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에서 중요한 한 가지는 볼을 헤드 중심에 정확히 맞추는 '정확한 임팩트'인데요. 임팩트의 일관성이 떨어지는 100타 이상, 90대 중후반의 골퍼는 중심에서 벗어난 타격을 해도 거리 손실이 적은 아이언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요.
'이처럼 나는 어떤 아이언을 써야할까?'에 대해 고민하는 골퍼가 많은데요. 사실 어떤 모델이 이런 골퍼에게 맞다! 라는 것은 없어요. 골퍼들이 아이언을 구매할 때 가장 먼저 고민해야 할 것은 잘 맞는 클럽이라기 보다는 내가 사용하고 싶은 브랜드의 특정 모델이라는 점인데요. 아이언, 어떻게 고르면 좋을지 함께 알아볼게요!
아이언, 어떻게 고르면 좋을까요? |
<출처: utoimage.com>
앞서 말했던 100타 이상, 90대 중후반의 골퍼는 거리손실이 적은 캐비티 디자인의 아이언을 추천하고, 90대 초반에서 80년대 초, 중반의 어느 정도 일관성 있는 임팩트를 갖추었다면 조금 더 예민한 피드백을 주는 디자인의 아이언을 선택하는 것도 좋답니다. 관용성과 볼컨트롤의 조화를 이루는 머슬·캐비티 형태의 아이언이 캐비티 디자인보다 중심 면적은 작지만 타구에 대한 예민한 손맛을 느낄 수도 있고 드로우, 페이드 등 메이킹샷이 가능하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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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슬 타입 아이언의 큰 장점은 솔의 면적이 얇아 예리한 피드백을 느낄 수 있고 볼 컨트롤을 섬세하게 할 수 있어 거리 조절과 메이킹 샷에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고 해요. 이렇게 들어도 아우라가 상급자를 위한 아이언 같은데요^^
물론 이 모든 것은 볼을 정확히 중심에 타격 했을 때를 전제로 한 것이므로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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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을 고를 때는 골퍼의 핸디캡이 선택하는 기준이 될 수도 있는데요.
솔이 넓으면 치기 쉽고, 좁으면 치기 어렵죠. 헤드의 디자인과 마찬가지로 솔이 넓으면 중심심도가 낮아 볼을 띄우기 쉽고 뒤땅을 쳤을 때, 헤드가 지면에 박히지 않고 솔에 미끄러지며 빠져나가기 때문에 볼에 전달되는 에너지 손실을 줄여준답니다. 하지만 넓은 솔은 타감이 떨어지고 외관이 투박한 느낌을 주는 아쉬움이 있어요.
솔이 좁은 아이언은 정교한 임팩트가 되었을 때 최고의 피드백과 최상의 볼 컨트롤이 가능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최악의 결과를 보여주는 양면성을 띄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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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헤드를 유심히 관찰해보면 헤드가 샤프트보다 약간 뒤로 밀려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이것을 오프셋(offset)이라고 하죠! 오프셋은 스윙과정 중 임팩트 시에 페이스를 스퀘어로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릴리즈가 약한 초보골퍼나 여성골퍼들의 문제점인 슬라이스를 교정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해요. 하지만 드로우나 훅이 발생하는 골퍼에게는 더욱 심한 훅 구질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러한 디자인은 피하는게 좋답니다!
아이언샷의 정확도는 스코어를 낮추는 필수 조건 중에 하나라는 것은 모든 골퍼가 아는 사실이죠^^ 그만큼 중요한 아이언! 정교한 아이언의 샷은 나에게 맞는 아이언을 찾는 것부터 시작되는 것 아닐까요?
이번에는 나의 아이언 확인 한 번 해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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