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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2017 GDR 한국장타리그' 4차 대회 현장에 가다!

조니양 2017. 6. 5. 07:00


전국 대한민국 골프계의 장타 왕은 과연 누구?! 모처럼 미세먼지 제로! 푸르른 하늘을 만끽할 수 있었던 지난 5월 말, 성남에 위치한 '골프킹 아카데미'에서는 ‘2017 GDR 한국장타리그’ 4차 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3차 대회까지 치뤄진 가운데, 4차 대회부터는 골프존네트웍스에서 개최하고 GDR타석에서 내노라 하는 장타자들이 모여 자신의 스윙을 뽐내게 됩니다. 과연 누가 어마어마한 괴력(?)을 지닌 장타자로 선정 되었을지 함께 현장 모습을 살펴볼까요?



'GDR 한국장타리그' 4차 대회를 시작하기 전, 대회에 대해 짧게 소개해드릴게요! 'GDR 한국장타리그'는 남자라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한 대회로, 총 7차까지 진행되는 '챔피언스 리그'에 참가하여, 누적 포인트가 200P 이상인 골퍼는 '파이널 리그'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됩니다. 포인트는 1위(200p), 2위(150p), 3위(100p), 4위, 참가(50p)했을 시 누적된다고 하네요. 

참가만 해도 50p가 쌓인다고 하니 계속 참가만 해도 파이널 리그에 진출할 수 있겠네요~!

 

'파이널 리그' 12 18, 대전 조이마루에서 치뤄질 예정이며, 최고의 장타자로 선정이 되면 500만원 상당의 순은 트로피와 300만원 상당의 경품이 주어질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전국의 장타자들이 앞다투어 참석할 만 하네요~! 



그럼 대회 현장으로 다시 가볼까요~?

일찍 도착한 참가자들은 굉장한 에너지를 뽐내며 스윙을 연습하고 있었는데요! 압도적인 파워와 임팩트 소리에 조니양은 살짝~ 기가 죽었답니다^^; 

이 날은 참가자를 A, B, C조로 나누어 조별 예선을 치르고, 상위 기록순으로 16명을 선발, 본선을 통해 매치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대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이 날 'GDR 한국장타리그'의 사회는 골퍼들 사이에서는 골프 레슨과 골프 관련 영상들로 유튜브 등 온라인에서 아주 유명한 '심짱'님이 맡아주었습니다. 골퍼들의 호응도 높아, 대회 시작부터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그리고 예선전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다같이 파이팅을 외치며,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대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갤러리들도 많이 오셨네요



16명을 선발하는 예선전에서 아주 진지하게 참여하고 있는 장타 선수들! ~기 뒤에 비거리가 측정되어 있는 수치가 보이시나요

300야드 쯤은 아주 가볍게 넘기는 드라이버 샷의 위력에 감탄이 마구 쏟아졌는데요. 이 날 대회에 참석한 골퍼들은 온라인과 SNS 등 골프 쪽에서는 장타자로 이미 유명한 분들이 꽤 많이 참가하였다고 하네요



눈에 띄는 핑크 셔츠를 입은 작은 체구의 골퍼는 이미 장타자로 소문이 자자한 김현구 선수 (별명 킹라바)입니다. 실제로 김프로 님의 스윙을 본 것은 처음이었는데, 스윙 파워와 정확도가 혀를 내두를 정도였답니다~! 이미 ' GDR 한국장타리그' 2차 대회에서도 우승한 경력이 있다고 합니다.  
결국 이날 361yard 기록으로 예선전 1위를 차지하셨네요!

그리고 장타로 유명한 형제, 공브라더스 (공평안 선수, 공정안 선수) 두분도 참석하셨어요~ 과연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기대가 많이 되었는데요~~



치열한 대결 끝에 16인의 토너먼트 진출자가 선발되면서 본격적인 순위전이 시작되었습니다!

16강부터는 2명씩 매치하여 대결을 하게 되었는데요. 장타 대결이라서 그런지 OB가 상당하네요~
6
번의 드라이버 샷 후 제일 좋은 기록으로 승부를 겨루게 되는데,
5
번까지 OB를 내고 마지막 샷 기록으로 이겨서 8강전에 진출한 선수도 있네요.
역시 인생 한방이 있네요~^^ OB만 안나도 가능성이 있겠어요~

 


'GDR 한국장타리그' 1차 대회의 우승자인 김태형 선수와 2차 대회의 우승자인 김현구 선수가 8강에서 좌절되는 이변이 생기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경기가 진행되었는데요~!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4강전에서 맞붙은 공정안 선수와 이관섭 선수의 대결이었습니다!

엎치락 뒤치락하며 접전 끝에 결국 이관섭 선수가 결승전에 진출하게 되었네요! 



자 이제, 결승전!

금번 대회의 우승자는 과연 누가 차지하게 되는지 모두의 관심을 받으면서 시작되었는데요!


이 날의 숨은 고수, 이관섭 선수입니다. 최종 비거리 355야드를 기록하면서 이 날의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답니다

비거리 355야드를 기록하는 순간, 이관섭 선수가 손을 번쩍 치켜들고, 지켜보던 골퍼의 탄성이 터져나오면서 우승을 직감할 수 있었는데요~! 이관섭 선수의 '파이널 리그'에서의 선전을 기대해 봅니다



'GDR 한국장타리그' 4차 대회 결과 1위는 이관섭 선수, 2위는 공평안 선수, 3위는 공정안 선수가 수상하였습니다! (짝짝~) 

'챔피언스 리그'는 총 7차까지 진행되며다음 대회는 7월에 예정되어 있다고 하니(격월 진행된다고 하네요!), 드라이버 샷에 자신있는 골퍼 분들께서는 누구나 주저하지 말고~ 신청해 보시길 바랍니다!
대회만 참가하셔도 아이러브핏 맞춤 골프장갑을 증정해 드린다고 하네요!

게다가 갤러리 포함해서, 대회 참가자 전원 대상으로 행운상을 추첨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 중이라고 하니 참가만 해도 큰 즐거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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