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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팅의 거리감 터득하기

조니양 2016. 10. 21. 09:37


매번 같은 장소, 같은 거리에서 퍼팅을 할 수 없으니 타수를 줄이기 위해선 무엇보다 거리감이 중요하죠. 특히 주말 골퍼들에게는 거리감을 터득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지만 그만큼 터득하기 어려운 것이죠. 하지만 거리감을 한 번 제대로 익혀두신다면 언제, 어디서든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을거라 믿어요! 거리감 터득하기 지금 바로 시작해보아요.


 

퍼팅의 거리감 터득하기

 

 

1. 한 손으로 퍼팅하자

 <출처: gettyimagesBank>


퍼팅에 대한 거리감을 찾기 위한 레슨 첫 번째, 한 손 퍼팅입니다. 이 방법은 많은 골퍼들이 추천하는 방법이기도 한데요, 방법은 아주 쉽습니다. 연습을 할 때 오른손만을 사용해 퍼팅을 하는 것이죠. 


퍼팅을 할 때 오른손은 거리감, 왼손은 방향감을 책임진다고 생각하세요. 따라서 오른손만을 이용해서 퍼팅을 연습할 때 방향감은 크게 흔들릴 수 있으나 거리감을 익히기 위한 것이니 잠시 방향에 대한 걱정은 접어두세요! 오른손만을 이용해 퍼팅을 하며 퍼팅 거리마다 어느 정도에 힘이 필요한 지 감을 익혀보는 것이 좋습니다.



2. 가상의 홀컵을 만들자

<출처: gettyimagesBank>


퍼팅의 거리감을 터득하기 위한 두 번째, 가상의 홀컵을 만드는 것입니다. 가상의 홀컵을 만든다라는 것은 진짜 홀컵을 만드는 것이 아닌 머릿속으로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는 것이죠. 이 방법은 특히 내리막 라이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데요, 쓰리퍼트로 가지 않을 지름길이기도 하죠.


퍼팅 시 중간에 가상의 홀컵이 있다고 생각하고 그 곳을 목표로 퍼팅을 하세요. 만약 내리막이 심한 곳이라면 가상의 홀컵 위치를 공과 더 가깝게 설정하여 주시고 내리막이 완만하다면 가상의 홀컵 위치를 홀컵과 더욱 가깝도록 설정하여 주세요! 이러한 방식으로 퍼팅을 한다면 거리감에 대한 정확성을 높일 수 있답니다.



3. 볼을 던져 보자


퍼팅의 거리감을 터득하는 법 세 번째, 진짜 볼을 던져 보는 것 입니다. 퍼터와 유일한 접점은 바로 손이기 때문에 거리감은 손의 감각에 의해서도 향상될 수 있어요. 눈으로 재는 거리감과 손으로 느끼는 거리감은 큰 차이가 있기 때문에 퍼팅 연습 시 퍼팅을 할 지점에서 홀컵을 향해 직접 볼을 던져보세요. 


반복해서 던지다 보면 점점 목표지점과 볼이 근접하게 될 것인데, 그것이 바로 거리감입니다. 실전에서는 진짜 볼을 굴릴 수 없기 때문에 볼을 굴리는 동작을 하면서 볼이 굴러가는 상상을 해보세요. 이러한 동작만으로도 거리감을 살릴 수 있는데요, 이 방법 역시 실전에서 선수들이 사용하는 방법이기도 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