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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3.21 골프백 속 클럽 구성 방법 ① 종류 별 쓰임새 이해하기
  2. 2015.05.22 3가지 상황에 맞게 골프클럽을 구성하자
  3. 2015.01.15 어프로치, 어떤 클럽으로 하시나요?
골프존소식/골프존마켓2016. 3. 21. 07:00


골프백 속 클럽 구성 방법 ① 종류 별 쓰임새 이해하기

 

 

골프 클럽은 드라이버라고 불리는 1번 우드와 그 외 2번~5번 우드, 1번~9번 아이언과 피칭, 샌드, 갭, 로브웨지, 그리고 퍼터로 이루어져 있어 총 19가지 종류가 있지요. 하지만, 골프룰에서는 골프백 속 클럽은 14개까지만 담을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어, 선수들은 자신에게 자신에게 잘 맞는, 그리고 해당 골프장의 코스 전략에 필요한 클럽만을 선택하여 라운드를 시작하게 되지요.

 

많은 골퍼들의 골프백 구성은 비슷한 편입니다. 드라이버와 2번, 3번 우드, 그리고 6번~8번 아이언, 피칭, 샌드웨지, 퍼터가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클럽들인데요. 초보 골퍼들은 으레 13개의 클럽을 모두 담고도 실제 사용하는 클럽은 4~5가지로 한정되기도 해 정말 담아야 할 클럽이 무엇인지 혼란스러워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골프백 속 클럽을 가장 적절하게 구성할 수 있도록 각 클럽의 특성과 쓰임새를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내 골프백 속 클럽, 어떻게 구성할까?

 

 

1. 우드의 구성

 

 

우드는 1번부터 5번까지로 아래와 같이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 1번 우드: 드라이버 (Driver)  / 길이 44 inch / 비거리 230 yard

- 2번 우드: 브러시 (Brassie) / 길이 43.5 inch / 비거리 220 yard

- 3번 우드: 스푼 (Spoon) / 길이 43 inch / 비거리 210 yard

- 4번 우드: 버피 (Buffy) / 길이 42.5 inch / 비거리 200 yard

- 5번 우드: 클리크 (Cleek) / 길이 42 inch / 비거리 190 yard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은 거의 모든 (약 99.5% 정도) 골퍼의 골프백 속 한 자리를 차지한 것은 바로 1번 우드인 드라이버, 그리고 3번, 5번 우드 정도인데요. 여러분도 아주 잘 아시는 것처럼, 길이가 짧아질수록 클럽 설계 시 의도한 비거리도 짧아집니다. 무게 역시 다른데, 헤드 스피드가 빨라야 하는 드라이버는 타 우드보다 가볍습니다. 클럽 별 위에 소개된 비거리를 의도하여 클럽의 길이와 무게로 구성되어 있지만 이는 골퍼의 스윙과 근력 등에 따라 절대적이라고 할 수 없는 수치입니다. 우드의 길이 별로 자신이 낼 수 있는 비거리를 파악해두어야 최적의 골프백 구성을 이룰 수 있겠죠?

 

 

 

2. 아이언의 구성

 

<출처: gettyimagesBank)

 

가장 다양한 길이와 로프트 각도를 지닌 아이언의 구성을 살펴볼까요?

 

* 롱아이언

- 1번: 드라이빙 아이언 (Driving Iron) / 길이: 40 inch / 200 yard

- 2번: 미드 아이언 (Mid Iron) / 길이: 39.5 inch / 190 yard

- 3번: 미드 매쉬 (Mid Mashy) / 길이: 39 inch / 180 yard

 

* 미들 아이언

- 4번: 매쉬 아이언 (Mashy) / 길이: 38.5 inch / 170 yard

- 5번: 매쉬 (Mashy) / 길이: 38 inch / 160 yard

- 6번: 스페이드 매쉬 (Spade Mashy) / 길이: 37.5 inch / 150 yard

 

* 숏아이언

- 7번: 매쉬 니블릭 (Mash Niblick) / 길이: 37 inch / 140 yard

- 8번: 피쳐 (Pitcher) / 길이: 36.5 inch / 130 yard

- 9번: 니블릭 (Niblik) / 길이: 36 inch / 120 yard

 

위와 같이 세심하게 구분되어있는 만큼 자신의 스윙과 홀 공략에 적합한 것을 선택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숫자가 커질수록 로프트 각도가 커지고, 길이는 짧아집니다. 결국은 아이언의 길이에 따른 자신의 비거리를 알고 있어야 아이언 구성을 능동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이지요. 비교적 아이언 별 자신의 비거리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 초보골퍼는 길이가 짧고 로프트 각도가 커 스윙이 편한 7~8번 아이언을 많이 선택합니다.

