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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웨이 우드를 잘 치기 위한 3가지 필수사항

조니양 2014. 10. 14. 07:00




많은 골퍼들이 우드에 대해 어렵게 생각하는데요. 드라이버처럼 띄워서 치는 것은 아니지만 드라이버처럼 스윙해야하고 아이언이 아니지만 바닥에서 샷을 해야하기 때문이기도 한 것 같아요. 그리고 페어웨이우드를 들었을 때는 토핑, 드롭킥, 혹은 볼의 윗부분을 치는 샷 등 다양한 미스샷에 대한 부담을 가장 잘 느끼는데요.

그 이유는 페어웨이우드는 지면에 놓인 볼을 치는 클럽 가운데 로프트가 가장 작은 클럽이기 때문이라고 해요. 페어웨이 우드를 잘 치기 위한 3가지 필수사항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페어웨이 우드를 잘 치기 위한 3가지 필수사항


1. 볼의 위치를 정한다.



볼의 위치를 왼쪽 겨드랑이 바로 안쪽에 놓습니다. 이 위치는 어드레스 때 볼 뒤에서 준비하는 감각을 만들어준답니다.



2. 길게 쓸 듯이 친다.



페어웨이 우드를 칠 때 가장 큰 실수 중의 하나는 백스윙 때 클럽을 너무 가파르게 들어서 다운스윙 때 공만 찍어치려는 것이예요. 이런 실수를 피하기 위해서는 백스윙 때 아크를 더 크게하기 위해 엉덩이와 어깨 턴으로 헤드가 지면에서 떨어질 때까지 지면을 길게 쓸 듯이 해야 한다고 해요.

백스윙이 진행 될 때 왼팔이 오른쪽 어깨 위로 올 수 있도록 집중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이 동작은 클럽을 위로 가파르게 들었다가 내려치는 것을 방지하고 몸을 중심으로 회전하면서 클럽을 스윙할 수 있게 도와준답니다.


3. 페이스의 로프트를 이용한다.




백스윙에서 형성된 낮고 긴 궤도는 볼을 띄우는 데 완벽한 위치로 클럽을 올려놓으면 클럽 페이스의 로프트가 스스로 볼을 띄우게 되는데요. 일단 볼이 공중으로 뜨게 되면 몸이 팔로우스루를 하기 위해 클럽 헤드를 들어 올릴 때까지 계속 지면을 따라 쓸어주면 된답니다!



쓸어치는 동작의 연습 드릴(Drill)



총 30번의 공을 치는데 처음 10개는 숏티가 반 정도 올라오게 한 후 연습을 하고 두번째 10개는 티가 조금만 더 올라오게 한 후 연습을 하고 마지막 10개는 바닥에 놓고 연습하는 방법인데요!






볼의 높이를 점차 내리면 티 위에 있는 볼을 잘 칠 수 있는 방법 즉, 쓸어치는 요령이 잔디 위에서도 통하는 비결이라는 것을 알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골프존아카데미 분당정자점의 홍재영 프로의 우드팁 필수사항과 함께 했는데요! 어렵다고 느껴지는 우드, 오늘로 쉬운 우드가 되길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