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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역사] 우리나라 최초의 18홀 골프장은 언제 생겼을까?

조니양 2011. 8. 30. 09:13

 

 

 

 


골프존 가족 여러분들은 골프역사에 대해 얼마나 많이 알고 계신가요?

저 미스터 존은 요즘 골프역사에 대해 하나하나 알아가는 중인데요~

마냥 지루할 것만 같았던 골프역사에 대한 사실들을 새롭게 발견하고 있답니다 ^^

그래서 오늘 여러분에게 우리나라 최초의 18홀 골프장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지금부터 미스터 존과 함께 재미있는 골프이야기로 고고~*

먼저 우리나라에 골프는 언제 들어왔을까요?

한국은 영국 스코틀랜드보다 1세기 정도 앞선 조선 시대 초기에
이미격구라는 이름의 골프와 유사한 경기가 행해졌다고 하네요.:)


1920년대 당시 총독부 고관과 기업인 80여 회원이 모여 ‘경성 꼬르푸 구락부’ 를 만들었는데

1924년 지금의 청량리 부근에 첫 18홀 골프장이 탄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정확히 얘기하면 한국에는 1900년대 골프가 상륙하게 되었다는 사실

하지만 최초의 골프장도 처음부터 18홀은 아니라고 해요!

  

물론 꼬르푸는 지금의 골프라는 뜻! 당시 골퍼들은 신사중의 신사로 불렸다고 하는데요,

에티켓을 지킬 줄 모르는 골퍼는 그라운드에서 퇴장당하는 수모를 겪기도 했답니다^^


당시 캐디 같은 경우도 ‘캬데’ 혹은 ‘심부름 아이’로 불리곤 했다는데
현재와는 달리 모두 남자로 구성되었다는 사실! 흥미진진하죠? +0+

 

이 외에도 1928년에는 평양, 1929년엔 군자리(현재의 어린이대공원),
1932년에는 부산에 골프코스가 속속 개장하게 되었는데요,


 

당시 베이비 골프라고 해서 미니 18을 갖춘 미니 골프장까지 서울 도심에 개장했다고 하네요!

 

 


외국에서 유입되어 대중이 즐기는 스포츠로 발전한 골프
!

현재는 한국에 400여개가 넘는 골프장이 있다고 하니 정말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죠?

앞으로도 계속 미스터 존과 함께 하나하나 재미있게 알아가봐요~! ^^



 <이미지 출처: image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