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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대회] LPGA 선수의 이름을 내건 대회는 몇 개일까요?

조니양 2011. 11. 26. 07:30


<출처: golfzon.com>


스포츠 선수라면 누구나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여는 대회에 대한 로망이 있습니다.

2011년, 한국의 탱크골퍼,최경주 선수는 올해 그 꿈을 이뤘는데요 바로 ‘KJ Choi 인비테이셔널’

대회를 개최 한 것이죠

 

이처럼 골프 대회들 중에는 선수들의 이름을 내 건 대회를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잭 니클라우스, 벤 호건, 아놀드파머 등 우리가 골프대회, 혹은 브랜드명으로만 들어왔던 것들이

사실은 선수들 이름이며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마스터즈는 전설의 골퍼 보비 존스가

창설한 대회이기도 하죠.

 

그렇다면 여기서 질문, 남성골퍼가 아닌 여성골퍼들의 이름을 내걸고 만든 대회는 없을까요?

LPGA 선수들의 이름을 내건 대회 이야기! 지금 소개합니다. J

 


Q1. LPGA 대회의 시작은?

 

LPGA 대회의 시작은 1952년 베티 제임슨에서 시작됐습니다.

베티 제임슨은 1967년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전설의 여성골퍼인데요, LPGA 투어에서만 총 12승을 달성한 전력이 있습니다.  

그녀는 1952년 미국 텍사스의 샌 안토니오에서 자신의 이름을 내건 '베티 제임슨 오픈'을 개최하면서 LPGA투어에서 자기 이름을 걸고 대회를 연 최초의 여성골퍼 였답니다.

 
Q2. 선수 이름을 내건 역대 LPGA대회는 몇 개?


1952년 베티 제임슨 오픈을 시작으로 지금의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에 이르기까지 총 15개의 대회가 치뤄 졌는데요 1953년과 1954년, 1959년에는 LPGA통산 55승에 빛나는 베시 롤스 선수가

'베시 롤스 오픈'을 열었습니다. 그 이후에 다양한 선수들 이름의 대회가 출현하기 시작했는데요, 베이브 자하리스, 미키 라이트, 클리포드 앤 크리드 등 LPGA투어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연이어 자신의 이름을 내건 대회를 개최했죠 


2000년 이후에는 낸시 로페즈와 에이미 알콧, 베시 킹, 애니카 소렌스탐, 오초아 등 요 근래의 선수들이 대회의 열게 되었는데요, 단순히 경쟁을 위한 대회가 아닌 다른 선수들의 기량이 성장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줬습니다.이 중 애니카 소렌스탐 선수는 특별히 여자 주니어 골퍼들을 대상으로 '애니카 인비테이셔널'을 열고 있습니다. 



이렇게
프로 골퍼들은 자신의 이름을 내건 대회를 열며 지금까지 자신이 받은 사랑을 되돌려 주기 위해 대회를 여는 마인드가 있는데요, 실제로 한국 골퍼 최초로 자신의 이름을 내건 대회를 개최한 최경주 선수는 이번 대회로 국내 골퍼들에게 많은 기회를 주고 싶다며 이야기 하기도 했지요. 

 
Q3. 가장 최근 열리는 LPGA 선수 이름을 내건 대회는?


바로 골프여제로 알려진 로레나 오초아 선수의 이름을 딴 대회입니다. LPGA 투어에 속한 이 대회의 이름은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이죠. 최근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과달라하라CC(파72.6644야드)에서 개최된 이 경기는 전 세계적인 선수들이 많이 등장했는데요 대표적으로 수잔 페테르센 선수, 크리스티 커부터 급부상 중인 세계 1위 청 야니 까지
다양한 선수들이 얼굴을 보였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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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도 여러분의 물음표를 풀어줄 시원한 답을 들고 찾아 올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