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골프팁

코엑스 골프박람회 "2013 한국골프종합전시회"를 다녀오다!

조니양 2013. 4. 2. 10:18

 

 

지난 3 28 ~ 31코엑스에서 '2013 한국골프종합전시회'가 열렸습니다. 골프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업체들이 참가하여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였는데요, 이런 멋진 박람회를 골프 매니아인 조니양이 그냥 지나칠 리가 없죠? 방문해보지 못한 골팬님들을 대신해 조니양이 눈과 귀가 되어 드려야겠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소식을 담아 왔어요! ^0^v

 

 

 

 

 

 

 

 

코엑스에 들어서는 순간 조니양은 골프의 인기가 나날히 높아져 가고 있다는 소식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조니양이 방문한 시간은 박람회의 첫날 이른 아침이었는데도 관람객들이 꽤 많았거든요! 한국골프종합전시회는 A홀과 B홀에서 진행 되었는데, A홀에서는 내로라하는 유명 브랜드를 비롯해 중소 브랜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업체들이 신상품과 주력 상품을 뽐내고 있었어요. 넘쳐나는 볼거리에 어느 부스로 먼저 발걸음을 옮겨야 하나 망설여질 정도였답니다. ㅎㅎ

 

 

 

 

가장 눈에 띄고 인기 있었던 분야는 역시 골프 클럽! 양쪽 벽면으로 시타를 해 볼 수 있는 공간이 넓게 마련되어 있어 마음에 드는 클럽과의 궁합을 확인해 보려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대형 시타장 외에도 퍼터 브랜드 부스나 골프 연습 용품 부스 등에서도 용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최대한 배려하고 있었어요.

 

 

 

 

아~니, 이게 누구야? 관람객들의 시타를 구경하다가 반가운 얼굴을 만났어요. KLPGA 프로이자 G-TOUR에서도 맹활약 중인 이심비 프로! 시타 중인 관람객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해주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시더라구요~ 현역 프로에게 레슨을 받는다는건 정말 흔치 않은 기회인데, 거기다 코치가 얼짱 골퍼로 통하는 이심비 프로라니 부러운 마음이 슬며시 들기도 하였습니다. ㅎㅎ

 

 

 

 

시타 뿐만 아니라 독특한 체험을 제공하는 업체도 있었어요. 올 해 골프 용품의 트랜드는 기능은 기본, 스타일리쉬한 컬러를 갖춘 것이라고 하는데요~ 캘러웨이 부스에서는 이처럼 드라이버의 컬러를 자신이 직접 선택해 보는 기회를 만들어 주고 있었어요. 진열되어 있는 컬러풀한 드라이버 헤드가 젊고 역동적인 느낌이 들지 않나요?

 

 

 

 

예스 부스의 한 켠에 마련된 여성 용품도 조니양의 시선을 끌어 당겼습니다. 핑크 컬러는 여성들의 로망! 부드러운 연핑크의 캐디백과 하이그로시 핫핑크에 플라워 무늬, 큐빅으로 장식 된 클럽 세트는 너무도 고급스럽고 아름다웠습니다. +_+

 

 

 

 

이번에는 독특한 골프 관련 아이템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그냥 컬러풀이 아니라 반짝반짝 펄이 들어간 예쁜 골프공, 일상에서도 골프의 즐거움을 함께 할 수 있는 귀여운 피규어, 꼭 한 번 받아 보고 싶어지는 세련된 디자인의 트로피들까지~

 

골프와 인연이 깊은 와인을 소개하는 부스도 있었어요. 둘은 다소 어울리지 않는 것 같지만, 18홀에서 65타를 기원하는 의미가 담긴 '1865' 와인, PGA 어니 엘스 프로가 이름을 걸고 내놓은 '어니엘스 빅 이지' 와인 등 골프의 스토리를 담고 있는 와인들이 꽤 있답니다. 그리고 한국골프종합전시회에서 소개된 캘러웨이 와인은 캘러웨이사의 창업주인 앨리 리브스 캘러웨이가 직접 만든 와인이라고 해요!

 

 

 

 

이번 골프박람회에서는 IT 업체들도 참가하고 있었습니다. 골프장 정보 등을 스마트폰으로 확인 할 수 있는 어플이라던가, GPS거리측정기 등 골프를 한결 편리하고 재미있게 만들어주는 아이디어들이었어요. 골프도 점점 시대에 맞춰 IT화가 되어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A홀에서 만날 수 있었던 반가운 부스! <골프존 카운티>에서 발행 중인 골프 월간지 'Golf Seminar'예요! 아기자기한 기념품들과 함께 3월호 월간지가 사음품으로 준비되어 있었어요. 보통 잡지의 얇은 종이가 아니라 질 좋은 종이에 인쇄되어 있어 퀄리티도 있고, 내용도 다양한 소재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었답니다. ^^

 

 

 

 

골프 용품 업체들만이 아니라 한국프로골프협회인 KPGA와 한국프로골프투어인 KGT에서도 골프박람회에 참가하고 있었어요. 한국 골프의 스토리가 담겨 있는 부스였기에 더욱 꼼꼼히 살펴 보았습니다.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선수들의 멋진 순간을 박람회에서 다시 만나보니 감회가 새롭더라구요. ㅎㅎ

 

 

 

 

코엑스에서 가장 큰 홀인 A홀을 지나~ B홀은 골프 용품들을 초특가로 구매 할 수 있는 아울렛 매장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평소 매장에서 할인되던 것 보다 더 저렴한 가격인지라 이 찬스를 놓치지 않으려는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무척이나 분주하였는데요, 특히 관람객들이 많이 모여 있는 부스가 있어 뭔지 다가가 보았더니~

 

 

 

 

그곳에는 <골프존 마켓>이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다양한 사은품 행사에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폭탄 세일은 관람객들의 발을 멈추게 하기에 충분했어요. 클럽, 골프화, 백은 물론 신개념 SPA 골프웨어 브랜드인 FLAG1의 봄 신상 의류까지 그야말로 <골프존 마켓>의 축소판을 보는 듯 했습니다. ㅎㅎ 이런 절호의 찬스를 놓쳐서 아쉬우시다구요? <골프존 마켓>에서는 다양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니 그 기회를 이용해 보시기 바래요~ ^^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 쇼핑거리들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즐거웠던 2013 한국골프종합전시회의 또 다른 재미! 바로 업체들이 준비한 이벤트인데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들을 통해 경품을 획득하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또한 스크린 장타대회와 자동차가 상품으로 걸린 퍼팅 대회의 예선도 이번 박람회에서 치러졌답니다.

 

 

 

 

박람회를 구경하는 동안 조니양이 획득한 경품들이에요. 정말 열심히 관람한 것을 느낄 수 있으시겠죠? ㅎㅎ 한국골프종합전시회와 같은 박람회는 골퍼들에게는 정말 축제와 같은 행사가 아닌가 싶어요. 앞으로 골프가 확실한 대중 스포츠로 자리매김해서 이런 행사가 더 자주 열렸으면 하는 기대를 해봅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