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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팁] 스코어 카드를 직접 적으면 타수가 줄어드나요?

조니양 2012. 1. 6. 07:30

<출처: imagetoday.co.kr>

 

의미 있는 기록은 변화를 만들어낸다는 사실! 아마 골프를 조금이라도 즐겨보신 분들이라면 바로 느낌이 오는 말이 아닐까 싶습니다. ^^ 오늘은 요즘 아마추어 골퍼들 사이에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는 타수 줄이기 비결을 알려드리려고 하는데요, 바로 스코어 카드 직접적기 입니다.

 

스코어 카드만큼 골프에 있어서 의미 있는 기록은 없을 텐데요, 스코어 카드를 직접 적는다고 해서 타수가 줄어들지 아닐지는 많은 분들이 긴가민가 하실겁니다. 하지만 자신의 실력에 맞춰서 스코어 카드를 적으면 분명 타수는 즐어든다는 사실!

 

 

스코어 카드가 뭐 그리 대수라고 하시는 분도 물론 계실 텐데요, 스코어 카드는 대수까지는 아니더라도 도움은 확실히 됩니다. 진짜루요. ^^; 간단하게 자신의 스코어 카드를 조금만 분석해도 유용한 정보를 추출해 낼 수 있기 때문이죠. 가령 단순하게 홀 별 성적만 기록한 카드라고 할 지라도, 한 시즌 평균 타수를 계산해서 자신만의 핸디캡을 산정할 수 있다는 사실! 물론 조금만 더 자세한 정보를 적어 넣으면 스코어를 줄이는데 유용한 정보를 추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핸디캡 계산법을 몰라 난감하신 분 계신가요? ^^;; 오른쪽 링크 [골프규칙] 핸디캡계산은어떻게하나요? 통해 핸디캡 계산하기에 대한 A-Z를 상세하게 알 수 있으니 꼭 확인해 보세요! ^^ 그럼 지금부터 실력 별로 스코어 카드를 사용하는 방법을 공개합니다~!

 

병아리 골퍼 - 스코어카드로 100타 깨기

 

<출처: imagetoday.co.kr>


먼저 도우미에게 스코어 카드를 요청해야 합니다
. 이렇게 스코어 카드를 받게 되면 반드시 스스로 스코어 카드를 기록해 주셔야 하는데요, 따로 한 장을 받으셔서 나만의 스코어를 적되 모든 홀 파에 2타를 더한 스코어가 나만의 파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135미터 파5, 460미터 파7 가 되는 것. 상상만 해도 즐겁지 않나요? ^^

 

4 홀에서 더 이상 무리하게 투 온을 노릴 필요도 없고, 긴 클럽이 자신 없으면 7번 아이언으로 120미터씩 4번만 치면 됩니다. 이렇게 되면 대한민국의 어지간한 파5 홀은 모두 4온이 가능합니다. 투 펏을 더하면 나만의 버디가 되겠죠?


이랬던 스코어 카드가 나만의 스코어를 적으면 어떻게 변신할 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자 이렇게 스코어 카드를 적으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렇게 나만의 스코어라도 버디, 파가 많아야 기분도 좋고 욕심을 부리지 않으면 100타는 쉽게 깰 수 있다는 것이죠! ^^ 주의할 점은 캐디 스코어가 아닌 정직한 본인의 스코어를 적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필드를 즐기는 90타수의 골퍼 안정적인 80대 진입하기

 


<출처: imagetoday.co.kr>


생초보 골퍼가 아닐지라도 정확하게 스스로 적는 것이 중요합니다
. 조금씩 변하긴 하지만 스윙도 만들어진 상태이고, 안정적인 80대 진입이 목표이기 때문에 그린 적중률을 높이는 것이 가장 중요한 시기입니다. 4 홀은 2번째 샷, 5 홀은 3번째 샷, 3 홀은 티 샷을 기준으로 선택했던 클럽과 홀 기준 전후 좌우 편차를 스코어와 함께 적습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5 100미터 서드 샷 때 어프로치 웨지를 선택했는데 좌측으로 9미터 짧으면 [A/-9/L]이 됩니다. 생크나 뒤땅, 기타 미스 샷은 [M]만 적으면 됩니다.

 

 

 

, 이렇게 끝나면 조금 아쉽겠죠? 90타대 골퍼에게는 좀 더 디테일한 팁을 적용해 볼 수 있습니다. 스코어 카드가 5장 이상 모이면 엑셀로 정리해도 좋고 모눈 종이나 빈 노트에 X-Y 그래프를 그려서 각 홀의 결과를 점으로 찍어보는 것이죠. 이렇게 하면 나만의 아이언 비거리가 한 눈에 보이고, 주로 어느 방향으로 샷이 모이는지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습니다.

 

마이너스 숫자가 많다면 앞으로 그린을 노릴 때 한 클럽 더 잡는 것이 필요합니다. 만약 플러스가 많다면 반대입니다. 플러스와 마이너스가 마구 섞여 있다면 아이언 클럽 별 거리가 10미터씩 유지되도록 연습하셔야 합니다. R L은 자신의 구질을 파악하고 어떻게 개선해야 하는지 알려줍니다. 주의할 점은 절대, 요령 피우지 않는 것 입니다 ^^;; 정직한 것이 실력향상의 지름길이라는 것! 꼭 기억해 주세요~!

 

 

프로가 부럽지 않은 아마추어 홀인원 경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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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트로스 프로급의 아마추어는 지금도 훌륭하지만 스스로 완벽에 가까운 프로가 되고 싶다면 스코어 카드를 꾸준히 사용하며 무결점의 퍼펙트 라운딩을 다듬어가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러나 너무 무결점 라운딩에 집착하게 되면 스포츠의 본질, 골프를 즐기는 재미와 에티켓을 잊을 수 있으니 조급해 하지 않고 즐기는 것이 가장 관건입니다. 프로만이 가질 수 있는 여유를 잊지 마세요~! ^^

 

 

 

어떤가요? 미스터 골프가 알려준 요긴한 팁과 함께라면 2012년 스코어 줄이기도 가뿐하겠죠? 꾸준히 연습해서 2012년엔 더 멋진 골퍼가 되길 바랍니다! 렛츠 골프존 식구들 새해도 파이팅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