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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영 프로] [34편] 퍼팅을 잘하게 하는 과학적인 pre-swing 자세

조니양 2012. 9. 16. 06:00

 

"Putting is an Inspiration"

   

숏 게임을 잘 해야 스코어 줄일 수 있다.

   

어떻게 버디 했느냐, 파 했느냐 묻지 않는다.

 "one - on green"하여 three putts 하지 말고 전략을 세워 "three - on green"하여 one putt 으로 마무리 하자.

   

골프의 원초적 게임 목적은 홀에 넣는 것이다.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퍼팅 잘 하기~출발!!!

   

통계적으로 볼 때 골프 스코어의 68%가 쇼트 게임(short game, 60야드 안쪽의 샷)에서 이루어지며 그 중에서 퍼팅으로만 전체 스코어의 43%를 차지한다고 한다. 따라서 골프 스코어를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퍼팅 기술을 향상시켜 실수를 줄이는 것이다.

   

퍼팅만큼 각 개인적인 개성과 스타일이 담겨 구사되는 골프 샷은 없을 것이다.

일일이 헤아릴 수도 없이 많은 그립의 종류를 비롯하여, 어드레스 자세나 스트로크 방식도 매우 다양하다.

 

하지만 퍼터를 잡는 그립이나 스윙의 형태에 대한 근본적인 개념은 누구에게나 같다는 것을 잊지 말자.

퍼터의 그립은 손목을 쓰지 않게 하는 손바닥 그립이다 <그림 1>.

   

   

   

   

   

또 어깨의 위아래 움직임으로 스윙을 해야 일관성 있게 스트로크 할 수 있다.

   

오른손잡이 골퍼의 경우 왼손보다 오른손의 힘이 강하기 때문에 다운 스윙 때 오른쪽 어깨가 먼저 나가거나 덮쳐지면서 스윙이 되기도 하고 왼쪽 어깨가 타깃 방향에 오픈되어 에임하게 되고 또 왼손 손목이 꺾이면서 스윙되기 쉽다.

   

이것을 막기 위해 크로스 핸디드(cross handed) 그립<그림 2>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어떠한 그립을 하여도 왼손 손목의 모양이 <그림 3>처럼 된 것이 <그림 4>보다는 낫다.

 

 

 



 

또 그립을 잡는 양손이 볼보다 앞에 있거나(핸드 포워드) 볼과 같은 선상에 있는 것은 좋으나

<그림 5> 볼보다 뒤쪽에 있는 것은 좋지 않다 <그림 6>.

   

   

  

 


볼의 위치는 왼발 쪽에 놓고 왼발에 몸무게를 10~20% 더 배분해야 볼이 잘 굴러가도록 도와 줄 수 있다.

  


왼쪽 눈에서 수직선을 내려 그어 그 위치에 볼이 위치하면 <그림 7> 볼과 몸의 거리가 좋은 것이지만 이것은 왼쪽 눈이 오른쪽 눈보다 더 강한 기능을 가진 사람의 경우고, 반대의 경우인 사람은 왼쪽 눈에서 내려진 수직선이 왼발과 볼 사이에 떨어지게 해도 좋다.

   

그러나 왼쪽 눈에서 수직선이 볼에서 더 바깥 위쪽으로 떨어지게 되면 볼과 몸과의 거리가 너무 가까워 좋지 않다.

   

스탠스는 스퀘어하거나 약간 오픈하는 것은 좋으나, 클로즈 스탠스는 좋지 않다.


 

   

   

   

 

 

 

 

   

   

   

   

   

   

   

   

   

   

   








어드레스 때 퍼터의 바닥(sole)이 전부 잔디에 닿아 있거나 토 부분이 약간 들려 있는 것은 괜찮지만 힐 부분이 떠 있는 것은 좋지 않다 <그림 8>.

  

 

 

 

 

 

 

 

 

 

   

   

   

 

 

 

 

 




 

어드레스에서 타깃 방향을 확인하기 위해 바라볼 때는 고개를 들어서 보지 말고<그림 9> 고개를 타깃 방향으로 돌려 보아야 <그림 10>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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