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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제대로 배우고 싶은 당신! 골프 배울 때 평균 소요 금액은 얼마일까?

조니양 2012. 8. 9. 06:00


<출처: imagetoday.co.kr>

 

오늘은 골프 비용에 대한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많이들 경험하셨겠지만, 골프를 치다 보면 가장 많이 듣는 질문 중 하나가 바로 '골프 배우는데 많이 비싸죠?'라는 질문이랍니다. 특히 골프에 대해 지식이 전무한 상태에서 처음 시작하려고 마음먹으면 이 '비용'에 대한 고민은 빼 놓을 수 없겠죠. 제대로 골프를 배우려고 결심했으니 레슨은 물론이고 장비도 다 마련해야 할 것 같고, 그러면 비용이 굉장히 많이 들 것 같은 느낌도 들구요. 또 골프가 고급 스포츠라는 인식이 있다 보니 지레 걱정되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정말 골프를 시작할 때는 비용이 많이 드는 것일까요?

 

 

 

초보 골퍼, 쓸 일 없는 장비 구매는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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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초보골퍼에게는 많은 장비도 큰 돈도 필요가 없습니다. ^^; 초보 골퍼가 되어 골프 연습장에 레슨을 처음 등록하면,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7번 아이언'만 있으면 끝이지요. 그립, 스윙 모두 7번 아이언으로 배우는 것은 물론, 몸에 익어 다른 클럽을 쥐게 되어도 상황에 따라 필드 위에서 자주 사용ㅎ는 클럽 중 하나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초보에게는 7번 아이언 외의 다른 클럽은 필요가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 따라서 골프채를 전부 다 구매할 필요도 없고, 정식 골프백이 없어도 된답니다.

 

 

 

<사진출처: dr.golfzon.com>

 

또한 연습장에서 아이언을 대여해주기도 하므로, 처음 시작하는 당분간은 7번 아이언 없이 연습장에서 빌려 연습하셔도 되겠지요. 골프장갑이나 골프화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음에는 비싸고 좋은 장갑과 골프화 대신, 편안한 옷차림에 운동화를 신고 연습을 시작하셔도 됩니다. 혹은 연습장에서 장갑과 신발을 대여해주기도 하니, 레슨을 받으실 연습장에 미리 연락하여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골프의 첫 시작, 레슨비와 7번 아이언을 구매할 금액이면 충분하답니다. ^^

 

 

 

골프 레슨 비용, 대체 어느 정도가 적절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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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골퍼들을 고민하게 만드는 것은 바로 '레슨 비용'! 연습장마다 레슨 비용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꼼꼼한 비교가 필요합니다. 주로, 비용 별로 레슨 과정과 담당 프로 등을 토대로 비용이 달라집니다. 실내 연습장에서 골프를 배워 시작하시면, 3개월에 30만 원 정도의 금액을 예상하시면 됩니다. 대신 재미가 조금 떨어지는 편이고, 실력 향상에도 시간이 필요하지요. 반면 실외 연습장은 월 레슨비만 약 25만 원 정도의 금액이 들기 때문에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dr.golfzon.com>

 

골프존 아카데미에서도 초보 골퍼들을 위한 맞춤 골프 레슨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매장 마다 차이가 있지만, 80분 레슨 1회 당 15,000원 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골프를 배우실 수 있습니다. 정기 회원으로 등록하여 이용하면 1개월에 15 만 원의 요금을 내면 됩니다. 연습 시설, 공간 이용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레슨과 스윙 분석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어 합리적이랍니다.

 

 

 

혹시나 첫 라운딩을 나가게 되면 어떡하죠?

 

<출처: imagetoday.co.kr>

 

초보 골퍼들이 레슨 비용과 장비 마련에 이어 다시 한 번 더 '비용' 고민을 하게 되는 때가 찾아옵니다. 바로 '라운드 비용' 이지요. 한 번도 나가본 적 없는 라운드에 대한 정보 부족은 그렇다 치고, 비쌀 것만 같은 느낌에 어느 정도의 가격을 부담해야 할지도 확실히 알지 못해 걱정부터 앞서게 됩니다. 처음 '머리 올리는' 골퍼에게는 대부분 라운드 주선자나 동반자들이 비용을 부담해주기도 하는데요. 만약 그런 경우가 아니더라도, 요즘은 저렴한 가격에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골프장들도 많답니다.

  

 


연습장 연습만 하다가 필드로 나가게 되면, 지나치게 긴장도 하고, 실수도 할 수 있기 때문에 적당한 규모의 골프 연습장을 방문하시는 게 좋습니다. 몸도 풀 겸 가볍게 파3 골프장이나 퍼블릭 골프장을 방문해 보시길 추천할게요. 파3은 일인 약 3만 원~5만 원 사이의 금액, 퍼블릭은 10만 원 안팎의 금액이면 부담 없이 골프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물론 정규홀은 20만 원이 넘는 비용이 들고요. ^^; 적응하고 경험을 쌓을 시간이 필요할 테니, 파3 골프장부터 시작하여 차근차근 라운드를 다녀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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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가 비싸다는 소문! 진실을 알고 나니 어떠신가요? 골프를 배울 때 드는 비용이 생각만큼 많지 않아 놀라시는 분도 있겠지요. 혹시 아직도 여러 가지 핑계로 골프채 잡기를 망설이고 계신가요? 지금 골프를 시작하면, 더위가 한풀 꺾인 가을날에 머리를 올리고, 상쾌한 라운드를 즐기실 수 있으리라 생각하네요. 골프만큼 매력적인 운동도 없으니, 근처 골프 연습장을 방문해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워보세요. 미스터존은 초보 골퍼들을 위한 새로운 정보를 찾아 다시 돌아올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