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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막, 내리막 경사면 스윙 달인 되기!

조니양 2013. 8. 22. 07:00

 

 <사진출처: 123rf>

 

 

 

티 샷~ 시원하게 잘 날린 것 같은데~! 공이 오르막, 내리막 경사면에 떨어졌다면? 초보골퍼일수록 공이 경사진 곳에 떨어지면 당황스러워 헛스윙을 하는 경우도 많죠~ 평지에서 하듯 스윙을 했다가 낭패 봤었던 기억이 나는데요~ㅎㅎ 경사면에서 깔끔하게 공을 날릴 수 있는 스윙으로 오르막, 내리막 경사면의 달인이 되어보아요! ^^

 

 

 

 

 <사진출처: 123rf>

 

 

 

에이밍은 정확하게 조절~!

 

경사면 스윙에서 제일 처음 신경써야 할 부분은 바로 에이밍! 클럽의 토우와 힐이 들려 맞기 때문에 훅이나 슬라이스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오르막에서는 훅 발생, 내리막에서는 슬라이스 발생이 있기 때문에 핀보다 약간 오른쪽 또는 왼쪽으로 에이밍을 해주셔야 보다 정확하게 핀 방향으로 공을 보낼 수 있어요~^^

 

 

 

 

 <사진출처: 골프존닷컴>

 

 

 

경사면과 평행하게 어드레스를 취해라~!

 

경사면에서 스윙을 하면 공의 구질이 평지에서 하는 것과 다르게 나오는데요~ 공의 위치가 평지보다 높아지거나 낮아지니, 클럽의 회전축이 지면과 멀어지거나 좁아져서 그렇답니다. 상체를 기울여 경사면과 평행하게 한다면 회전축이 지면과 수직이 되기 때문에 평지에서와 같은 스윙을 할 수 있게 되어 경사면 스윙을 보다 수월하게 할 수 있어요. ^^

 

 

 

 

<사진출처: 123rf> 

 

 

 

경사면에서는 백스윙 크기를 줄여라~!

 

경사면에서 스윙을 할 때, 성공적인 샷을 날리기 위해서는 백스윙의 크기를 줄이고 몸의 체중이동을 거의 하지 않으며 스윙을 해야 합니다. 오르막 경사가 높을수록 백스윙의 크기를 줄여야 안정적인 샷을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이죠~ 다운스윙 스피드 또한 풀 스윙의 속도로 내는 것보다 몸은 고정시키고 공만 쳐낸다는 느낌으로 부드럽게 스윙을 하신다면 경사면 스윙에서도 좋은 결과를 가질 수 있답니다!

 

 

 

 

 <사진출처: 123rf>

 

 

 

클럽 선택은 한 클럽 크게? 적게?

 

초보골퍼의 경우 경사면에 상관없이, 거리가 많이 남아 있으면 무조건 우드를 잡는 경우가 많은데요~ 경사면에서 초보골퍼의 우드샷은 미스샷이 나올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편이 타수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답니다. 오르막 경사면에서는 경사도에 따라 클럽을 한~두 클럽 정도 크게 잡아야 거리를 제대로 맞출 수 있는데요~ 예를 들어 30도 경사의 오르막에서 100m를 보내고자 한다면 30m 정도의 거리 손실을 생각하여 하프스윙으로 130m를 보낼 수 있는 클럽을 선택 하셔야 합니다. 내리막 경사면에서도 런이 발생하여 공이 많이 구를 수 있기 때문에 경사도가 심할 수록 클럽선택에 신중하셔야 경사면 스윙의 달인이 될 수 있어요~!

 

 

 

 

<사진출처: 123rf>

 

 

 

경사면에서는 볼의 위치를 중앙보다 오른쪽에 두고 양 다리의 스윙 축을 단단히 만들어 체중이동은 거의 없이 자연스럽게 스윙을 하는 것이 포인트에요. 볼이 경사면에 놓였다고 겁먹지 말고 천천히 집중하여 스윙 하는 연습을 해보시면 어느 정도 경사면에서의 스윙 감을 잡으실 수 있답니다~! 골팬님들 모두 경사면 스윙의 달인이 되는 그날까지! 조니양이 응원하겠습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