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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스윙 단계별 기본 점검사항

조니양 2016. 12. 28. 07:00


연말이 다가오면서 새해, 새로운 출발을 위한 힘찬 각오를 다지고 계실 골퍼 여러분들! 백돌이 탈출, 싱글골퍼 등등 다양한 포부들을 세우셨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이 소망하는 모든 다짐들이 꼭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조니양은 초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골프 스윙 단계별 기본 점검사항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더라도 기초를 다시 잡아보는 마음으로 자신의 스윙을 되돌아보아요!



골프 스윙 단계별 기본 점검사항

 


1. 어드레스

 <출처: gettyimagesBank>


어드레스 단계는 골프 스윙을 시작하기 전 정지 상태의 기본자세 구간을 의미합니다. 어드레스는 상체를 앞으로 숙여서 무게중심을 낮춰주어 스윙하기에 안정된 자세를 갖추기 위해 필요한 구간입니다. 상체를 숙이면서 척추부터 목까지는 곧게 세우는 것이 중요하지요. 상체가 숙여지는 것에 따라 안정된 중심을 잡기 위해서 자연스럽게 무릎을 굽힐 수 있도록 해야 하고 시선은 아래로 떨어뜨려 볼을 바라볼 수 있도록 합니다.


여기에 드라이버, 롱아이언, 숏아이언 등 클럽 별로 혹은 원하는 샷 별로 스탠스나 볼의 위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샷에 따라 어드레스 자세가 달라지더라도 구질이 떨어지지 않기 위해 기본적이 어드레스 자세가 탄탄하게 갖춰져 있어야 한답니다!



2. 테이크백과 백스윙

 <출처: gettyimagesBank>


테이크백은 어드레스 자세에서 스윙이 시작된 이후부터 클럽의 헤드가 허리 높이까지 올라와 클럽 샤프트가 지면과 평행을 이루기까지의 구간을 의미합니다. 테이크백은 백스윙을 시작하는 구간이기도 하며 양쪽 어깨의 사용과 스윙의 템포를 정하는 중요한 구간이기도 합니다.


테이크백 단계에서는 손목이 아닌 양쪽 어깨를 사용하여 회전을 일으켜야 해요. 양쪽 어깨를 동시에 회전시켜 어드레스 시의 양팔과 어깨가 이루고 있던 삼각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손목이 아닌 어깨로 회전을 해야 너무 빠르지 않은 스윙 템포를 만들 수 있습니다.


테이크백을 시작으로 전체적인 백스윙 구간에서는 자신에게 적합한 스윙 속도를 찾아가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너무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은 스윙 속도로 백스윙 탑에 도달하여 허리 꼬임을 최대한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하죠!



3. 다운스윙

 <출처: gettyimagesBank>


다운스윙은 백스윙 탑에서 내려와 볼을 치기 전까지의 구간을 의미합니다. 백스윙은 어깨 회전에 의해 시작했다면 다운스윙은 오른발 안쪽에서 시작한답니다. 오른발 안쪽을 시작으로 다리에 의해 다운스윙이 리드될 수 있도록 하여 스윙 궤도가 크고 클럽에 힘이 실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죠! 또한 몸이 회전하는 힘에 의해 머리가 왼쪽으로 밀릴 수 있는데, 회전이 일어나는 동안 머리가 고정될 수 있도록 합니다.


4. 임팩트

 <출처: gettyimagesBank>


다운스윙 다음 단계인 임팩트는 클럽 헤드의 페이스가 공을 타격하는 순간을 의미합니다. 임팩트 순간, '회전을 통해 모았던 힘을 클럽 헤드의 페이스를 통해 볼에 얼마나 잘 전달할 수 있는가'가 중요한 포인트랍니다. 이를 위해 가장 기본적으로 회전하는 힘에 의해 왼발이 밀리지 않도록 버티면서 자연스럽게 체중이동이 되어야 한답니다.



5. 팔로스루와 피니시

 <출처: gettyimagesBank>


스윙의 마무리 단계인 팔로스루는 임팩트 이후 피니시까지의 구간을 의미하며 피니시는 팔로스루 후 정지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임팩트 후 팔로스루 구간에서는 양팔을 쭉 뻗어줄 수 있도록 합니다. 팔을 쭉 뻗으며 볼을 타깃 방향으로 끝까지 밀어 힘을 전달하는 것이죠. 피니시 단계에서는 무릎의 방향이 타깃을 향하고 있어야 하며 피니시 동작을 하고 1초 내지 3초 정도 정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윙의 구간 별로 꼭 지켜야 할 포인트들을 살펴보았는데요, 여러분들의 스윙을 떠올리며 같이 비교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