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소식/GTOUR

제34회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대회의 모든 것!

조니양 2015. 5. 15. 08:00


 

 

올 해로 34회를 맞이한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대회가 5월 14일 목요일부터 4일 간 시작되었습니다! 톱 골퍼와 갤러리가 함께 만든 5월의 골프축제인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대회는 '한국의 마스터스' 답게 매년 수 많은 갤러리가 몰리는 대회 중 하나입니다. 조니양도 대회 첫 날, 갤러리로 참석해보았답니다! 생생한 대회장의 현장을 여러분께도 소개해드릴게요~



 톱 골퍼와 갤러리가 함께 만든 5월의 골프 축제!


갤러리를 위한 식음료 부스와 다양한 이벤트도 즐비했던 대회장에서는올 해 아시아에서는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될 예정인 '2015년 프레지던츠컵' 대회 트로피를 먼저 만나볼 수 있었답니다! 과연 저 트로피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벌써 기대가 되네요. ^^




또한, 라운드를 앞둔 선수들이 몸을 푸는 모습도 자유롭게 지켜볼 수 있었어요! 장타로 유명한 김대현 선수의 연습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요. 첫 라운드를 앞두고 컨디션이 좋아 보이네요. ^^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대회는 34년의 역사를 가진 대회로, 국내 톱 골퍼들과 아시안 투어 상위 선수들이 모여 우승을 다투는 권위 있는 대회입니다. 국내에서 개최되는 대회 중 가장 많은 갤러리가 모인다고 해요.




역대 우승자 중 2승을 올린 선수는 12회와 15회에서 우승을 한 박남신, 10회, 24회에서 우승한 최상호, 26회와 30회에서 우승한 김경태 총 3명입니다.

매경오픈 사상 가장 극적인 역전 우승은 최상호 선수가 보여줬는데, 10회(91년) 대회 때 셰진성(대만) 선수에게 1타 차 역전을 허용했다가, 이글 퍼팅을 성공하면서 재역전 우승을 차지했다고 하죠. ^^ 또한, 28회 대회에서는 파이널 라운드에서의 배상문과 오태근의 진검승부가 화제였는데요. 나란히 2언더파 70타를 기록해 합계 7언더파 281타로 동타를 이뤘지만, 18번 홀 연장 두 번째 홀 승부에서 배상문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파 퍼팅을 성공해 진검승부를 펼쳤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경기를 지켜보았었다면 손에 땀을 쥐었을 것 같아요~!




GS칼텍스 매경오픈은 선수들과 갤러리의 자발적인 골프매너를 빛내는 '명품 대회, 명품 갤러리'로 유명합니다. 사진 촬영이나 코스 이동 시에도 스스로 에티켓을 지키는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었는데요~

또한, 앞서 이야기했듯 대중교통 및 셔틀버스 이용을 가능하도록 하여, '차 없는 친환경 골프대회'를 만들어냈답니다. 쾌적한 골프대회 환경을 위한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갤러리를 위한 다양한 즐길거리들!


대회장에 참석한 갤러리들은 선수들의 연습 및 경기 모습을 생생하게 지켜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인데요. 하지만 다양한 이벤트와 즐길거리, 그리고 멋진 자연 경관을 만끽한다면 더욱 즐겁게 대회를 즐길 수 있어요.




먼저, 대회장에 도착하면 발렌타인 스탬프 이벤트에 참석할 수 있는 카드를 받아보세요! 선수들의 경기를 지켜보며 홀을 도는 동안, 곳곳에 비치된 발렌타인 부스에서 '발', '렌', '타', '인' 도장을 모으면?




모든 홀을 둘러보고 나온 뒤, 카드를 보여주면 멋진 발렌타인 모자를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답니다!

선수들의 대회를 관람하며 도장을 모으는 재미에 조니양도 18홀을 금새 돌아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또한, 발렌타인과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대회 로고가 새겨진 포토월에서 사진을 촬영하면, 시원한 칵테일과 멋진 사진을 받을 수도 있으니, 그냥 지나치면 섭섭하겠죠?


 


또한, 울창한 나무와 홀과 홀 사이를 드리운 숲과 탁 트인 호수가 있어 나들이나 등산을 온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답니다! 가족 혹은 연인들과, 친구들과의 주말 나들이 장소로 더없이 좋을 것 같아요.



 주목할 만한 톱 골퍼 3인!


대회에 출전한 수많은 톱 골퍼들 가운데 특히 올 해 주목할 만한 선수들을 소개할게요.


 


가장 먼저, 강력한 드라이버샷과 코스 전략이 기대되는 김대현 선수의 티샷을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시원시원한 장타가 일품이었죠. ^^

그리고 작년 33회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대회에서 첫 승을 거둔 뒤,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박준원 선수, 그리고 바로 이전 대회인 제 11회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에서 우승한 허인회 선수까지. 선수들의 멋진 샷과 경기 운영을 지켜보며 조니양은 그저 감탄할 수 밖에 없었답니다!

GS매경오픈 골프대회는 5월 14일 목요일부터 5월 17일 일요일까지 진행됩니다! 특히, 주말에는 갤러리 여러분을 위한 더욱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다고 하니, 이번 주말, 여러분의 주말 나들이 장소로 조니양이 강력 추천해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