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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손목 코킹 활용으로 파워 Up! 비거리 Up!

조니양 2012. 9. 20. 06:00

 

<출처: imagetoday.co.kr>

 

골프 좀 친다는 사람들의 대표적인 고민인 비거리! 이 비거리를 많이 내기 위한 방법으로는 적절한 체중이동, 몸통 회전, 그리고 웨이트 트레이닝까지 효과적이면서도 다양한 방법들이 있답니다. 이러한 여러 방법 중 하나가 스윙을 할 때 손목을 꺾어 파워를 축적하는 동작인 '코킹'인데요, 백스윙 시 적당한 코킹은 더 큰 파워와 정확도를 내 비거리 향상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 모두 알고 계셨나요? ^^;

 

  

 

하지만, 초보골퍼 가운데 코킹을 제대로 하는 경우는 의외로 많지 않답니다. 뿐만 아니라, 손목을 언제 꺾고, 언제 풀어야 할 지 몰라 고민이신 분들도 상당히 많다고 하네요. 오늘은 미스터 존과 함께 이 손목 코킹을 제대로만 해도 파워와 비거리가 모두 함께 상승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아요! ^^

 

 

 

코킹은 손목 관절을 안 쪽 방향으로 계속 꺾는다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코킹을 적절한 선에서 잘 하려면 손목이 보다 유연해 지도록 하기 위한 연습이 꼭(!), 정말 반드시(!) 필요하답니다! 코킹을 쉽게 보고 연습하지 않으면, 손목의 힘이 제대로 조절이 되지 않아 손목이 꺾이기 쉬운 쪽으로 코킹이 되어 미스샷이 나올 가능성 또한 커지게 되는 것이지요.

 

 

 

첫 번째, 임팩트 순간에 코킹을 풀어라

  

<출처: imagetoday.co.kr>

 

대부분의 초보 골퍼들은 코킹을 너무 일찍 풀어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코킹이 다운 스윙 초기 때 풀려버리면 슬라이스 구질이 발생하게 하게 되기 때문에 그만큼 타이밍이 중요하답니다. 이렇듯 임팩트 순간에 코킹을 풀지 않으면 엉뚱한 방향으로 볼이 날아가 버리니, 비거리도 당연히 줄어 들게 되겠죠?

 

 

 

두 번째, 코킹 시 왼쪽 손목과 손등은 공 안쪽에 두자

  

<출처: imagetoday.co.kr>


올바른 코킹은 백스윙 시 왼쪽 손목과 손등이 공이 놓인 곳보다 앞 쪽으로 나오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손등이 앞 쪽으로 나오게 될 경우라면 백스윙 시 어깨 회전보다 손을 사용했다는 증거! 만약 훅으로 고생하는 골퍼라면 1) 백스윙 때 왼쪽 어깨를 천천히 움직이다가 2) 오른쪽 골반 앞쪽으로 양 손이 지나갈 때 3) 조금 가파르게 왼손 엄지손가락이 직각으로 꺾이는 느낌이 들도록 손목을 꺾어 주어야 합니다.

  

 

 

손목의 각도 역시 신경 써야 하는 중요한 요소! 백스윙 할 때 만들어진 손목의 각을 다운 스윙과 임팩트까지 최대한 유지하는 것이 요령이랍니다. 임팩트 시 왼손은 클럽을 단단히 쥐고 있어야 미스샷이 나지 않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최대한 손목의 각도를 유지한 후, 편안하게 몸통의 회전만으로 스윙을 한다는 마음으로 스윙을 하면 그야말로 나이스 샷! ^^;

 



더불어 손목의 각도를 최대한 유지하려면 다운스윙의 흐름이 급격하게 빨라져서는 안됩니다. 마음속으로 하나, 둘, 셋 숫자를 세는 방법이 도움이 되는데요, 하나에 백스윙 톱까지 올려주고, 둘에서 톱에서 버텨주며 셋을 세고 난 후에는 다운스윙을 시작하면 된답니다. 참~ 쉽죠?

 

 

 

세 번째, 효과적인 코킹을 위해 연습은 필수!

  

<출처: imagetoday.co.kr>

 

마지막으로 손목의 코킹 상태를 잘 만들기 위해서는 왼손 주먹을 쥔 채 손의 압력을 높이면 되는데요, 주먹을 쥐고 왼손의 네 번째, 다섯 번째 손가락에 힘을 주었다 뺐다를 반복하면 왼손의 힘을 강하게 하는 연습이 도움이 된답니다. 이런 연습을 자주 해 준다면 백스윙을 시작할 때부터 왼손이 클럽을 잘 받쳐 들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스윙의 정확성과 파워를 높여주는 것은 물론, 비거리까지 늘려주는 코킹! 아직도 코킹을 몰라 헤매고 계실 건가요? ^^; 오늘 알려드린 방법들을 차근히 읽어보시면 올바른 코킹을 익히는 것이 어렵지 않으실 거예요! 초보골퍼분들의 고민거리인 코킹을 완전정복 하길 바라며, 저는 초보골퍼들을 위한 영양가 만점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