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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칭] 장타를 위한 골프 운동 비법! 2탄

조니양 2015. 11. 4. 07:00


지난번에 이어 장타를 위한 골프 운동 비법이 왔습니다! KLPGA 활약 중인 박성현, 김지희 프로가 하고 있는 스트레칭과 운동 방법 중 운동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스트레칭은 몸의 근육을 푸는데 필요한 부분이지만 오늘 알려드릴 운동 방법은 장타를 위해 필요한 근력을 만들어 더욱 멀리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골프 스트레칭과 운동법을 통해 비거리 10야드 늘려보겠습니다!



 골프를 위한 근력 강화 운동방법


런지 자세를 활용한 하체 근력 향상 운동


이번에 소개할 운동은 상체 회전을 극대화하고 하체의 근력을 향상시키는 운동입니다. 런지자세를 하면서 몸통 회전을 해주는 운동 방법인데요. 이 운동은 몸통 회전을 하는데 필요한 근육과 골반 근육을 늘려주게 됩니다. 하체의 근력을 강화시켜 하체가 안정되게 할 뿐 아니라 그로 인해 상체 회전을 극대화 시킬 수 있습니다. 꾸준히 운동을 하게 된다면 강력한 상체와 하체의 꼬임을 만들 수 있답니다!





1. 두 발을 골반 너비로 벌린다.

2. 오른발을 앞으로 내밀고, 왼발은 뒤꿈치를 세운다.

3. 등과 허리를 편 상태에서 오른쪽 무릎을 90도로 구부린다.

4. 런지 자세를 유지하고 몸통을 오른쪽과 왼쪽으로 회전한다.

5. 발을 바꾸어 10~15회 진행한다.


Tip : 농구공, 축구공 등 공을 활용하면 자세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스쿼트 자세를 이용한 하체 순발력과 근력 향상 운동




1. 다리를 어깨 너비보다 넓게 벌리고, 발은 약간 바깥을 향하도록 한다.

2. 뒤로 넘어지지 않도록 팔은 앞으로 나란히 뻗는다

(Tip : 어깨와 발 뒤꿈치가 일직선이 되도록 한다.)

3. 허리를 편 상태에서 엉덩이를 뒤로 밀면서 다리를 구부린다.

4. 엉덩이를 최대한 뒤로 뺀다는 느낌으로 허벅지와 바닥이 수평이 되도록 앉는다.

5. 서 있는 자리보다 높은 계단이나 도구로 점프를 한다.

6. 10회~15회 반복 실시한다.


주의할 점 : 착지할 때 스쿼트 자세로 균형을 잡아야 합니다.


이 운동 방법은 하체의 순발력과 근력을 향상 시키는 운동입니다. 처음에는 가까운 거리에서 점프를 하고 점차 거리를 늘려가면 더욱 큰 효과를 볼 수 있답니다.



상체·하체 근육 강화와 스트레칭 운동





1. 엎드린 자세에서 어깨 너비 정도로 두 손을 짚는다.

2. 가슴을 바닥 쪽으로 내미는 느낌으로 팔꿈치를 구부려 몸을 내린다.

3. 고정 시킨 후 오른쪽 다리를 구부려 들고 회전 시킨다.

4. 10~15회 하며, 반대 방향도 반복 실시한다.


이 운동을 통해서는 상체 근력을 강화시키고 골반의 가동 범위를 늘릴 수 있습니다. 골반의 움직임이 장타와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이 운동을 꾸준히 한다면 골반의 가동 범위가 늘어나 장타를 치는데 도움이 된답니다. 



기구를 이용한 운동



기구를 이용해 할 수 있는 운동입니다. 자신에게 알맞는 무게를 정한 후 백스윙에서 다운스윙 과정을 연습하는 것인데요. 몸통 회전이 아닌 팔로만 공을 치는 골퍼라면 꼭! 해야 하는 운동입니다. 몸통 회전의 필요한 근육을 사용하는 방법을 익힐 수도 있어 팔로만 스윙하는 골퍼는 몸통 회전에 필요한 근육 사용법을 느낄 수 있답니다. 이 운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팔로 치는 스윙을 교정 할 수 있으니 꼭 필요한 운동일 것 같습니다.




<손으로 당기는 잘못된 자세(좌) / 몸통의 회전을 이용한 올바른 자세(우)


이 운동을 할 때 주의할 점은 손을 기구로 당기는 것이 아니라 몸통 회전을 이용해 기구를 당겨야 합니다. 왼쪽 사진처럼 손으로 당기는 것은 잘못된 자세이며, 오른쪽 사진처럼 몸통의 회전을 이용해야 한답니다. 즉, 손이 리드하는 것이 아닌 몸통이 리드하는 느낌으로 다운스윙을 가져가야 합니다. 처음부터 무리하지 않고 자신에게 맞는 무게를 정한 후 점차적으로 무게를 늘리시면 됩니다. 천천히 몸통의 회전을 느끼며 10~15회 반복 해주면 됩니다.




지금까지 해솔리아 트레이닝센터 이상우 팀장에게 KLPGA 박성현 프로와 김지희 프로도 하고 있는 장타를 치기 위해 필요한 스트레칭과 운동을 배워봤습니다. 스트레칭과 운동을 꾸준히 한다면 박성현 프로처럼 장타자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골팬 여러분 모두 꾸준히 스트레칭과 운동을 해 비거리를 늘려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