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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의 달인이 되는 연습법

조니양 2016. 12. 12. 07:00


골프 규정에 클럽을 14개로 규정한 것은 골프 라운드를 위해 14개의 클럽은 꼭 필요한 것이기 때문이겠죠? 하지만 실제 라운드를 가보면 14개의 클럽을 골고루 사용하는 골퍼들은 많지 않은 것 같아요. 아마 자신 있게 칠 수 있는 특정 클럽 혹은 연습을 많이 했던 클럽들 위주로 사용하기 때문일 텐데요, 다양한 클럽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야 골프 실력도 쑥쑥 성장할 수 있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클럽 속에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아이언을 자유롭게 다룰 수 있어야겠죠? 아이언은 클럽마다 비거리, 탄도, 구질이 달라지기 때문에 이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어야 실제 라운드에서 자신 있게 사용할 수 있답니다. 즉 아이언의 달인이 되기 위해 몇 번 아이언이 어떤 구질을 만드는지 알아야 한다는 것이죠!



아이언의 달인이 되는 연습법

 


아이언 클럽 별 구질 파악하기

 <출처: gettyimagesBank>


아이언의 달인이 되기 위해서는 아이언 클럽 별 구질 및 비거리 등을 골퍼 스스로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의외로 많은 골퍼들이 이러한 정보를 습득하는데 소홀한 면이 있어요. 물론 개인마다 잘 맞는 클럽이 따로 있을 수는 있겠지만 적어도 캐디백 속에 들어가는 아이언에 대한 자신의 구질을 정확하게 안다면 다양한 상황에 유연한 선택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여러분의 골프 실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이랍니다.


아이언 별로 정확한 구질을 파악하는 것은 볼을 쳐봐야 알 수 있겠죠?




 <출처: gettyimagesBank>

아이언에 대한 자신에 구질을 파악하는 것은 시간만 있다면 언제든지 할 수 있는 쉬운 방법입니다.

자유롭게 여러 곳으로 공을 칠 수 있는 곳으로 연습 장소를 정한다.
각각 다른 방향에 가상의 그린을 상상하자. 7개의 아이언으로 연습을 한다면 7개의 그린을 상상하는 것이다.
아이언 별로 볼을 쳐서 각각 다른 상상 속 그린으로 볼을 보낸다. (ex: 3번 아이언 → 1번 그린 / 4번 아이언 → 2번 그린) 
이와 같은 방법으로 클럽 별로 볼을 3번 정도씩 쳐보면 일관성 있는 특징을 알 수 있다. 


 <출처: gettyimagesBank>

이렇게 반복적으로 공을 쳐보면 아이언에 따라 달라지는 자신의 구질, 비거리, 탄도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정보가 만들어집니다. 예상보다 짧은 비거리를 내는 아이언, 페이드 구질일 것 같았는데 드로우 구질인 아이언, 탄도가 높은 아이언 등 자신에 스윙에 따라 변화하는 아이언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이것들을 기록해두고 실제 라운드에서 적용해본다면 특정 아이언에 치중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아이언을 상황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겠죠? 아이언의 달인이 되는 법! 여러분도 꼭 도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