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는 웨지 클럽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대부분의 골퍼는 '비거리'를 더욱 신경쓰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웨지와 웨지의 바운스를 이해 못하는 골퍼들도 있을 것 같아요. 웨지 바운스만 선택을 잘 해도 러프 샷이 많이 쉬워지는데요. 다재다능한 클럽인 웨지, 하지만 골퍼들에게 작용되는 점은 다르다고 해요. 한 가지 타입의 웨지로 다양한 상황에서 다양한 샷을 구사할 수 있는 웨지의 모든 것에 대해 알아볼게요!
웨지를 이해하고 공략하자! |
<출처: pga.com>
웨지는 초중급자에게 더 중요하고 유용한 클럽인데요. 10번 중 8번을 짧은 거리의 샷을 하고, 그린 사이드에서는 10번에 1번 정도만 그린에 올리게 되죠. 이 모든 상황에서 웨지 클럽을 많이 사용하게되요. 숏게임을 위한 웨지와 웨지 바운스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게요!
웨지는 헤드 바닥 쪽의 디자인, 즉 웨지 솔(Sole)에 대해 이해하는 것이 중요해요. 그리고 바운스(Bounce), 릴리프(Relief), 캠버(Camber), 그라인드(Grind)를 체크해봐야 한답니다.
그럼 웨지의 이해도를 돕기위해 상세하게 설명할게요.
<출처: vokey.com>
솔 캠버(Sole Camber)는 솔의 리딩 엣지(Leading Edge)부터 트레일링(Trailing)엣지까지의 굴곡을 말하는데요. 적은 굴곡은 솔 폭과 바운스가 증가되는 효과를 주고 부드러운 잔디나 모래에 적합하답니다.
중간 굴곡은 모든 상황에 유용하며, 많은 굴곡은 솔 폭과 바운스가 감소되는 효과를 주고 단단한 코스에 유리하다고 해요.
바운스 앵글(Bounce Angle)은 웨지의 리딩 엣지로부터 솔의 가장 낮은 지점의 각도를 말한답니다. 바운스는 잔디나 모래에서 웨지가 파고 들어가지 않고, 잘 빠져나오게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형태예요. 정도에 따라 하이(High), 미드(Mid), 로우(Low) 바운스로 나뉘는데, 하이 바운스(9~14도)는 부드러운 잔디나 모래, 가파른 궤도의 스윙에 적합합니다. 그리고 미드 바운스(7~9도)는 모든 상황에서 두루 사용 가능하고, 로우 바운스는 단단한 코스와 평평한 궤도에 유용하다고 해요.
솔 그라인드(Sole Grind)는 솔 힐(Hill)에서 토우(Toe)까지의 트레일링 엣지 부분의 형태와 곡선을 말하는데요. 형태에 따라 M, T, L 등으로 나뉜답니다.
솔 폭(Sole Width)은 솔의 리딩 엣지부터 트레일링 엣지까지의 폭을 말하는데, 넓은 솔 폭은 부드러운 잔디나 모래에 알맞고 중간 폭은 모든 상황에서 유용하고, 좁은 폭은 단단한 코스 조건에 적합하다고 해요.
웨지 바운스를 활용하면 러프 공략이 쉽다! |
<출처: utoimage.com>
웨지 바운스는 스윙 스타일과 자주 플레이하는 코스 상태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좋은데요.
쓸어치는 스타일은 완만한 스윙 궤도로 디봇 자국이 엷거나 아예 없고 벙커샷에서 모래를 적게 떠내는 것이 특징이예요. 일반적으로 실수할 때는 톱핑이 많기도 하죠. 일반적인 코스에서는 미드 바운스를, 단단한 코스에서는 로우 바운스, 부드러운 코스에서는 하이 바운스를 선택하는 것이 좋겠네요!
일반적인 스타일의 골퍼는 보통 스윙 궤도로 디봇 자국도 벙커샷에서의 모래 양도 보통인데요. 이런 골퍼들은 웨지를 선택할 때 미드 바운스 웨지를 선택하는 것이 좋답니다.
찍어치는 스타일의 골퍼는 가파른 스윙궤도를 그리며 디봇 자국도 깊고, 벙커샷에서 떠내는 모래의 양도 많은 골퍼인데요. 웨지를 선택할 때는 하이 바운스의 웨지가 좋고 특히 벙커에서는 더욱 적합하답니다.
단단한 코스에서는 미드 바운스, 부드러운 코스에서는 하이 바운스를- 특히 낮은 로프트 웨지는 미드, 높은 로프트의 웨지는 높은 바운스로 세팅하는 것을 추천한답니다.
<출처: utoimage.com>
깊은 러프에서 탈출할 때는 웨지 바운스가 큰 웨지로 탈출을 하는 것이 좋은데요. 하이 바운스는 웨지의 리딩 엣지가 지면에 박히는 것을 방지해 준다고 해요. 그리고 러프 탈출을 조금 더 편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기도 하죠.
앞서 알아보았던 것과 같이 바운스부터 웨지의 원리에 대해 이해를 한다면 더욱 골프 숏게임 공략이 쉬워 질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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