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소식/골프존마켓2014. 8. 22. 07:00


나에게 맞는 골프공 선택하기



동글동글하게 아담한 사이즈로 한 가지이지만 컬러는 각양각색입니다. 골프하면 빼놓을 수 없는 또 다른 하나! 골프공인데요. 골프클럽이 없어도 안되지만 공이 없는 것도 있을 수 없는 일이니까요 ^^ 골프공을 구입하기 전 "골프공은 어떻게 골라야 하는 걸까?" 라고 생각이 들텐데요. 나에게 맞는 골프공 선택하는 방법에 대해 조니양과 함께 알아볼게요!



골프공에 대해 소개합니다



<출처: utoimage.com>


골프공은 나무, 가죽, 고무 등의 소재를 거쳐서 현재는 다양한 합성 고무로 여러 겹 겹쳐 골프공을 만든답니다. 골프공의 반발계수를 키우기 위함이라고 하는데요. 탄성적인 발발계수는 0.5 이상 1 이하에 분포하지만 골프공의 속도를 무한정 늘일 수는 없어요. 미국 골프협회(USGA)에서는 특정 조건에서 골프공의 속도를 270km/h 이내로 제한하고 있답니다.


골프공 한 개의 딤플은 300~500개 정도가 있는데요. 딤플은 공기 저항을 감소 시키고 스핀량을 조절한답니다. 딤플의 깊이는 표준 0.25mm로 얕지만 딤플이 없을 경우보다 크게는 5배까지 멀리 보낼 수 있다고 해요. 골프공의 질량은 45.9 그램을 넘어서는 안된답니다. 딤플의 깊이가 얕고 지름이 클수록 고탄도이고 딤플의 숫자가 많고 면적이 넓을 수록 고탄도라고 하니 탄도와 딤플의 관계에 대해 알면 좋을 것 같네요^^



몇 겹의 골프공을 선택해야 할까?



<출처: utoimage.com>


골프공은 3가지로 구성되어 있어요. 가장 안쪽에 티타늄과 텅스텐 등 에탈 성분이 가미된 합성수지, 합성고무가 섞인 핵(코어)이 있고 그 위를 내부 핵이 감싸고 있다고 해요. 그리고 가장 겉면에는 우레탄 등 합성수지 소재의 1mm 두께 커버가 씌워져 있답니다. 2피스(코어+외피) 볼은 멀리 날아가지만 컨트롤하기가 어렵고 3피스(코어+내부층+외피)는 스핀이 잘 먹는 공이랍니다.




<출처: utoimage.com>


그렇다면 몇 겹의 골프공이 좋을까요?

대부분 아마추어에게는 더 멀리 날아가는 저렴한 2피스가 좋답니다. 3~4피스 공만의 장점을 아마추어가 느끼기에는 쉽지 않기 때문인데요. 스코어를 줄이는 것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2피스의 볼이 좋겠죠^^?

그렇다면 3피스를 쓸 필요가 있는 골퍼는 쉽게 말하면 프로 실력을 갖춘 사람인데요~ 그래야 3피스만의 강점을 잘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비거리는 나오지만 방향성이 고민이 있는 골퍼라면 저렴한 공 보다는 사이드 스핀을 줄여주는 공을 선택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답니다!



골프공을 고를 때 유념해야 할 것



<출처: utoimage.com>


이제 시작한 초보 골퍼의 경우에는 아직 볼에 대해 크게 생각하지 않아도 되는데요. 기초를 다지는 상태이기 때문에 어떤 공을 사용해도 차이점을 느끼기엔 어려운 시기이기 때문인데요. 먼저 골프를 시작한 지인분들의 로스트 볼을 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랍니다.


백돌이에서 벗어나고 싶은 골퍼라면 자신의 구질을 확실하게 파악해야 하기 때문에 일정한 공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이때는 로스트 볼 보다는 새로 사거나 한번도 쓰지 않은 저렴한 2피스 공을 사용하는 것이 좋답니다.


그렇다면 진정한 골퍼로 거듭나기 위한 골퍼는 백돌이 시절은 안녕했지만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어떤 골프공을 사용하든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는 골프공을 사용하셔야 하는데요. 골프공 피팅이나 다양한 방법으로 골프공을 선택하셔야 해요! 이 시기의 골퍼들 대부분이 3피스 공을 사용하기 시작하죠- 하지만 이때는 볼과 자신의 궁합을 잘 확인하고 선택해야 한다는 것! 잊지 마세요~




<출처: utoimage.com>


나에게 딱 맞는 골프공을 고르기 위해서는 컴프레션(단단한 정도), 피스 수, 딤플 수 같은 건 다 잊어버리고!

직접 필드에서 플레이해보고 비교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기서 중요한 점은 절대 드라이버부터 시작하지 않아야 한답니다. 그린 주변 어프로치부터 숏 아이언, 롱 아이언의 순서로 샷을 해보고 어느 볼이 가장 자신이 원하는 곳에 서주는 지 확인하면 된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투어 프로들도 이 방법으로 ‘나만의 공’을 선택한다고 하니 꼭 기억하시고, 올해는 부디 좋은 짝 만나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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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조니양
TAG 골프, 골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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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쾌한상상

    저런 종류가 있는지는 처음 알았네요.
    알면 알수록 신기한 골프...

    2014.08.22 16: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조니양

      알면 알수록 신기하기도 하고 더 어려워 지네요^^

      2014.08.25 11:49 신고 [ ADDR : EDIT/ DEL ]
  2. 쭈이니

    에이.. 수정해야할 부분들이 많이 보이네요^^ 기술의 발달로 초보자는 2피스 상급자는 3,4피스.. 이건 이제 옛날 얘기가 됐습니다.

    2014.10.06 14:26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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