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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선수 vs 야구선수! 찜통더위를 이기는 스포츠 선수들의 노하우!

조니양 2013. 8. 17. 07:00

 

 <사진출처: 123rf>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무더위를 피해 계곡으로 바다로 떠나는 분들 많으시죠? 하지만 한여름 경기를 치르는 선수들에게 무더위는 맞서 싸워야 할 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특히 그늘 하나 없는 필드 위에서 경기를 치러내는 골프선수들과 마운드 위에서 땀 흘리며 공을 던지는 야구 선수들이 더 그렇겠지요? 오늘은 스포츠 선수들의 더위를 이기는 특별한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0^

 

 

 

 

 <사진출처: 골프존 닷컴>

 

 

 

태양을 피하고 싶은 골프선수들!

 

여름 골프는 바로 더위와의 싸움! 골프는 특히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는 운동이기 때문에 선수들은 온몸으로 더위를 견뎌내야 합니다. 대회도 최소 3라운드로 운영되는데 3일 내내 날씨가 좋은 경기를 찾아보기는 쉽지 않지요. 경기가 끝나면 선수들의 얼굴은 더위에 시달려서 얼굴이 벌겋게 달아올라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고요. 이럴 때 필요한 아주 기본적인 아이템이 바로 우산이랍니다. 실제로 우산은 우중 라운드보다 햇빛을 가리는 용도로 더 많이 사용하곤 하지요. 쿨 토시우산, 땀을 닦을 수건, 그리고 이렇게 땀을 많이 흘리다 보면 특히 수분섭취에도 신경을 써야 하기 때문에 도 꼭 필요하답니다. 몸에서 수분이 빠져나갈 경우 후반 라운드에서 급격한 체력 저하를 불러올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사진출처: 골프존 닷컴>

 

 

 

한여름에도 필드 위를 걸어서 이동해야 하는 골프선수들! 아무리 모자를 쓰고 있다고는 하지만 더위를 피하기에는 곤욕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아무리 우산 밑으로 몸을 피해 보지만 땅에서 올라오는 열기에 금방 지치는 것은 어쩔 수 없지요. 이럴 때는 체력을 미리 키워놓는 것이 또 하나의 답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사진출처: 골프존 닷컴>

 

 

 

보양식으로 더위와 맞서 싸우는 골프 여전사들!

 

실제로 많은 골프선수들이 여름철 체력 보충 법으로 보양식을 선택하는데요, 최나연, 신지애, 김하늘, 서희경, 안신애 선수 등은 보양식으로 장어를 선호한다고 합니다. 체력이 떨어질 때쯤이면 장어를 통해 원기를 회복한다고 하는데요, 거뜬하게 여름을 나는 선수들의 힘이 장어에서 나온다고 하니 저도 라운드 나가기 전에는 꼭 장어를 먹고 나가봐야겠습니다. ^^;;

 

 

 

 <사진출처: 골프존 닷컴>

 

 

 

또 박인비 선수를 비롯한 양수진, 박세리 선수는 홍삼으로 여름을 버틴다고 하는데요, 보양식이 괜히 보양식이 아닌 듯 찜통 같은 필드 위에서도 제 실력을 보여주고 있죠? ^^ 이 외에도 소고기, 삼계탕, 매운 갈비찜 등 땀을 쭉~ 빼며 이열치열을 실천하는 선수들이 있다고 하니 한여름 땡볕 라운드를 이기기 위한 방법으로 따라 해 볼 만 합니다!

 

 

 

 <사진출처: 123rf>

 

 

 

야구선수의 더위 이기는 방법은?

 

그렇다면 야구선수들은 어떻게 더위를 이겨낼까요? 야구는 봄부터 시작해 가을까지 이어지는 스포츠, 야외에서 진행되니만큼 한여름의 더위를 피하는 선수들의 방법도 다양합니다. ^^ 실제로 2005년 당시 두산 투수였던 박명환은 양배추를 모자 속에 넣고 더위를 식혔는데요, 실제로 양배추를 넣고 모자를 쓰면 머리가 시원해져 정신이 맑아지고 체온도 내려간다고 합니다. 아쉽게도 한국야구위원회는 양배추를 이물질로 판명해 이를 소지하고 경기에 나서는걸 금지했지만요.

 

 

 

 

 

 

마운드 위만 더위와 싸울까요? 무더위 속에 선풍기 2~3대로 버티는 경기 중 덕 아웃은 그야말로 찜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예전 장원삼 선수는 경기 중 얼음을 가득 담은 봉지를 머리 위에 얹은 장면이 방송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지요. 이 외에도 선수들은 틈틈이 숙면을 취하는 방법 등으로 더위를 이겨낸다고 하네요! 물론 골프선수들처럼 장어 등의 보양식은 필수라고 하는군요. ^^

 

 

 

<사진출처: 123rf>

 

 

 

어떤가요? 무더위를 이겨내는 골프선수와 야구선수의 다양한 방법들! 여름에만 즐길 수 있는 해양 스포츠라면 무더위도 반갑겠지만, 골프와 야구 둘 다 해양스포츠와는 거리가 먼 만큼 선수들이 더위를 버틸 수 있는 체력이 무엇보다 중요하겠죠? 올 여름에도 선수들의 무사히 더위를 이겨내기 바라며, 여러분들도 튼튼하고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