 

최근에는 골퍼의 필요에 의해 하이브리드 클럽(유틸리티)이 출시되어 롱아이언의 활용도는 더욱 떨어진 편입니다. (마치 인간이 환경에 맞추어 진화해 왔듯이 골프클럽도 환경과 니즈에 따라 진화한다는 걸 느낍니다^^)

 

 

 

 

3. 웨지의 구성

 

 

 

<출처: gettyimagesBank)

 

비거리보다는 거리 조절과 탄도에 대한 테크닉을 필요로 하는 웨지는 목적에 따라 총 4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 피칭웨지 (Pitching Wedge) / 길이: 35. inch / 100 yard / 어프로치 샷

- 갭웨지 (Gap Wedge) / 길이: 35 inch / 90 yard / 어프로치 샷과 벙커샷

- 샌드웨지 (Sand Wedge) / 길이: 35 inch / 80 yard / 벙커샷

- 로브웨지 (Lob Wedge) / 35 inch / 70 yard / 장애물을 넘기거나 백스핀이 필요할 때

 

길이가 아이언보다 짧고, 필요에 따라 바운스 각이 다양한 웨지는 공을 굴리거나 띄우는 등 그린 주변의 지형에 따라 활용법이 분명하게 구분되어 있습니다. 크게 피칭웨지와 샌드웨지 두 가지가 가장 폭넓게 사용되는 클럽이며, 피칭웨지는 로프트 각도가 48도로, 띄우기 보다는 거리 조절에 많이 쓰이며, 샌드웨지는 로프트 각도가 56도로 더욱 커, 볼을 띄우는 데(특히 벙커샷) 많이 사용됩니다. 이 사이에 52도의 갭웨지와 60도의 로브웨지가 후에 등장해 활용도가 세부화된 것이지요.

 

 

 

 

4. 퍼터의 구성

 

<출처: gettyimagesBank>

 

퍼터는 우드나 아이언처럼 길이나 로프트 각도가 세분화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공을 띄우거나 먼 거리를 낼 필요가 없이 정확도와 거리 조절이 관건이기 때문에, 1개의 퍼터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달린 것입니다. 단, 골퍼의 필요에 의해 퍼터 헤드가 다양하게 출시되어 있어 자신에게 맞는 퍼터를 선택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세분화된 골프 클럽의 종류 별 쓰임새. 모두 알고 계셨나요? 알고 계셨다면 다시 한 번 그 쓰임새를 되새겨보시고, 모르고 계셨다면 이번 기회를 통해 클럽의 활용도를 높여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음 번 포스팅으로는 이렇게 다양한 쓰임새의 클럽 중 단 14개만을 선택해 내 골프백을 구성하는 노하우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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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소식/골프존마켓2015. 5. 22. 07:00


3가지 상황에 맞게 골프클럽을 구성하자



골프클럽은 자신에게 맞는 장비를 선택함에 따라 스코어가 달라지는데요. 클럽만 잘 골라도 5타 정도는 줄인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큰 영향을 준답니다. 자신에게 맞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력에 맞게, 상황에 맞게 클럽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해요. 매번 말하지만 골프클럽은 브랜드에 따라 선택하거나 주위의 조언에 따라 선택을 하는 것은 좋지 않답니다!

오늘은 상황에 맞게 골프클럽을 구성해볼까요?



 3가지 상황에 맞게 골프클럽을 구성하자



<출처: 123rf>


필드에 나가서는 캐디백 안에 있는 골프클럽을 모두 사용하는 경우가 흔치 않는데요. 이렇게 모두 사용하지 않는 클럽을 두는 것보다14개의 효율적인 골프클럽 구성을 통해 위기의 순간에 스코어를 지킬수도 있답니다!



1. 긴 클럽의 비중을 늘려야하는 상황



필드의 총 전장이 길거나 PAR3 홀의 길이가 긴 경우, 바람이 강하거나 경사도가 심한 골프장일 때는 로프트가 낮은 우드와 유틸리티 중심으로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동일한 로프트일 경우에는 우드가 낮은 탄도로 더 멀리 날아가기 때문에 유틸리티와 로프트가 겹친다고 해도 함께 사용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답니다.

또한 로프가 많은 골프장에서는 탈출이 용이한 유틸리티의 활용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롱아이언을 빼고 유틸리티를 추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예요.



2. 짧은 클럽의 비중을 늘려야하는 상황



<출처: 123rf>


필드의 전장이 짧아 숏아이언과 웨지 샷의 빈도가 높다거나 그린 사이트 벙커가 많고 그린 주변의 경사도가 심해 다양한 탄도의 어프로치를 해야 하는 경우에는 웨지의 로프트 간격을 더욱 세밀하게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아이언의 피칭 웨지는 44도에서 46도로 구성되는데요. 만약 44도 피칭 웨지로 구성된 아이언이라면 48, 52, 56, 60도의 웨지로 구성하는 방법이 있고, 45, 46도의 피칭 웨지로 구성되었다면 50, 54, 58도로 구성할 수 있답니다.

