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거리 향상법 2

[빌리마틴] 비거리 정확성 체력에 달렸다

일전에 나상욱 선수를 만나 장타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그에게 투어선수들이 장타를 치는 비결을 물었더니 ‘밥만 먹고 운동을 해서’라고 웃으며 말했다. 농담처럼 한 말 같지만 그가 말한 운동이란 바로 체련단련이었다. 그는 좋은 밸런스를 유지하기 위해 수시로 스트레칭을 하고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 근육단련도 소홀히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처럼 톱 클래스 선수들도 경기력 향상을 위해 몸 만들기에 주력한다. 그런데 정작 일반 골퍼들은 스윙에 신경 쓸 뿐 체력단련에 소홀하다. 30년 전만 해도 프로골퍼들 역시 체력단련에 힘쓰지 않았다. 오늘날에는 시합장마다 체력 단련실이 구비돼 있고 운동기구가 있는 이동식 버스가 제공된다. 체력단련의 중요성은 처음 PGA시니어 투어에서 시작됐다. 이후 일반 투어로 확장됐다. 투어..

정보/골프레슨 2012.12.03

빌리마틴 드라이버샷 향상법

드라이버는 사람들이 가장 아끼는 클럽 중 하나다. 페어웨이 중간을 시원하게 가로지르는 드라이버샷은 생각만해도 짜릿하다. 반대로 드라이버샷을 엉뚱하게 쳤을 때의 실망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시원한 드라이버샷을 구사하기 위한 좋은 방법을 알아보자. 드라이버샷은 세트업이 중요하다. 알다시피 공 위치는 왼쪽 발뒤꿈치 안쪽(오른손잡이 기준) 선상에 놓는다. 이유는 공을 아래에서 위로 올려치기 위해서다. 이렇게 치면 임팩트 때 적절한 탄도와 릴리스를 가져온다. 드라이버의 안정된 스윙을 위해선 스탠스도 넓혀야 한다. 스탠스가 넓어지면 좋은 스윙센터가 만들어지고 이는 곧 균형, 패스, 그리고 궤도의 일관성을 갖게 해준다. 잭 니클로스와 경기를 할 때 겪은 일이다. 홀까지 440야드의 거리에서 맞바람이 부는 상황이었다..

정보/골프레슨 2012.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