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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광부터 낚시광까지, 골프 선수들의 각양각색 취미 살펴보기

조니양 2012. 11. 3. 06:00


<출처: imagetoday.co.kr>


프로 골퍼들의 직업은 '골프'. 그렇다면 골퍼들은 골프채를 놓고 있을 땐 어떤 취미생활을 즐기고 있을까요? 최근 골퍼들의 이색적인 취미생활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골퍼들은 스피드 레이싱부터 낚시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취미를 즐기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 오늘은 미스터존과 함께 골퍼들의 취미를 살펴 보아요. ^0^

 

 


스트레스 해소에는 스피드가 최고!


골프가 한 홀, 한 홀 차례대로 진행되는 정적인 스포츠이기 때문일까요, 의외로 스피드를 즐기는 프로골퍼들이 많답니다 .^^ 우리나라 선수로는 6년간 미 LPGA투어 생활을 접고 올 시즌부터 국내로 복귀한 배경은 선수가 소문난 스피드 광이라고 하는데요. 그녀는 레이싱에 대한 사랑이 남달라 강원도 태백 레이싱 파크에서 주행이 가능한 라이센스까지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뿐만 아니라 신지애 선수와 문현희 선수 그리고 최근 딸을 출산한 안시현 선수까지 드라이브를 즐기는 스피드 마니아라고 합니다. 특히, 2008 KPGA투어 필로스 오픈 우승자인 허인화 선수는 평소 다니는 차와 튜닝용 자동차를 구분해서 보유할 정도라고 하는군요! ^^

 

 

 

미술과 음악에도 남다른 실력이!

 

골프선수가 되지 않았다면 음악과 미술 등의 예술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발휘했을 법한 선수들이 많답니다~! 골프를 시작하기 전에 미술을 공부해왔던 양수진 선수는 뛰어난 그림 실력을 지녔다고 하는데요, 최근에는 양수진 선수가 그린 캐릭터 마킹볼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습니다. 골프 팬들 사이에서는 양수진 선수의 마킹볼을 수집하려는 경쟁이 치열하다고 하네요. ^^




KLPGA에서 '음악'하면 빼놓을 수 없는 선수가 있죠, 그 선수는 바로 2011 US오픈 우승자인 유소연 선수. 유소연 선수는 6살 때부터 바이올린을 시작해 중학교 시절에는 골프와 바이올린을 두고 진로를 고민했을 정도라고 합니다. , LPGA투어 진출 1세대인 박지은 선수는 수준급의 피아노 연주 실력을 자랑한다고 하네요. 운동, 미술 그리고 음악까지 정말 못하는 게 없는 선수들이죠? ^^


 


해외 선수들 중에서도 특별한 취미를 갖고 있는 선수들이 많은데요, PGA 챔피언스 투어에서 활동 중인 마크 오메라 선수는 집에 아예 볼링 레인을 깔아놓고 볼링을 즐긴다고 합니다. 오메라 선수의 최고 점수는 279점으로 두 게임에서 15개의 스트라이크를 잡아낸 적도 있다고 하는군요~

 

 


PGA 선수인 벤크레인은 동료 골퍼들 사이에서 탁구광으로 정평이 나있답니다, 늘 라켓을 갖고 다니며 투어가 없을 때는 자신의 차고에 틀어박혀 탁구를 즐긴다고 하는데요, 벤크레인의 주무기인 백핸드는 정말 위협적이라고 합니다. +_+ 뿐만 아니라 가끔 수준급의 탁구 실력을 가지고 있는 브래드 팩슨과 프레드리크 야콥손과 탁구 대결을 펼쳐 재미난 광경을 연출하기도 한다네요. ^^




얼마 전에는 LPGA투어의 장타자 브리타니 린시컴 선수가 200kg짜리 대형 다금바리를 낚아 화제가 되기도 했었죠? +0+ 린시컴은 오빠를 따라 보트낚시를 다니다가 낚시에 매력에 빠졌다고 하는데요, 이제 린시컴에게 낚시는 없어서는 안 될 생활의 일부분이 되었다고 합니다. ^^

 

 

 

레이싱, 바이올린, 낚시까지 골프 선수들의 취미들이 정말 다양하죠? 골프계에는 팔방미인들이 정말 많은 것 같아요. 이렇게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생활도 즐기면서 골프를 치기 때문에 자연스레 좋은 성적이 나올 수 있는 것이 비결이 아닐까요? ^^ 그럼 미스터 존은 골프와 관련된 또 다른 재미난 이야기를 가지고 다시 돌아 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