페어웨이보다 높은 지형인 그린에서는 띄우는 어프로치의 비중이 높아지기 때문에 56도 이상의 높은 로프트 웨지를 구성하는 것도 다양한 상황을 대비할 수 있는 하나의 전략이랍니다!



3. 두 가지 이상의 퍼터를 준비하는 상황



<출처: 123rf>


캐디백에 두 가지 이상의 퍼터를 준비하는 경우는 빠른 그린과 느린 그린에서의 상황때문인데요. 프로들은 빠른 그린에서는 헤드가 가벼운 가벼운 퍼터를 사용하고 느린 그린에서는 헤드가 무거운 퍼터를 사용하기도 하는데요. 동일한 스트로크로 퍼팅했을 때 헤드가 무거운 퍼터는 볼에 전달되는 힘이 커지기 때문에 이렇게 퍼터를 준비한다면 스트로크 크기에 변화를 주지 않으면서도 그린 스피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방법이랍니다.

평소 스트로크 연습이 충분하지 않은 아마추어 골퍼에게도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하니 이번 라운드 때는 두 가지의 퍼터를 챙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출처: 123rf>


14개의 골프클럽을 사용하는 룰 안에서 골프클럽 구성은 자유롭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클럽 구성도 중요하지만 골프장의 상황에 따라 클럽을 다르게 구성하는 것도 스코어를 줄이는 하나의 방법이랍니다!

코스 공략을 위해서 필 미켈슨은 두 개의 드라이버를 사용한 적도 있었죠 ^^

이런 전략은 정석과 원칙보다는 자신의 골프에 대한 이해에서 나온 것이랍니다! 오늘도 골팬 여러분! 굿샷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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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소식/골프존마켓2015. 1. 15. 07:00


어프로치, 어떤 클럽으로 하시나요?



골팬 여러분은 어프로치 샷을 할 때 클럽은 어떤 것을 선택하나요? 어느 클럽으로 어프로치 샷을 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많이 달라지기도 하는데요. 그린 주변에서는 다양한 상황이 전개될 수 있고 상황에 따라 클럽을 달리하는 것이 좋은데요.

상황별 클럽 선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어프로치, 어떤 클럽으로 할까?




<출처: utoimage.com>


공이 그린 가까이 있고 핀이 뒷핀이라면 클럽은 어떤 것을 사용하시나요?

클럽은 피칭 9번, 8번 등 때에 따라서 7번과 6번 클럽으로 런닝어프로치를 하는 것이 좋겠죠^^?

핀이 중간핀이라면 피칭웨지나 어프로치 웨지로 칩샷을 하고, 핀이 앞 핀이라면 샌드웨지로 하는 것이 공을 핀 가까이에 붙이기가 쉬워진답니다.




<출처: utoimage.com>


또 공이 놓여있는 자리의 잔디에 따라 클럽 선택을 하는데요. 잔디가 긴 편인지 아니면 짧은지에 따라서 클럽의 변화를 줘야겠죠. 잔디가 길어서 공이 충분히 떠있는 상황이라면 공을 띄우기가 쉬워요. 앞핀일 경우 샌드웨지나 어프로치 웨지로 공을 띄워 주는게 좋으나 요즘같이 잔디가 거의 없고 맨땅일 경우에는 앞핀일지라도 로프트 각이 적은 피칭이나 9번 클럽으로 공을 굴려주는 것이 좋아요.

만약 공을 굴려줄 경우에는 클럽의 앞쪽, 즉 토우 부분이 들리지 않도록 하고 힐 쪽이 약간 들리게 한 다음 스윙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출처: utoimage.com>


이유는 클럽의 면적이 최대한 지면에 작게 닿도록해서 뒤땅이 나더라도 클럽이 잘 빠져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예요.

이럴 때는 클럽을 몸에 바짝 붙여서 어드레스를 하고 그립은 퍼팅그립을 잡고 힐을 많이 들리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임팩트 스팟에 공이 맞는 것이 아니라 약간 공이 토우 쪽으로 맞기때문에 좀 더 비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스윙은 퍼팅과 마찬가지로 하지만 스윙의 크기는 평소보다 좀 더 크게 해야 한답니다.




<출처: utoimage.com>


어프로치 샷은 거리 조절이 중요하기 때문에 연습과 경험이 많이 필요한데요. 피칭웨지는 3/4스윙, 1/2스윙, 1/4스윙별로 거리와 공의 높이를 생각하며 안정감을 가질 수 있을 때까지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고, 샌드웨지는 2/3스윙, 1/3스윙별로 연습하는 것이 좋답니다. 이런 것이 기본이 되어 컨트롤 샷에 대한 기술을 습득한다면 어프로치 샷을 하기 위한 클럽 선택이 분명해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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