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골프팁

가을골퍼, 서늘한 날씨를 주의하라!

조니양 2012. 11. 8. 06:00


<출처: imagetoday.co.kr>


필드 위에서 라운드를 즐기기에 최적의 계절인 가을도 어느새 굿바이 인사를 하고 있습니다. 낮과 밤의 큰 일교차, 그리고 쌀쌀한 바람은 우리를 더욱 움츠러들게만 하는데요, 골프를 즐기는 데 있어 이러한 날씨는 최대의 적! 움츠러든 몸으로 스윙을 했다가는 자칫 잘못하다 다치게 마련이랍니다. 그럼 오늘은 가을의 끝자락에서 골프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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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 골퍼들에게 따뜻하고 차가운 날씨가 무슨 대수냐 라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요. ^^;; 하지만 외부날씨에 따라 우리 몸의 근육들은 민감하게 반응할 뿐더러 차가운 날씨라면 더욱 부상을 입기 쉽답니다! 따라서 골프를 치기 전에 최소한 10~20분 정도 움직여줘야 추위와 함께 몸의 긴장을 풀어줄 수 있지요. 긴장을 풀어주는 방법으로는 클럽으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스트레칭이 딱이겠죠?

 

 

 

먼저 가장 부상을 입기 쉬운 허리를 위한 스트레칭 방법이랍니다. 한 손으로 클럽을 세운 뒤, 잡은 손의 반대 쪽 다리를 뒤로 빼고 고관절을 앞쪽으로 쭉 늘린다는 느낌으로 지그시 눌러 주세요. 두 번째로 옆구리와 어깨 스트레칭 방법은 다들 한 번쯤은 해보셨을 것 같아요. 양손으로 클럽을 어깨보다 약간 넓게 잡은 뒤, 옆구리를 늘린다는 느낌으로 상체를 옆으로 기울여 주시면 된답니다.

 


 

마지막 무릎 관절의 스트레칭 방법 역시 간단합니다. ^^ 한 손으로 클럽을 세워 잡고 다른 손은 허벅지에 얹어 균형을 잡습니다. 그런 다음 클럽을 잡은 손 방향의 다리를 펴고 무릎이 굽혀지지 않게 상체를 지그시 앞으로 숙여주면 된답니다. 알려드린 방법들은 모두 좌우로 15초씩 2~4회 반복하시면 몸의 긴장을 풀어주는 스트레칭도 끝~! =)

 

 

 

서늘한 날씨의 스윙 또한 약간의 변화가 필요한데요, 정확한 자세를 기본으로 힘이 들어간 큰 스윙보다는 자신이 생각하는 반정도의 파워와 무게를 실어 스윙을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랍니다. ^^ 초보골퍼와 경우 과도한 스윙은 팔꿈치에 무리를 주어 골프엘보로 이어지기 쉬우니 더욱 조심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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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 필드 라운드를 즐기기 위한 다양한 보온 제품들 역시 빼놓을 수 없겠죠? 그 중에서도 다운재킷과 휴대용 손난로는 필수품인데요, 손난로를 사용하면 골프채를 견고하게 잡을 수 있어 보다 정확하고 힘이 실린 스윙을 할 수 있답니다. 게다가 홀 아웃을 한 후 다음 홀로 이동할 때 공을 따뜻한 주머니에 넣어두면 차가운 공보다 훨씬 더 멀리 공을 보낼 수 있다니 손난로를 꼭 챙기시는 것도 잊지 마세요. +_+

 

 

 


더불어 추운 날씨에는 야외도 좋지만 실내에서 골프를 즐기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실제 필드에서의 느낌을 충분히 살린 골프존 비전이라면 야외에 나가지 못해도 섭섭하진 않겠죠? ^^;; 하지만 스크린골프라고 해도 준비운동을 소홀이 하지는 마세요~! 허리와 어깨, 그리고 손목은 골프를 즐기는 여러분들이 평생 꼭 챙겨야 할 부분이니만큼 실내 골프장에서도 스트레칭을 꼼꼼히 해주시는 것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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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 스트레칭 방법과 휴대용 손난로 다들 준비하셨죠? 골프존 여러분 모두 차가운 날씨를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하시고 부상 없는 즐거운 골프를 즐기시길 바라겠습니다! =) 그럼 미스터 존은 쌀쌀한 늦가을, 골프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고 다시 돌아 올게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