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골프레슨

뒷땅(뒤땅)을 방지하는 몇 가지 골프레슨

조니양 2017. 11. 8. 07:00

멋진 드라이버 샷을 날라고 세컨샷을 하기 위해 공 앞에 섰을 때, 다음 샷도 잘 쳐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흔히 뒤땅같은 실수를 하게 됩니다. 뒤땅을 하게 되면 공이 제대로 나가지도 않을 뿐더러 손목이나 팔에 충격이 전해져 부상의 위험도 있는데요, 오늘은 이러한 뒤땅을 방지할 수 있는 몇가지 팁을 알아보도록 해요!


뒤땅이란?? 다운 스윙을 할 때 클럽이 볼에 맞지 않고 볼 뒤쪽의 땅에 클럽이 먼저 닿는 것.


우선 뒤땅의 원인으로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 대표적인 것으로 본다면 이와 같은 원인들이 있습니다.

●공의 위치가 중앙보다 오른쪽에 있을 때.

●몸의 움직임이 빠른데 손의 움직임이 느릴 때 or 몸의 움직임이 느린데 손의 움직임이 빠를 때.

●체중이동이 되지 않고 팔로만 스윙을 할 때.


☞그렇다면 뒤땅을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은??



정확한 샷은 올바른 어드레스 자세에서 시작된다고 해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죠? 어드레스 자세는 어깨에 힘을 빼고 그립을 편안하게 잡아 주세요. 볼의 위치는 중앙에서 볼 한개 만큼 왼쪽에, 스탠스의 폭은 어깨 넓이 정도로 벌리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언 샷에서 뒤땅이 나는 경우는 대부분 급한 샷으로 인한 템포와 리듬이 깨진 스윙 때문일텐데요, 어드레스때 부터 긴장을 풀고 힘을 빼면 자연스러운 스윙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뒤땅이 일어나는 이유 중 또 하나는 손목의 코킹이 너무 빨리 풀어져 버리는 경우입니다. 이것은 완벽한 회전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볼을 맞추려는 급한 마음에 회전이 되지 않고 팔로만 하는 스윙을 하면서 손목이 풀려 뒤땅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런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다운스윙시 충분한 회전을 하고 손목의 코킹을 풀리지 않게 유지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코킹을 유지하는 방법은?

다운스윙 시 오른 손목과 팔꿈치는 그대로 끌고와야 하는데 이 느낌을 유지하려면 어깨로 던지는 느낌을 찾아야 합니다. 쉽게 생각해서 야구를 할때 투수가 공을 멀리 던지듯 어깨를 쓰고 그 다음 팔꿈치와 손목이 따라오는 느낌입니다.  또한 임팩트 때 팔꿈치를 피는 것이 아닌 팔로스로 후에 팔꿈치를 피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힙턴이 먼저 이루어 지면 상체가 먼저 돌아가지 않으므로 코킹유지를 최대한 할 수 있습니다.



골프에서 체중이동은 어디에서나 강조해도 모자라지 않습니다. 그만큼 중요한 체중이동! 체중이동이 안되고 손의 회전으로 공을 치게 되면 땅이 먼저 맞게 됩니다. 백스윙에서 오른쪽으로 이동한 체중을 다운스윙 때 왼쪽이 리드가 되면서 자연스럽게 체중이동을 해준다면 뒤땅 문제는 더 이상 생기지 않겠죠?


뒤땅을 방지할 수 있는 몇가지 방법들 어떠셨나요? 무엇보다 뒤땅이 나는 가장 큰 이유는 공을 띄우려는 마음이 앞서면서 템포와 리듬감을 잃는 문제겠지요. 급하고 긴장된 마음을 가라 앉히기 위해 샷을 하기 전 빈스윙도 하고 손목을 충분히 풀어, 부상 없고 뒤땅 없는 플레이를 즐기시길 바랄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