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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스코어에 봄을 실어다 줄 '퍼팅 연습 방법'

조니양 2013. 2. 14. 06:00

 

 

골프는 취미 생활로 좋은 스포츠라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혹은 노력한 만큼 스코어가 나오지 않으면 되려 스트레스를 받기도 합니다. 봄이 오는 반가운 소식에 필드를 나가 보지만 예전의 감도 찾기 어려울 때 느끼는 좌절감... 하지만 아직 늦지 않았어요! 조니양이 알려주는 퍼팅 연습 방법을 따라 하시면 오랜만에 골프로 뭉친 동료들로부터 부러운 시선을 받을 수 있을지도 모른답니다~

 

  

 

 

 

 

■ 실을 이용한 퍼팅 연습 방법

퍼팅을 잘하기 위해서는 일관된 퍼팅 스트로크를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관된 스트로크는 홀 컵에 공을 넣는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인데요~ 알고는 있지만 좀처럼 실력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도구를 이용하여 퍼팅 스트로크를 익히는 방법을 활용해 보시기를 권장 드려요.

 

 

먼저 사진과 같이 공략 지점으로부터 홀컵 뒤까지 실을 연결한 덤벨을 세우는데, 실은 지면으로부터 10cm 가량 떠 있도록 높이를 조정해 줍니다. 이렇게 실로 만들어진 퍼팅 라인은 퍼터가 일직선 앞 뒤로 올바르게 스트로크 될 수 있도록 가이드 하는 역할을 하게 되요.

 

 

 

 

어드레스 동작을 취한 다음 퍼터 헤드는 첫 번째 사진에서처럼 실 아래로 놓습니다. 그리고 퍼터 헤드 위의 중심선(임팩트 라인)과 실을 일치시킵니다. 그 다음 두번째 사진과 같이 퍼터의 중심선이 퍼팅 라인을 벗어나지 않도록 일직선으로 자신감 있게 스트로크 합니다. 이 때 볼이 실을 따라 홀컵을 향해 똑바로 굴러가야 올바른 퍼팅에 성공한 것이랍니다. 이 퍼팅 연습 방법을 꾸준히 활용하면 볼을 똑바로 보내데 도움이 되며 스트로크의 일관성은 물론 퍼팅의 정확도도 향상될 거예요!

 

 

 

■ 골프공 3개로 퍼팅 정확성 향상 시키기

드라이버나 아이언에 스윗스팟이 있듯 퍼터에도 스윗스팟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숏퍼팅을 놓치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요~ 아래와 같이 연습하시면 퍼터 임팩트가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게 된답니다.

 

 

사진과 같이 퍼터 하나가 간신히 다닐 수 있을 정도의 넓이로 볼 세 개를 일직선으로 둡니다. 그리고 위 아래 볼은 건드리지 않고 가운데에 볼만 치는 연습을 하면 좀 더 스팟에 맞는 퍼터 임팩트를 느낄 수 있게 되어 숏퍼팅의 확률이 많이 높아질 수 있어요. 아주 간단한 방법이라 따라 하기도 쉽겠죠? ^^

 

 

 

■ 집중력은 UP, 헤드업은 DOWN~

 

동전치기 역시 두 개의 동전만 있으면 좁은 공간에서도 간편하게 퍼팅 연습을 할 수 있는 방법이에요. 동전 두 개를 쌓아 놓고 위에 놓인 동전만 퍼터로 쳐낼 수 있도록 반복 연습을 합니다. 작은 동전을 상대로 연습하는 거라 처음에는 쉽지 않겠지만, 익숙해 질수록 집중력을 기를 수 있으며 헤드업이 자연스레 고쳐지는 효과를 볼 수 있어요.

 

※ 원문/사진 출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