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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GTOUR 선수들에게 배우는 스크린골프 잘 치는 법 1탄 : 드라이버샷

조니양 2015. 7. 17. 07:00



요즘은 스크린골프가 활성화되어 많은 사람이 스크린골프를 치시지만, 필드와 차이가 있어 스크린골프에서 실력 발휘를 못 하는 골퍼들은 주목해야겠습니다! WGTOUR 선수들에게 스크린골프 잘 치는 법을 준비했는데요. 지금부터 드라이버, 아이언, 어프로치, 퍼터로 이어지는 시리즈를 시작하려 합니다. 이번에는 드라이버샷 Tip으로 팀 플로라 소속의 김가연 프로, 허지우 프로에게 노하우를 배워보도록 할게요!



 스크린골프에서 드라이버 샷 잘 치는 방법



<출처: 123rf>


스크린골프에서 드라이버 샷은 필드에서와 비슷한 편입니다. 드라이버 샷을 할 때 중요한 점은 방향과 거리입니다. 방향이 똑바로 가고 거리가 많이 나간다면 스크린골프를 치는 데 있어 정말 편할 것인데요. 스크린골프에서는 자연스럽게 방향이 설정되기 때문에 필드보다 에이밍 하기가 더 편합니다. 하지만 스크린골프에서 방향 설정에 있어 중요한 점은 바람이라는 것인데요. 지금부터 김가연 프로, 허지우 프로가 알려주는 Tip을 살펴보겠습니다.


스크린골프의 드라이버 샷에서 중요한 점


1. 방향과 거리



드라이버 샷에서 많은 골퍼가 원하는 부분은 비거리입니다. 거리를 많이 보내고 싶은 경우에는 헤드스피드가 가장 중요합니다. 임팩트 후에 스윙스피드가 빨라야 거리가 많이 나는데요. 왜냐하면, 스크린골프 센서가 볼 주위에 있어서 임팩트 후에 빨라져야 스윙스피드가 빨라져서 거리가 많이 나간답니다.

또, 방향을 정확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센서 주변에서 클럽 페이스가 올바른 방향으로 임팩트 되어야 원하는 방향으로 공이 갑니다. 그리고 티 샷을 할 때 내리막 코스에서 맞바람이 분다면 드라이버보다는 3번 우드로 티샷하는 것이 거리가 많이 난답니다. 이런 경우를 제외하고는 드라이버를 활용해서 티 샷 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2. 티 샷에서 바람



골퍼들이 티 샷을 할 때 가장 걱정하는 부분이 바람입니다. 바람의 경우는 골퍼의 볼 탄도와 구질에도 영향을 받지만, 코스의 경사에 따라 영향을 받기도 합니다. 바람이 4이하일 경우에는 자신이 방향을 틀어 조절이 가능하지만 5이상일 경우에는 꼭 방향 버튼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답니다.


3. 거리가 많이 나가는 Tip



① 스윙스피드

② 정확한 임팩트

③ 헤드페이스 스윗 스팟

④ 강한 하체

⑤ 빠른 허리 턴

⑥ 유연성

⑦ 적절한 탄도

⑧ 드로우 구질




이 8가지 방법을 지킨다면 거리가 자연스럽게 늘 것이라고 합니다. 스윙스피드가 빠르고 빠른 허리 턴, 정확한 임팩트 이후에 스윗 스팟에 맞는다면 당연한 말이지만 거리가 많이 나가게 됩니다. 그리고 꾸준한 운동을 통해 강한 하체를 가지고 유연성이 좋아지는 것도 중요한 부분이겠죠. 탄도가 적절하고 구질이 드로우라면 캐리도 많고 런도 많기 때문에 드라이버 샷에서 장타를 칠 수 있답니다.



이렇게 알려드린 팁으로 연습하셔서 스크린골프에서도 드라이버 샷 고수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는 스크린골프 잘 치는 법 2탄으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