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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가 있어야 골프가 즐겁다!

조니양 2015. 8. 11. 07:00


스코어를 낮추는 방법은 페어웨이 적중률을 높이거나, 정확한 그린을 공략하는 것! 또한 홀 가까이 볼을 붙이는 웨지샷을 잘하는 것도 필요하죠. 특히 투어 선수들은 우승을 손에 넣으려면 버디를 잡아내야 하는데요. 물론 싱글골퍼를 목표로 하는 아마추어 골퍼들 역시 버디를 잡는 것이 하나의 목표가 될 수도 있겠죠~ 버디는 실수를 만회해주고, 자신감을 키워주기 때문에 버디가 있어야 골프가 즐거워진다는 것! 골프를 즐겁게 치기 위해 버디를 할 수 있는 비결을 공개합니다~



 버디를 잡을 수 있는 골프팁



<출처: 123rf>


정해진 타수 내에 그린으로 볼을 올리지 못한다면 버디를 할 수 있는 기회는 없어지는데요. 또한 페어웨이에 적중시키지 못한다면 그린으로 볼을 올리는 것이 매우 어려워진답니다. 바로 이런 부분때문에 '정확성'이 우선시 되어야 한답니다.

황금같은 버디 기회를 놓치지 않을 수 있는 방법, 시작할게요!



1. 페어웨이 안착


잭니클라우스 책에 있는 내용에 따르면 엉덩이 회전 동작을 더 크게 하기 위해 백스윙하는 동안 왼발뒤꿈치를 들기 시작하면 5~10야드 정도의 샷거리를 늘릴 수 있지만 버디 기회를 잡기 위해서 거리는 정확도에 비하면 부가적인 요소랍니다.




<출처: 123rf>


드라이버 샷은 스윙 리듬이 좋을 때 일직선으로 날아가는데요. 그래서 백스윙의 각 단계를 하나로 이어서 펼치는 듯한 느낌이 들도록 클럽을 천천히 뒤로 빼야 합니다. 스윙을 천천히하면 몸과 클럽을 동시에 백스윙톱으로 가져갈 수 있고 방향 전환이 매끄러워진답니다.




<출처: 123rf>


다운스윙을 시작할 때는 볼을 완전히 통과하는 스윙을 해야해요. 아마추어 골퍼 대다수가 볼을 찍어 치는 듯한 동작으로 임팩트나 임팩트 직후 스윙스피드를 늦추게 되는데요. 이렇게 하는 것이 페이스를 직각으로 가져가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그렇게 하면 실제로는 슬라이스가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 볼의 약간 앞 쪽에 또 하나의 볼이 있다고 상상하고 두 볼을 모두 치려고 노력을 한다면 임팩트 지점을 지나친 뒤까지 스윙하게 되기 때문에 페이스가 계속 직각을 유지하게 됩니다! 샷거리 증대를 위해서는 두 번째 볼에서 최고 속도에 이르도록 해야 해요. 그러면 타격 구간을 통과할 때 항상 가속이 된답니다.



2. 아이언 샷 비결



<출처: 123rf>


임팩트 때 샤프트를 위아래로 똑바로 세운 상태로 볼을 때리는 골퍼들이 있는데요. 이런 골퍼라면 샤프트를 좀 더 숙이는 자세를 취하게 되는 것만으로도 아이언샷 기량이 훨씬 좋아진답니다. 샤프트를 숙이게 되면 볼을 좀 더 압착해 임팩트 구간을 통과할 때 클럽을 안정화시켜주고 일직선으로 볼을 날려보내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예요.




<출처: 123rf>



임팩트 때 샤프트를 왼쪽으로 숙이면서 양손을 헤드 앞쪽으로 가져가고 페이스를 고정시키는 것은 단순히 '샤프트만 왼쪽으로 숙이는 것'을 뜻하지는 않는데요. 이런 동작의 핵심은 다운스윙 때 체중의 상당 부분, 체중의 90% 정도를 왼발로 옮기는 것이예요. 모든 것을 왼쪽으로 옮기면 양손 또한 왼쪽으로 옮겨져서 헤드의 앞 쪽에 머물게 된답니다.

이렇게 체중을 왼발로 옮기게 되면 체중이 뒤에 머무는 것을 피할 수 있게 되는데요. 체중이 뒤에 머물면 손목을 이용해 헤드를 뒤로 젖히면서 볼을 때리게 되고, 이렇게 손목을 젖히게 되면 대체로 슬라이스 구질이 나온답니다.



3. 홀 가까이 붙이는 웨지샷



<출처: 123rf>


웨지샷은 하체보다 상체를 더 많이 이용하는 것이 좋은데요. 우드와 아이언으로 스윙할 때는 밑에서 위로 올라가며 파워를 만들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답니다. 드라이버 샷은 다리, 엉덩이, 팔, 손의 순서로 스윙 동작이 이루어지며 이상적인 다운스윙이 이루어지는 샷이지만 웨지샷을 할 때는 반대로 이루어져야 하는데요. 상체에 더 많은 역할을 맡기면서 하체는 고정시키는 것이 필요해요!




<출처: 123rf>


웨지샷을 부드럽게 띄워야할 때는 모든 초점을 상체에 맞추고 다운스윙 때 상체를 가장 먼저, 가장 빠르게 트는 것인데요. 이를 정확히 해내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그리고 '탄도를 제어하는 것'이 정확한 웨지샷을 구사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인데요. 일정한 탄도를 만들어내는 스윙을 완성하는 것보다 탄도 제어 능력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죠.

샷을 낮게 하려면 양손과 헤드가 양팔뚝과 일직선을 이룬 상태로 스윙을 마무리하면 된답니다. 이는 발사각도를 크게 줄여주게 되는데요. 반대로 샷을 높이 띄우려면 양손과 팔뚝은 일직선이 되게끔 하되 클럽을 위로 들어올리며 왼쪽으로 가져가야 한답니다.



4. 퍼트 성공률을 높이자



<출처: 123rf>


스트로크가 완벽해도 퍼트가 들어가지 않는 경우가 있어 완벽한 퍼팅 스트로크를 만든다고 해도 버디를 보장하는 방법은 아닌데요. 스트로크를 의식하는 것보다 그린 읽기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랍니다.

그린 읽기 방법은 반원을 그리며 볼의 뒤쪽으로 걸어가는 것인데요. 이때는 발의 감각을 이용해 내리막에서 오르막으로 걸어가며 그린의 굴곡되는 지점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해요. 이렇게 하면 퍼트가 어떻게 휘어질 것인지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게 되는것이지요! 볼이 굴절 지점의 왼쪽에 놓여있다면 퍼트는 오른쪽으로 휘어지게 되고 오른쪽에 놓여있을 때는 왼쪽으로 휘어지게 됩니다. 볼이 굴절 지점에서 더 멀리 놓여있을수록 더 많이 휘어지게 된답니다.




<출처: 123rf>


퍼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선 고정'인데요. 시선을 움직이게 되면 몸이 움직이게 되고, 볼을 페이스 중심에 맞힐 수 있는 가능성이 크게 낮아지기 때문이죠. 지속적으로 퍼팅 스트로크에 초점을 맞춘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지만 시선을 계속 고정시키면 동작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바라볼 수 있습니다. 심지어 스트로크가 길 때도 헤드의 전후 이동 상태를 파악해야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