코어를 조금 낮게 적어주답니다. 그러다 보니 캐디 스코어가 실제 자신의 샷을 다 더한 리얼 스코어보다 적게 나오게 되는 것인데요.




그래서 이런 스코어 작성 때문에 캐디와 언성이 높아지는 경우도 많죠. 낮게 스코어를 적어 주기를 바라는 골퍼들의 마음이 그렇게 표출 되는 것 같은데요.

스코어가 중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골프에서 중요한 것은 스코어가 아닌 좋은 플레이, 매너 있는 행동이 아닐까 생각이 되는데요. 라운드가 이렇게 작성된 스코어로 함께 라운드를 평가한다는 것이 참 아이러니 하죠.

정확한 스코어만이 골퍼를 성장시키는게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스코어에 연연하는 골프보다 코스를 바라보고 동반자들과 함께 즐거운 골프를 하는 것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