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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스타] 2012년을 바꿀 인재?! 주목해야 하는 20대 미만 선수 TOP 5(이시카와 료, 마테오 마나세로, 렉시 톰슨, 톰 루이스, 패트릭 캔틀레이

조니양 2012. 2. 2. 07:30


 

2012년을 바꿀 골프계의 샛별은 과연 누구일까요? 오늘은 일본, 이탈리아, 미국, 그리고 영국에서 떠오르는 어린 선수들을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그럼 먼저 일본으로 떠나볼까요?

 

 

1. 일본의 주목받는 신예! 이시카와 료

 

 

 

 

일본의 골프 왕자이자 골프 패셔니스타하면 떠오르는 선수는? 바로 2008년 프로가 된 이시카와 료지요!!! ^0^ 우리나라에서는 잘생긴 외모 덕분에 더 잘 알려지기도 했는데요, 2009년 일본투어에서는 4승을 거둬, 최연소 상금왕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지난 2009년에 열린 한국오픈에서 배상문, 대니 리, 로리 맥길로이 등과 샷 대결을 펼쳐 국내에도 많은 팬이 생겼다고 하는데요, 이시카와는 남성스러운 외모뿐만 아니라 300야드를 넘는 호쾌한 드라이버 샷과 한 치의 흐트러짐 없는 매너로 여성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고 합니다.

 

 


 

 

더불어 그의 화려한 패션은 매 경기마다 화제가 되는데요, 이시카와는 걸어다니는 광고판이라고도 불릴 만큼 그 인기가 대단합니다. 요넥스, 토요타자동차, 전일본항공, 파나소닉 등 내로라하는 일본 기업들은 이사카와의 머리부터 발끝을 자사 브랜드로 도배하고 있답니다. 그가 사용한 클럽과 옷의 매출량은 어마어마할 뿐더러 무려 그의 몸값만 500억 원 이상이라고 하니, 일본에서 영향력을 짐작하실 수 있겠죠? 프로 전향 후 이사카와의 관심사는 어떤 골프볼을 선택할 것인가였다고 할 정도였다고 하네요! 이런 이시카와 료 선수의 열애설에 대해서도 소개해 드린 적 있었는데요, 링크를 클릭하시면 바로 확인하실 수 있답니다! (일본 골프스타 이시카와는 열애 <<) 바로가기

 

 

2. 이탈리아의 슈퍼루키, 마테오 마나세로!

 

 

 

 

두 번째로 소개해 드릴 선수는 이탈리아 출신의 슈퍼 골프선수 마테오 마나세로입니다! 사람들은 그를 보고 타이거 우즈의 재림이라고까지 얘기하는데요, 마나세로는 지난 2009년 브리티쉬 아마추어 오픈에서 124년 역사상 최연소 우승자라는 타이틀 거머쥐었습니다.

 


 

 

 

2010년에는 마스터즈 역사상 최연소의 나이로 컷을 통과 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스페인에서 치러진 2010 카스텔로 마스터즈에서는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면서 유러피언 역사상 최연소의 나이의 우승자가 되었는데요, 전 세계가 그를 주목할 수 밖에 없겠죠? ^0^ 물론 아직은 가야 할 길이 멀지만, 그가 펼치고 있는 골프 여정은 정말 놀랍습니다. 그렇다면,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그의 스윙 장면을 한 번 구경해 볼까요?

 


 

<출처: youtube.com>


정말 멋지죠
?
마테오 마나세로의 물이 흐르는 듯한 자연스러운 스윙은 정말 타고난 재능인 것 같습니다. 백 스윙 탑으로 가면서 클럽의 앵글이 아주 훌륭하고, 양 팔의 위치도 나무랄 데가 없네요! 조금 더 성장하면 타이거 우즈를 능가하는 선수가 될 것 같죠?? ^0^

 

 

3. 미국의 떠오르는 별! 알렉시스 톰슨

 

 

 

