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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브샷, 플롭샷 요령!

조니양 2015. 1. 16. 07:00



로브샷은 그린 앞에 장애물인 벙커와 해저드가 놓여 있어 이를 넘기려 할 때 주로 사용하는 샷이고, 플롭샷은 그린 주변 러프에 빠졌을 때 활용하는 샷인데요.

아마추어 골퍼에게는 쉽지 않은 샷이기도 하죠. 그래서 로브샷을 하기 전에는 로브샷을 할만한 상황인지를 먼저 파악해야 한답니다. 그만큼 신경쓸 부분이 많은 로브샷 그리고 플롭샷의 요령에 대해 알아볼게요!



 로브샷과 플롭샷 Tip!



<출처: utoimage.com>


로브샷, 플롭샷을 해야 할 상황은 그린이 딱딱해 공을 세우기 힘들 때, 그린 앞 쪽에 벙커와 해저드 등 장애물이 있을 경우예요. 주로 56°나 60° 웨지를 사용해요.이런 상황에서 사용하는 로브샷은 멋진만큼 어려운 샷이기도 한데요. 특히 비기너에게는 로브샷은 좀처럼 가까이 하기 힘든 샷이고, 중상급자 이상이 되어야 그나마 흉내 좀 내볼 정도의 어려운 샷이예요. 하지만 자신감을 가지고 연습을 하면 충분히 구사할 수도 있는 샷이기도 하죠^^

연습 하기 전 가장 신경써야 할 부분은 정확한 스탠스와 클럽 페이스의 오픈 정도랍니다. 이 자세만 유념해서 로브샷을 한다면 비기너들도 할 수 있다는 사실!! 그러면 로브샷과 플롭샷 팁을 알려드릴게요.



로브샷 팁



<출처: utoimage.com>


우선 로브샷은 볼이 놓인 라이가 좋아야 해요. 볼이 잔디에 떠있거나 볼 아래로 클럽 페이스가 들어갈 공간이 있어야 한답니다. 볼이 맨땅이나 잔디에 묻혀있으면 안되기 때문에 잔디 상태가 좋은 페어웨이에서 주로 사용한다고 하는데요.

체중은 왼발에 두고 볼 위치는 스탠스 중간이나 왼발쪽으로 두고 셋업을 한답니다. 로브샷은 특히 셋업 자세가 중요하다고 해요.




<출처: utoimage.com>


로브샷은 클럽 페이스 오픈 정도로 거리를 조절하는데요. 클럽 페이스의 오픈 각도에 따른 탄도와 비거리의 차이를 터득하는 것이 거리를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이랍니다. 클럽 페이스를 많이 오픈하면 할수록 볼은 높이 뜨고 비거리는 감소하는데요. 바로 이 부분을 꾸준한 연습을 통해 터득해야 하는 것이예요!

스윙에서는 백스윙과 다운스윙 모두 V자의 가파른 스윙을 만들어야 하고 볼에 스핀을 주기 위해 강하게 타격해야 해요. 백스윙은 1/2 또는 3/4 크기로 작게 하되 다운스윙은 가속을 붙여 진행하는 것이 필요해요.



플롭샷 팁



<출처: utoimage.com>


플롭샷은 백스윙을 크게하고 부드럽게 다운스윙을 해야해요. 다운스윙 할 때는 손목을 꺾어 각도를 가파르게 해야 볼의 높은 탄도를 유도할 수 있답니다. 로프트 각도가 큰 웨지(60°, 56°)를 이용하고 웨지의 페이스를 최대한 오픈하는 것이 필요해요. 그리고 스윙은 오픈 스탠스에서 의도적으로 슬라이스를 내려는 듯이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플롭샷도 로브샷과 마찬가지로 V자의 가파른 스윙을 구사해야되는데요. 목표 방향보다는 왼쪽을 겨냥해 스윙을 하고, 클럽 페이스가 목표하는 착륙 지점을 향하게 한 뒤 오픈 스탠스 발의 정렬 선을 따라 스윙을 해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