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7일에 골프존타워서울에서 훈훈한 소식이 전해져 찾아가보았는데요^^ 바로 골프존 임직원들과 장애인 골퍼들의 골프교실이 진행되는 것이었어요. 이번에는 마지막 수업을 포섬플레이로 골프 실력도 점검하고 함께 즐기는 시간에 조니양이 함께 했습니다 :) 함께 그 즐거운 골프교실 마지막 수업 현장으로 가볼까요?

골프존타워서울에 도착하자마자 보이는 많은 선수들! 골프교실 시간이 다가오면서 모두들 들뜬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이 곳에는 많이 보던 얼굴들도 있었어요- 바로 스페셜올림픽에 출전했던 신우군, 성곤군, 민지양, 우인양, 세진양이었어요. 사진에는 신우군만 보이네요^^ 먼저 인사까지 해주는 우인양과 인사를 나누고 지하 1층으로 내려갔습니다~!

골프교실의 마지막 수업인 포섬플레이가 열릴 곳입니다! 골프교실은 송파종합장애인복지관, 남부종합장애인복지관, 마포종합 장애인 복지관, 여의도 골프존아카데미 장애인선수단이 함께하고 있어요.

이제 날씨가 많이 쌀쌀해져서 움츠러든 몸으로 운동을 할 수가 없겠죠! 이제 스트레칭을 통해 몸도 풀고 골프를 시작해볼까요~? 골팬 여러분들도 운동하기 전 스트레칭, 워밍업은 꼭 해주세요 :)

뒤에는 골프교실의 멘토이자 선생님! 재능기부를 하고 있는 임직원분들도 보이네요~!

대표 선수는 기관 내에서 선발한 선수들과 임직원 선수들의 매칭은 제비뽑기로 이루어졌는어요. 누구와 팀이 될 지 조니양까지 들뜬 마음으로 보고 있었어요^^!!

총 8팀으로 구성되고 신발끈까지 다시 묶으며 승리를 다짐하는 모습도 보이는데요. 이제 포섬플레이가 시작되고 구경하는 아이들도 힘찬 응원의 소리를 보태며 더욱 즐거운 골프교실이네요.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며 응원까지 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있으니 뿌듯했는데요. 응원받은 만큼! 응원한 만큼! 멋진 실력 보여주길 바랄게요~~!

응원의 힘이었던가요? 무시무시한 실력으로 답해주는 모습인데요. 재능기부 임직원보다 더 힘찬 스윙과 멋진 비거리까지! 모든 사람이 '우와'라고 탄성을 내뱉을 만큼 멋드러진 실력을 가진 선수들이었어요!!

어떻게 쳐야 할 지 함께 고민하고 자세도 봐주기도 하면서 골프교실의 목적 역시 잊지 않고 있었네요. 함께 골프를 치는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쳐야 즐거운 건지 조니양이 배우고 온 것 같아요^^

임직원들의 실력 역시 엄지를 척! 올릴 만큼 최고였는데요. 모든 분들이 에이스라고 불릴 만큼의 드라이버 실력도 최고고 아이들과의 팀웍도 정말 좋았었답니다. 모든 팀들이 함께 화이팅하며 서로를 북돋아주고 실수가 있었다면 응원을 하며 우승을 노렸는데요- 가끔 OB로 보내며 좌절을 하던 팀도 있지만 다시 힘을 내며 골프를 치던 팀들의 모습에 엄마미소가 떠나지 않더라고요^^

실수해도 서로를 보듬어주고 잘하면 더욱 큰 응원과 화이팅을 보여주며 모든 팀들이 즐겁게 포섬플레이를 즐겼답니다 :) 보는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고 즐거운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열정이 가득한 골프교실! 내년을 기약하며 올해 마지막 수업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