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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조니양 2015. 3. 11. 07:00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요소는 참 많은 것 같아요. 하지만 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을 때는 이 즐거움이 괴로움으로 바뀔 수 있죠. 골프뿐 아니라 어디서든 안전사고는 조심해야 하는 문제이지만 골프장에서도 끊이지 않고 있는 안전사고에 대해서 알아보고 예방해보도록 해요!



 골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출처: 123rf>


골프장 운영자는 먼저 연습스윙으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1번홀과 10번홀 근처에 연습스윙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고 해요. 그리고 이와 함께 연습스윙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경고하는 표지판을 세우고 캐디에 대한 안전 교육을 실시해야 한답니다.




<출처: 123rf>


골퍼는 샷을 하기 전과 후에 다른 동반 플레이어 등에게 위험을 알릴 필요가 있어요. 인접 홀에서 날아온 공에 의해 부상을 당하면 이는 골프코스 설계상의 문제 등으로 골프장 설계자 혹은 운영자가 그 책임을 질 가능성이 높다고 하는데요. 운영자는 안전망이나 나무를 심는 방법 등으로 예방조치를 해야 하기 때문이죠.

볼이 골프장을 넘어 외부 사람 등에게 손해를 입힌 경우에도 골프장 운영자에게 그 책임을 묻는다고 해요. 이 경우에는 체육시설법상의 시설기준 준수 자체만으로 사고에 대한 면책을 주장할 수는 없답니다.




<출처: 123rf>


라운드 도중에는 샷을 하는 동반자의 앞쪽으로 나가지 말아야 하는데요! 샷을 하는 골퍼의 앞에 서있는 동반자의 행위를 피해자 과실로 보고 '포어(Fore)'라는 경고를 받았다면 몸을 움츠리면서 손으로 머리부분을 감싸는 등 자신을 보호하는 조치를 취할 의무가 있답니다. 그렇게 하지 않고 그냥 뒤돌아보다가 다치는 경우에라면 피해자 과실을 10%로 인정하고 있다고 하네요~!




<출처: 123rf>


카트 사고의 경우는 카트를 자동차로 보기때문에 이에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는 자살행위 등으로 면책이 되지 않는 한 골프장 운영자에 대해 운전자인 캐디의 사용자 책임을 묻고 있어요. 다만 이런 경우에는 골퍼 역시 카트의 손잡이를 잡는 등 안전주의의무가 있다는 것도 기억해야겠죠?

만약 손잡이를 잡지 않았다면 40%의 피해자 과실이 인정 될 수 있답니다. 그리고 카트 사고가 카트 도로의 관리나 보존상의 하자로 인한 것은 골프장 운영자에게 책임이 있다고 하네요.




<출처: 123rf>


낙뢰 시에는 싸이렌을 울려 경기를 중단시켜야 하고 적절한 장소로 대피시켜야 해요. 다만 낙뢰로 골퍼가 경기를 중단하고 걸어서 그늘집으로 가던 중 낙뢰로 사망한 경우에는 이를 자연재해에 준한 것으로 본답니다.

또한 해저드에서의 익사 사고 등 사고 방지를 위해 펜스나 경고 표지판을 설치해야 하는 것이 필요한데요. 뱀이 빈번하게 출현하는 지역에서도 경고하는 표지판을 두어야 한답니다.




<출처: 123rf>


이렇게 안전사고에 대해 각별히 유의한다면 즐거운 라운드가 이어지겠죠? 이런 안전사고는 다른 사람에게 의지하기 보다는 나 자신이 먼저 제대로 알고 노력해야 하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