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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구질과 대처 방법

조니양 2015. 2. 6. 07:00




스윙하고 날아가는 볼이 왼쪽이든 오른쪽이든 어느 한 쪽 방향으로 휘어져 날아가는 원인과 대처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볼은 어느 한 쪽으로 휘어지는 커브의 습성을 갖고 있어요. 그것을 드로우, 페이드로 착각 할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훅이나 슬라이스랍니다.

골프 구질에 대한 이야기와 대처 방법! 바로 알아볼까요?



 골프 구질과 대처 방법


클럽의 특성을 파악하자


<출처: 123rf>


드라이버 샷은 커브가 심하다는 것을 골퍼들은 다 알고 있을 것 같은데요. 헤드가 커서도 샤프트가 길어서도 아니고 가벼워서도 아닌, 단지 클럽 페이스가 너무 반듯하게 설계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해요.

클럽 페이스 각도인 로프트가 적을수록 클럽은 보다 더 볼의 중앙에 접촉하게 되는데요. 이렇게 되면 최소량의 백스핀만이 볼에 전달되기 때문에 '사이드 스핀(Side Spin)'을 봉쇄할 수 없게 된다고 해요. 이때 클럽 페이스가 열리거나 닫히게 되면 샷은 실질적으로 오른쪽이나 왼쪽으로 휘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짧은 아이언은 볼 밑을 파고 들도록 로프트를 크게 만들었기 때문에 보다 많은 백스핀을 만들어 사이드 스핀을 봉쇄해주는데요. 클럽의 기능적인 특성만으로 볼 때 심한 커브 샷이 발행하지 않는답니다!



스윙의 구조를 확인하자



<출처: 123rf>


클럽의 특성을 이해했다면 스윙의 구조적인 문제를 확인해봐야 하는데요. 이 말은 즉, 드라이브 샷 때 볼과 임팩트 되는 순간 클럽 페이스가 닫히거나 열리는 원인이 어디에있는지를 체크해야 한다는 것이예요.


먼저 그립한 자신의 손이 어떤 식으로 되어있는지 살펴봐야해요.

그립한 양 손 가운데 오른손이 너무 왼쪽으로 틀어져있으면 오른손의 엄지와 검지가 형성한 V자 홈이 왼쪽 어깨를 가리킨다면 슬라이스 구질이 나올 가능성이 높답니다.

이와 반대로 그립한 오른손이 너무 오른쪽으로 지나치게 틀어져 V자 홈을 잇는 가상의 선이 오른쪽 어깨 끝을 가르키게 된다면 볼의 구질은 훅으로 연결되겠죠?



대처 방법



<출처: 123rf>


가장 이상적인 것은 그립이 왼손 등과 오른 손바닥이 타겟을 향하도록 뉴트럴 그립을 취하는 것인데요. 이때 그립한 양손의 엄지와 검지가 형성한 두 손의 V자 홈은 오른쪽 눈을 가리키고 있어야 한답니다. 바로 이 그립이 드로우 샷을 연출할 수 있는 그립 방법이랍니다!




<출처: 123rf>


그립도 중요하지만 클럽 페이스에도 신경을 써야 하는데요. 클럽 페이스는 닫힌 채로 셋업하는데 역으로 페이드 샷을 구사하는 골퍼들도 많이 있어요. 그 이유는 골퍼 스스로가 이미 자신의 볼이 왼쪽으로 날아갈 것을 알고 있어서 스윙 도중 어느 한 시점에서 클럽 페이스를 오픈하기 때문이예요.


하지만 아마추어 골퍼가 스윙을 매번 이처럼 만들어서 칠 수는 없죠. 그립을 바르게 잡고 클럽 페이스를 똑바로 정렬한 뒤 자신을 믿고 하나의 스윙을 만들어야 한답니다. 그래야 일관성 있는 샷을 구사할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