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칼럼 36

[장진 작가] 클럽이나 바꿔볼까?

입춘입니다. 봄의 문턱이자 일명 뽐뿌의 계절이죠. 클럽 메이커들이 야심 차게 준비한 2012년 신형 클럽들이 쏟아져 나와서 골퍼를 자극합니다. 가뜩이나 연말정산 환급과 연말 성과급에 설 보너스에서 남겨둔 비자금까지 약간 여유 있는 시기잖아요. 당연히 새로운 시즌에 앞서 클럽이나 바꿔볼까 하는 마음이 들기 마련입니다. 원래 골프 지름신은 입춘부터 강림하시거든요. 최신 기술이 적용된 클럽이나 무지 비싼 클럽으로 라운딩하면 정말 타수가 팍팍 줄어들까요? 궁금해서 제가 보유하고 있는 클럽들로 다양한 조합을 구성해서 같은 코스에서 테스트를 해봤어요. 표본 라운딩 숫자가 워낙 적은데다 표준 오차도 있기 때문에 아주 정확한 결과는 아니겠죠. 그래도 어느 정도 해답은 찾을 수 있었습니다. 실험 코스는 골프존 N형 남촌..

정보/시리즈 2013.03.09

[이병용 프로 칼럼] 골프채의 변화에 따른 스윙법의 변화 ....

골프존 회원님들 안녕하세요. 매직스윙 이병용 프로입니다. 여러분들이 사용하고 계신 클럽들을 보면 대부분 티탄 드라이버와 캐비티 백 아이언을 사용하고 계십니다 그와 관련해서 오늘은 클럽의 변화에 따른 새로운 스윙법을 주제로 설명을 드려보겠습니다. 회원님들이 가장 닮고 싶은 스윙을 뽑아 보라면 역시 대다수가 타이거우즈을 예로 드실 텐데요. 그 이유는 호쾌한 드라이버 비거리와 정확한 아이언샷, 놓치지 않는 퍼팅이 너무나 인상깊기 때문일 것입니다. 전세계 골프역사를 둘러보면 그 시대를 주름잡았던 골프 영웅들이 항상 있었습니다. 바비존슨은 히코리나무를 소재로한 골프채를 사용했고 벤호건은 초기 스틸샤프를 사용해서 많은 우승을 이뤘고요. 잭니클로스는 퍼시몬 우드를 사용해 골프역사에 새로운 전기를 맞은 황제로 지금까지..

정보/골프레슨 2013.03.05

[에디조 프로 칼럼] 거리측정의 착각

안녕하세요. 골프존회원 여러분, 날씨가 많이 풀렸지요? 이제 서서히 골프시즌이 시작 되고 있는데요, 연습 많이 하시고 계시는지요? 요즘 주위에서는 벌써 필드에서 이른 봄 라운딩을 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아직 쌀쌀한 기운이 가시지는 않았지만 그런대로 칠만하다고들 하시지요. 여러분도 곧 다가올 봄시즌에 대비해 컨디션 조절 해두시고 스윙도 한번씩 점검해 두셔야 할 듯 합니다. 이번 주에는 여러분이 필드에서 라운딩을 하시며 겪을수 있는 여러가지 상황들 중에서 가장 어려운것들 중 한가지인 “거리측정의 착각” 이란 주제에 대해 말씀 드릴까 합니다. 필드에서의 거리측정이란 프로선수들에게도 여간 골치 아픈 일이 아닐 수 없는데요, 자신이 측정한 거리에 맞게 클럽을 뽑아 쳤는데도 거리가 어처구니 없이 길거나 혹은 ..

정보/골프레슨 2013.03.02

[김장우 프로 칼럼] 페어웨이 우드샷

페어웨이 우드샷 폴로스루와 피니시 편 나이도 비슷하고 신체적 스펙, 즉 체격도 비슷한데 어떤 사람은 거리가 더나가고 어떤 사람은 덜 나가는 경우를 우리는 주변에서 많이 보고 있습니다. 왜 일까요? 힘이 좋아서? 운동신경(감각능력)이 뛰어나서? 스피드를 잘 내니까? 물론 거리라는 것은 힘과 스피드에 의해 좌우되는 것을 무시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꼭 힘과 스피드만으로 거리의 한계를 말 할 수는 없습니다. 거리를 내는 요소에도 플러스알파는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거리를 내는 플러스알파는 다름 아닌 폴로스루구간의 요령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는데요. 폴로스루를 가져갈 때 아마추어와 프로의 모습을 보면 아주 쉽게 구분을 할 수가 있습니다. 임팩트에서 그 직후에 ‘아마추어는 퍼 올리고 프로는 던져주는 것’이지요. ..

정보/골프레슨 2013.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