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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에티켓] 최악의 라운딩 동반자는 누구? 골프 에티켓 지키고 즐거운 경기 하세요!

조니양 2011. 12. 23. 07:30

 


모처럼 즐기는 기분 좋은 라운딩. 룰루랄라 필드에 나갔는데 오히려 기분이 상해서 돌아오는 경우,

종종 있으시죠? 미스터 존의 몸으로 뛰는 구두 설문조사(?) 결과, 대부분 라운딩 파트너 때문에..”

라는 대답을 들을 수 있었는데요, 이렇듯 함께 게임을 즐기는 사람이 에티켓을 지키지 않는다면 아무리

골프장이 멋지고 장비가 좋을지라도 재미 없는 게임이 되고 만답니다. .

특히 골프는 매너와 에티켓의 스포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에 에티켓은 필수! 라는 사실~!!

그래서 오늘은 골프존 블로그 가족분들께 비매너 골퍼가 되지 않는 간단한 팁을 소개해 드릴텐데요,

혹시 나의 라운딩 파트너는 매너있는 파트너인지, 아니면 내가 최악의 라운딩 파트너는 아니었는지.

한 번 체크해 볼까요? ^^

 


왜 이렇게 늦었어?” 꼭 티 샷 시간 전에 와주세요~! 

 

 


예전엔 코리아 타임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약속시간을 지키지 않는 분들이 많았는데요,

골프를 칠 때는 꼭 시간 약속을 지키는 것이 매너의 첫 걸음이랍니다.

사실, 친구와 라운딩 약속을 하고 시간에 정확히 맞춰서 도착했는데 아직 오지 않은 경우 일찍 도착한

사람의 기분이 상하기 마련이죠. 물론 상한 기분만큼 더 곤란한 문제도 있답니다. ^^;

같이 라운딩을 하는 동반자가 티 샷 전에 온다면 다행이지만, 1홀을 마무리 한 후 2, 혹은 3홀쯤에

온다면 시간차 및 스코어차를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함께 라운딩을 하기가 굉장히 까다롭기 때문입니다.

함께 라운딩을 할 땐 꼭!! 시간을 지키는 센스 잊지 마세요~! ^^

 

스윙 폼이 그게 뭐니?” 동반자에게 지나친 조언은 금물~! 

 

 


친구, 혹은 직장 동료, 선후배. 그리고 가족까지 누군가와 함께하는 라운딩의 가장 큰 목적은 바로

즐거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라운딩 시 선생님 모드로 변신하는 분들이 간혹 있는데요,

라운딩 내내 스윙을 뜯어고치려고 달려드는 사람는 결코 환영 받지 못할 대상입니다. ^^;

 

나름대로 플레이에 전념하고 있는데 퍼팅할 때 손목을 너무 쓰는거 아냐?” “백스윙 크기를 줄여야겠어등 지나친 조언을 하게 되면 오히려 상대방의 맘을 상하게 해 스윙을 망가지게 할 수 있기 때문이죠.

정말 조언을 하고 싶다면 라운딩 후 식사 시간이나 휴식 시간에 한 두 가지 팁을 매너 있게 전달하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난 이렇게 배웠어~!” 골프의 룰을 지켜주세요!

 

 


즐겁고 공정하게 게임을 하고 싶은데 라운딩 동반자와 멋대로 골프의 룰을 무시한다면?

사실 이렇게 룰을 무시하는 경우 같이 게임을 즐기는 사람을 무시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인데요,

그래도 간혹 이런 골프의 핵심을 거스르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

 

예를 들어 OB 너머에 놓인 공을 그냥 치더니 숲 깊숙이 공을 보내고도 주머니 속에 있던 다른 공을

떨어뜨린 후 태연하게 다음 샷을 하거나, 러프나 디봇에 떨어진 공을 툭툭 발로 치는 경우이지요!

심지어 그린에서 '자체 OK'를 남발하며 공을 집어 들기까지 한다면꽤 심각한 골프룰 브레이커로

블랙리스트에 오를 확률이 급상승하게 되니 주의해야 하겠죠?  

 


  

골프에서 가장 중요한 기본은 바로 스코어가 아닌 에티켓!

골프 매너남이 되고싶다면 미스터 존이 알려드린 내용을 라운딩 전에 한 번씩만 꼭 되짚어보세요!

서로 조금씩만 신경 쓴다면 더욱 즐거운 라운딩을 할 수 있답니 ^^

그럼, 다음에도 더 재밌는 이야기로 찾아올게요! J




<이미지 출처:  golfz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