세 번째로 소개해 드릴 선수는 2012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 떠오르는 별, 알렉시스 톰슨을 입니다! 렉시 톰슨이라고도 불리는 그녀는 한국 나이로 이제 겨우 18세인데요, 알렉시스 톰슨은 5살 때부터 골프를 시작해 12세 나이로 2007 US여자오픈 본선에 진출하여 화제가 되었었죠. 180cm의 큰 키에서 뿜어내는 장타가 강점이라고 하네요. 그녀의 스윙스피드는 무려 시속 105마일이라고 하는데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하위권 선수들과 맞먹는 속도라고 하니 앞으로의 활약도 정말 기대됩니다! ^^

 

 


 

 

최근에는 알렉시스 톰슨의 기묘한 가족사가 공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그녀의 어머니 주디는 현재 남편 스콧 톰슨의 형, 커트와 결혼을 했다고 하네요. 1983년 커트가 스키사고로 사망하한 후 경제적,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형수와 조카를 2년 동안 뒷바라지 해왔던 스콧 톰슨이 서서히 주디와 사랑에 빠져 낳은 딸이, 바로 알렉시스 톰슨인거죠!

 

LPGA의 떠오르는 샛별 알렉시스 톰슨의 가슴 찡한 가족사를 듣고 많은 팬들이 놀랐다고 하는데요, 이번 계기로 그 동안의 말도 안 되는 소문이 다 사그러졌다고 하네요. 주목 받고 있는 여자골퍼인 만큼, 이제 더 좋은 활약을 보여주기를 기대합니다. ^0^

 

4. 세계 아마추어 랭킹 13위 톰 루이스!

 

 

 

 

톰 루이스는 독서 장애를 갖고 있어 학교 공부에 지장을 받았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골프를 택했고 16세에 고등학교를 자퇴한 뒤 골프에만 전념했다고 합니다. 그는 2년 브리티시 소년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서서히 두각을 드러냈는데요, 현재는 영국왕립골프협회(R&A)가 선정하는 세계 아마추어 랭킹 13위에 올라와있답니다.

 

 

 


 

2011 140회 디 오픈 챔피언십(브리티시 오픈)’에서 실버 메달을 받은 아마추어 톰 루이스는 프로로 전향하지 않겠다는 기자들의 질문에, “프로로 바로 전향하지 않겠다. 아마추어 무대에서 여전히 배울 점이 많기 때문이다.”라고 대답했는데요. 당초 루이스는 디 오픈직후 프로로 전향할 계획이었으나, 그 대회에서 대결을 펼쳤던 필 미켈슨(42.미국)의 경기 모습을 보고 자신의 실력이 많이 부족하다고 느꼈다고 합니다. 겸손한 그의 자세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 차근 차근 실력을 쌓아서 훌륭한 프로가 되길 기대해봅니다!

 
 

5. 전미대학 최우수 선수! 패트릭 캔틀레이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학교(UCLA)에 재학 중인 패트릭 캔틀레이(Patrick Cantlay)는 올해 20세로 대학 골프팀에서 활약하며 미국 골프의 기대주로 부상했는데요, 캔틀레이는 전미대학 최우수 선수로, 미국에서 가장 주목 받는 아마추어 선수 중 한 명입니다.

 

캔틀레이는 지난해 US오픈에서 공동 21위에 오르며 아마추어 선수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고 하는데요, 아마추어의 PGA투어 우승은 1991년 노던텔레콤오픈에서 필 미켈슨(미국)이 기록한 이후 아직 없어 캔틀레이가 그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캔틀레이 역시 아직 프로 전향은 생각하고 있지 않은 듯 하지만, 언젠가 탑 투어에 들어올 인재임은 틀림없어 보입니다. ^^

 

어떤가요? 오늘 소개해 드린 선수들 모두 엄청난 실력을 뽐내는 선수들이죠? 앞으로 2~3년 뒤에는 얼마나 멋진 선수들로 성장한 모습일지 기대됩니다! 그럼 다음에도 재밌는 소식으로 찾아올게요!

 



 <이미지 출처: golfz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