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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를 잘 치는데 비결이 있다? 골프 선수들의 특별한 보양식

조니양 2012. 12. 12. 06:00

 

<출처: imagetoday.co.kr>

 

여러분은 중요한 라운드가 있는 날 전에 먹는 특별한 음식이있나요? '한국인은 밥심'이라는 말이 있듯이 골프를 치기전 몸을 든든히 하는 것이 경기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데요, 그렇다면 중요한 경기를 앞둔 골프 선수들은어떤 음식을 먹을까요? 오늘은 골프선수들의 특별한 보양식에 대해서 알아보아요.^0^

 

 

 

유소연, 원기회복에는 낙지가 최고!

 

<출처:golfzon.com>

 

2012 LPGA 신인왕에 오른 유소연 선수의 보양식은 바로 낙지라고 합니다.^^ 낙지는자산어보'에 실릴 만큼 원기를 회복시키는데 도움을 주는재료로 알려져 있는데요, 유소연 선수는 체질상 육류를 먹으면 근육통이 심해지는 것을 느껴 육류의 섭취를줄이고 해산물, 그 중에서도  특히 낙지를 먹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낙지요리로식단을 변경한 후에는 근육통도 완화되고 대회성적이 잘 나와 낙지를 즐겨 먹는다고 하네요.=)

 

 

 

최경주, 최경주 표 ‘KJ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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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탱크' 최경주 선수가 한 TV 프로그램에서 자신이 직접 만든 보양식인 'KJ 믹스를 선보여 많은 화제가 되었습니다.+0+ KJ 믹스는 아몬드, 캐슈넛, 블루베리, 딸기, 호두, 피망, 사과 등을믹서에 갈아 마시는 건강식인데요, 많은 종류의 재료들이 섞여 겉으로 보기에는 선뜻 손이 가지는 않지만, 많은 섬유질로 인해 배변활동에 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김자영, 아빠표 자라탕이면 문제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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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상한 외모와 뛰어난 실력으로 엄청난 삼촌팬들을 보유한김자영 선수의 보양식은 조금(?) 남다르다고 합니다. 그요리는 바로 남성들도 먹기 힘들어 한다는 '자라탕'인데요, 한의사인 아버지 덕분에 어려서부터 자라, 녹용 등을 넣고 제조한특별 보약을 계속 먹고 있으며, 몸에 좋다는 건 안 먹어 본 것이 없을 정도라고 하네요.+_+

 

 

 

이보미, 국내산 민물장어즙이 나의비밀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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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JLPGA 투어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스마일 퀸이보미 선수의보양식은 바로 민물장어즙이라고 합니다. 특히 민물장어는 국내산 민물장어만을 고집한다고 하는데요, 내가 자란 곳의 토산물이 자신의 몸에 가장 잘 맞는다고 이야기하며, 장어즙을빼놓지 않고 먹는다고 합니다.^^

 

 

 

박세리, 언제나 인삼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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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골프계의 맏언니라고 할 수 있는 박세리 선수는소문난 인삼광 이라고 합니다.^^ 동계훈련 기간에는 인삼과 홍삼을 달여먹고, 시즌 중에도 즐겨 먹는다고 하는데요, 라운드 도중에도 오물거리며절편을 먹기도 할 만큼 박세리 선수에게 인삼은 스낵 수준이라고 하네요.^^

 

 

 

서희경과 홍 란, 장어 없이는못 살아

 

<출처:golfzon.com>

 

이 외에도 서희경과 홍 란 선수는 단골 장어집을 한 달에 3번 이상 들를 만큼 장어를 주로 먹는다고 하는데요, 장어 집을 자주방문한 덕에 주인이 장뇌삼 몇 뿌리를 더 주거나 특별하게 튼실한 장어만을 내 주는 등 특별 서비스를 받기도 한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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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에서부터 자라탕까지!정말 많은 보양식이 있죠? 무엇보다도 먼저 자신의 몸에 대해서 잘 알고, 나에게 맞는 보양식을 먹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여러분들도자신에게 맞는 보양식으로 몸을 든든하게 하시고 즐거운 라운딩을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