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고등학교 이름을 걸고 펼쳐졌던 '제 1회 고교동창 스크린 골프대회'가 드디어 막을 내렸습니다~!+_+ 한 달이 조금 넘는 기간 동안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정말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는데요, 지난 15일 오프라인 결승전이 열렸답니다.^^ 그럼 지금부터 그 현장으로 떠나 보아요~!

치열한 온라인 예선전을 뚫고 결승에 진출한 10개의 팀들이 이른 시간부터 속속들이 결전의 장소에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_+ 경북, 전북, 강릉, 광주, 울산 등 전국 각지에서 스크린 골프 좀 친다는 분들이 모두 모였는데요, 같은 학교 출신이지만 전혀 모르던 사람들도 기수 얘기를 하면서 금방 친해졌답니다.^^

결승전은 학교별 대표선수가 4명이 1조가 되어 스트로크 플레이 합산 방식으로 진행이 되었는데요, 모교의 이름이 적힌 방에 모든 팀들이 들어가자 곳곳에서 파이팅을 다지는 소리가 들려왔답니다.^^  그리고 오후 2시. 드디어 대망의 결승전이 시작되었습니다~!

베어크리크 GC-크리크 코스에서 치뤄진 결승전! 사실 전반까지만 해도 우위를 가리기 어려울 만큼 모든 팀들이 모두 잘 해주었는데요, 하지만 역시 모든 스포츠는 끝까지 지켜봐야 하는 것! 경기가 후반으로 치닫자 마산고와 남성고의 경쟁으로 진행되기 시작했습니다. +_+

1타 차의 치열한 접전이 계속되고 그로부터 1시간 후, 드디어 제 1회 골프존 고교 동창 스크린 골프대회의 우승팀이 나왔습니다~! 전북 익산의 남성고등학교가 최종스코어 12언더파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는데요, 팀 시상으로 우승상금 300만원 그리고 모교인 남성고에도 300만원과 골프존 스크린 골프 시스템을 기증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학생들이 정말 좋아할 것 같죠?=)

남성고와 멋진 경기를 펼쳤지만, 아쉽게 2위를 기록한 마산고에게는 팀 상금 250만원과 모교장학금 250만원이 주어졌답니다.^^ 뿐만 아니라 예선 기간 동안 이용 홀수가 가장 많은 학교에게 지급되는 '고교 단합대회'부문에서는 강릉고가 1위를 차지하였는데요! 강릉고 역시 모교에 180만원의 장학금과 골프존 스크린 시스템을 기증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친구, 선배, 후배 그리고 가족까지 응원오며 열띤 경기가 펼쳐졌던 제1회 고교동창 스크린 골프대회! 스크린 골프 하나로 선후배가 함께 모여 어울릴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 것 같아 뜻깊은데요, 내년에도 모교의 명예를 위한  '고교 동창 스크린 골프대회'는 계속되니 모두 그 때까지 실력향상 하시는 거예요~! 모두 화이팅!+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