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골프레슨

퍼팅, 이해하면 더 쉽다

조니양 2014. 11. 28. 07:00




골프는 자세가 좋으면 기본적은 스윙 역시 좋을 수 밖에 없는데요. 그 중에서도 퍼팅은 기본 자세가 아무리 좋아도 공이 홀로 들어간다는 보장을 할 수가 없죠. 하지만 방법만 익힌다면 퍼팅의 달인이 될 수 있답니다 :)

퍼팅의 중요 포인트는 가슴의 삼각형과 두 손의 손목을 끝까지 유지하고 헤드업에 의한 실수를 방지해 정확성을 높이는 방법인데요. 함께 퍼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퍼팅을 이해하자



전에 그린을 읽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렸는데요. 그린 읽는 것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먼 곳에서 가까운 곳'으로 그린에 올라가기 전 그린 전체를 보고 서서히 홀 가까이의 지형을 읽어야 한다고 했었죠^^

이렇게 공의 위치를 정확히 확인하고 나만의 스탠스 방법을 통해 퍼팅자세를 익혀야 한답니다.




내리막 경사 혹은 옆 라이에서의 퍼팅 자세

1. 평소보다 자세를 조금 더 숙이고 체중은 중앙에 둔다.

2. 그립을 평소보다 내려 잡는다.

3. 공의 위치는 평소보다 중앙 쪽으로 이동한다.

4. 클럽 헤드의 중앙 인서트 부분 보다 안 쪽인 힐, 바깥쪽인 토우에 공을 놓는다.

5. 스트로크는 평소 거리의 힘으로 쳐도 공은 3/2정도 밖에 굴러가지 않는다.

6. 내리막 경사는 홀 주변의 라이를 잘 확인하고 평소의 각도보다 조금 더 생각한 그린을 태우는 스트로크를 한다.




오르막 경사일 때 퍼팅 자세

1. 평소보다 자세를 조금 더 세운다.

2. 그립은 평소보다 조금 더 올려 잡는다.

3. 공의 위치는 평소보다 왼발 쪽으로 놓으면 공을 위로 올려 치고 스핀을 줄 수 있다.

4. 오르막 경사의 각도에 따라 스윙의 크기를 조절한다.




퍼팅에서 왼손은 방향을 잡아주고 오른손은 파워를 내는 역할을 하죠. 각각 한 손으로 퍼터를 잡고 공을 굴려보면 손마다 역할을 알 수 있답니다. 왼손의 중요포인트는 손목의 꺾임이 없어야 정확성을 높일 수 있고, 오른손은 스윙의 크기를 크게, 작게 만들면서 감각을 익힌다면 퍼팅의 달인이 될 수 있답니다!




<출처: utoimage.com>


또 퍼터의 헤드 움직임에 대해 실수 할 수 있는데요. 퍼터 헤드는 타겟 방향과 같은 일직선의 움직임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과연 이게 가능할까요?

먼저 눈을 감고 퍼트 자세를 잡고 몸의 회전을 통해 클럽 헤드의 끝 부분에 신경을 집중하여 흔들어보면 알 수 있는데요.

백스윙과 팔로우스로에서는 헤드가 아주 작게는 열렸다 닫혔다 하는 모양이 만들어진답니다. 우리의 머리 속에서 공을 쳤을 때 직선의 라인으로 타겟을 똑바로 가도록 노력하겠지만 어느 정도 스윙의 크기가 커지면 클럽은 돌아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퍼팅 헤드의 움직임을 이해한다면 퍼팅이 더욱 쉬울 수 있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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