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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상식] 알쏭달쏭한 골프상식!

조니양 2015. 8. 5. 07:00





골프에는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상식들이 있는데요. 이 가운데서도 알쏭달쏭한 상식들도 있죠~ 이런 알지만 알쏭달쏭 이것이 맞는지 아닌지 헷갈리는 다양한 골프 상식들에 대해 만나보도록 할게요.



 알쏭달쏭한 골프 상식!


샤프트, 헤드 무엇이 더 중요할까?




골퍼들이 좋은 골프클럽을 고를 때 보면 헤드부터 살피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샤프트인데요. 샤프트는 클럽 기능의 70% 이상을 차지할 만큼 중요하답니다.

드라이버엔 보통 카본소재가 많이 사용되지만 아직도 아이언에는 스틸 소재가 많은데요. 이는 스틸 샤프트가 그라파이트 샤프트에 비해 방향성이 월등하게 좋고 클럽별로 일관된 거리를 유지할 수 있다는 이유였답니다. 하지만 지금은 인장 강도, 인장 탄성률, 복원력, 샤프트 무게까지 카본 샤프트의 성능이 굉장히 뛰어나면서 무엇이 우월하다고 구분을 할 수 없어졌어요.

클럽을 고를 때는 샤프트를 더 자세히 따지고 고려해서 샤프트 성능에 대해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답니다.



티 높이가 낮으면 거리가 더 날까?


골퍼라면 골프 자세, 스윙에 대한 고민은 언제나 하고 있을텐데요- 정작 티 사용법에 대해서는 신경을 못쓰는 골퍼들이 많은 것 같아요. 티 높이에 따라서 거리와 방향의 차이가 나는데도 미처 생각을 못해 지나쳐 버리죠.

골팬 여러분은 '거리를 더 많이 내기 위해선 티를 낮게 꽂아야 한다!' 라고 들어보셨나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상식처럼 알고 있는 이 사실이 잘못된 상식이라고 해요!




적당한 티 높이에 대해 전에 언급한 적 있는데요. 한 번 더 알아보자면 티 높이는 보통 공이 1/3이 잠기고 2/3 정도가 올라오는 정도가 적당하다고 해요. 티가 높으면 고탄도의 훅성 구질이 나오고 티가 낮게 되면 저탄도의 페이드, 슬라이스성 구질이 나오게 된답니다.

장타를 위해서는 볼이 최저점에 맞고 임팩트가 되어 공을 충분히 밀어내야 거리가 많이 나오는데요. 최저점 이전에 임팩트 된다면 공이 뜨기만 해서 비거리 손실을 보실 수 있답니다.

티 높이를 낮게 해서 하기보다는 최저점을 찾아 임팩트 하게 되는 것이 장타를 만드는 비결일 것 같네요^^



재생 볼의 능력은 어디까지?



<출처: 123rf>


1년 이상 된 재생 볼을 사용하게 되면 비거리 등 성능이 저하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요. 성능으로 따지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랍니다. 이 재생 볼은 물, 날씨 등 여러 요소들에 의해 노출되어 볼의 성능을 떨어트리는 것인데요. 이외에도 온도, 습도 및 외부 환경의 변화로 재생 볼, 1년 이상 된 볼 역시도 성능에는 분명하게 변화가 있답니다.


재생 볼은 연습용으로 쓰는 것이 좋겠죠^^? 1년 이상 된 볼은 묵혀두면 둘 수록 성능이 떨어지니까요 어서 꺼내서 사용하셔야 할 거예요~



과학의 힘! 골프에서 보여준다



<출처: 123rf>


골프의 역사에서도 알 수 있듯 골프는 처음에 목동의 단순한 놀이였는데요. 그러다 일정한 거리에 목표지점을 놓고 가깝게 성공시키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으로 발전하기 시작했답니다. 어떻게 하면 멀리 정확하게 보낼까하는 생각이 지금의 과학이 골프에 녹아들었다고 볼 수 있는데요.


골프 클럽은 일반 막대기를 사용하다 반발력이 좋은 복숭아 나무, 헤드 페이스에 철판에서 메탈우드, 티타늄으로까지 발전이 되었는데요. 골프공 역시 많은 발전이 있었죠~ 돌멩이에서 나무공, 가죽공, 고무공까지 발전했다가 지금의 투피스, 쓰리피스까지 최첨단 볼로 성장했는데요.

이렇게 골프가 과학의 힘으로 성장해 온 모습을 볼 수 있네요^^


알쏭달쏭 알랑가몰라~ 간단한 골프 상식들에 대해 알아봤어요. 조니양은 티 높이에 대해선 생각을 못했었는데 다시 한 번 체크해보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아요- 그 외에도 몰랐던 상식들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