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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골프존 마켓, 재미있는 CF를 준비하다! 촬영 현장 맛보기

조니양 2013. 3. 11. 06:00

 

 

지난 수요일, 이른 아침부터 골프존 마켓 부천점을 향하는 조니양의 발걸음은 무척이나 바빴습니다. 이제나저제나 기다리고 있던 골프존 마켓 CF의 촬영이 시작되었다는 소식을 접하였거든요! CF가 재미있는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된다는 정보는 입수하였지만 어떤 스토리인지는 극비(?)에 부쳐져 있었기에, 촬영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골팬 여러분들께 알려 드리기 위해 급히 나선 것이죠!

 

 

 

 

  

 

 

CF 촬영이 있었던 골프존 마켓 부천점, 조명을 테스트 하고 촬영 소품들을 점검하느라 스텝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과연 어떤 스토리의 CF일까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으로 촬영장을 둘러 보다가 반가운 얼굴을 발견하였어요.

 

 

 

 

바로 박한별양! 골프존의 친근한 얼굴이자 골프 매니아인 그녀가 골프존 마켓 CF에 빠질 수는 없겠죠~ ^^ 하늘거리는 하얀 블라우스에 맑은 연둣빛의 스커트를 차려 입은 박한별양의 모습은 마치 봄소식을 알려주러 온 나비처럼 산뜻하였습니다. 그런데...

 

 

 

 

어라? 왠 링거가? 박한별양은 링거를 맞고 있는 듯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다시 자세히 살펴보니 박한별양의 안색이 창백한게 어딘가 아파 보이는 것 아니겠어요? 혹시 CF 일정을 맞추기 위해 몸이 아픈데도 링거투혼을 불사르고 있는 것이 아닌지 슬며시 걱정이 되더라구요.

 

 

 

 

이 때 골프 마스터 한 분이 등장해 박한별양의 이마에 청진기를 대 보셨는데요, 매우 심각한 병을 발견한 것처럼 눈물을 흘릴듯한 표정을 짓는 찰나 어디선가 "컷~"이라는 우렁찬 외침이 들려 왔습니다. 그렇습니다! 이게 바로 골프존 마켓 CF의 첫 번째 장면이었던 것이죠. ^^;

 

 

 

 

뒤이어 골프 클럽들을 한 다발 안고 나타난 박한별양이 골프 마스터를 향해 필살의 애교를 날리기 시작합니다. 마치 장난감을 사달라고 떼쓰는 어린아이 마냥 귀엽고 앙증맞은 표정을 짓는 모습에 현장에 있던 스텝들 모두 미소를 지을 수 밖에 없었는데요~ 과연 어떤 스토리의 CF인지 짐작이 가시나요?

 

 

 

 

이번 골프존 마켓 CF는 '진실을 쇼핑하다'라는 컨셉으로 두 가지 버전의 재미있는 상황을 연출하는 형식으로 구성 되었다고 해요. 링거와 청진기 컷은 박한별양이 걸린 중증의 '어떤 병'이 골프존 마켓에서 진실을 쇼핑함으로써 낫게 된다는 설정입니다. 공주병, 왕비병, 도끼병 등등에 이어 골팬님들 사이에서는 이제 'OO병'이란 단어가 유행처럼 쓰일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잠시의 휴식 후, 이번에는 클럽을 구매하려는 박한별양과 그것을 저지하는 골프 마스터 사이에 줄다리기 신경전이 벌어졌습니다. 박한별양의 애교와 뾰루뚱한 표정에도 결코 물러서지 않는 골프 마스터! 두 번째 CF 버전 역시 어떤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것인지 궁금하시죠?

 

 

 

 

물론 조니양은 골프존 마켓 CF의 스토리를 모두 알게 되었지만, 골팬 여러분들께는 상상을 위한 여운을 남겨 드리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영화도 관람 전에 모든 스토리를 알게 되면 재미가 없듯 CF도 마찬가지이니까요~ ^^ 한가지 알려 드릴 수 있는 것은 유쾌하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오랫동안 골팬님들의 사랑을 받을만한 CF라는 것, 그리고 골프존 마켓에서는 골프용품만이 아닌 골프용품의 진실까지 쇼핑 할 수 있다는 것! 조만간 TV에서 찾아 뵐테니 많이 기대해 주세요~ :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