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우즈 26

[투어 챔피언십] 스네데커, 투어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페덱스컵 우승까지!

지난 24일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랜타에 위치한 이스트 레이크 골프장에서 펼쳐진 PGA투어 플레이 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서 브랜트 스네데커가 최종합계 10언더파 70타를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습니다. 스네데커는 투어챔피언십의 우승과 함께 2012년 페덱스컵 챔피언에도 등극하며 1000만 달러의 주인공이 되었는데요! 그럼 이번 챔피언십에서는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미스터존과 함께 돌아보아요^0^ '역전의 명수'라는 별명을 가진 스네데커는 이번 경기에서 역시 중간에 몇 번의 위기에 빠졌지만, 결과적으로는 드라마틱한 승부를 연출했답니다^^ 저스틴 로즈와 함께 2타 차 공동 선두로 마지막 라운드에 나선 스네데커는 3번 홀에서 버디를 잡았지만, 6번 홀에서 티 샷을 워터 해저드에 빠트리는 바람에 더블 보기를 적..

아마추어골퍼와 프로골퍼는 부상부위도 다르다

나는 똑바로 걷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시간이 지난 후 신발을 들어 보면 한 쪽만 닳아있는 경우가 종종 있지요. 이렇듯 자신의 걸음걸이나 습관 등으로 인해 한 쪽으로만 지속적으로 물리적 압박을 주게 될 경우, 영향을 받는 부분에는 반드시 무리가 가기 마련이랍니다. 이처럼 한 쪽이 닳는 신발처럼 골프도 역시 한 방향으로만 이뤄지는 운동이기 때문에 사실 골프와 부상은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라고도 할 수 있지요. ^^;; 하지만 여러분들은 혹시 알고 계시나요? 프로급의 실력을 자랑하는 골퍼와 아마추어 골퍼 사이에는 이 부상 부위부터 다르다는 것! 똑같은 운동을 함에도 불구하고 왜 이런 차이가 나타나게 되는 것일까요? 오늘은 프로와 아마추어 골퍼 사이의 부상부위는 어떻게 다르며 왜 이런 일이 발생하게 되는지, 그..

정보/골프팁 2012.09.12

[PGA BMW 챔피언십] 로리 맥길로이, 2주 연속 플레이오프 우승!

바로 어제였던 지난 10일, 144만 달러의 우승 상금이 걸린 PGA BMW 챔피언십이 종료되었답니다! 과연 어떤 선수가 트로피를 들어올렸을지 많은 골프 팬들이 뜬 눈으로 경기를 지켜봤는데요, 바로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인 로리 맥길로이가 우승 차지했답니다! 지난 플레이오프 투어에서 우승을 한 것에 이어 또 한번의 놀라운 우승 소식이었지요~! ^0^ 로리 맥길로이 선수는 올 시즌 PGA투어에서 어마어마한 실력을 뽐내고 있는데요, 혼다 클래식과 메이저 대회인 PGA챔피언십, 플레이오프 2연승을 차지하며 폭풍과도 같은 기세로 네 번째 우승을 거두고 있답니다. 그렇다면 이번 PGA BMW 챔피언십에서는 과연 어떤 흥미진진한 일들이 있었는지 저와 함께 지난 경기를 복습해 볼까요? ^^ 맥길로이, 노장의 노련함..

[2012 PGA 도이치뱅크 챔피언십] 로리 맥길로이의 짜릿한 역전승!

바로 어제였죠? 지난 4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 TPC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2차전 'PGA 도이치뱅크 챔피언십'에서 로리 맥길로이가 웨스트 호이젠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최종합계 20언더파 264타를 기록하며 역전승을 거두었습니다. 이로써 로리 맥길로이는 지난 달 PGA챔피언십 우승 이후 한 달 만에 다시 우승컵을 들어올렸답니다. 이번 우승은 무엇보다 1,000만 달러의 천문학적인 우승상금이 걸린 페덱스컵 시리즈에서 일찌감치 1승을 수확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습니다. 포인트 랭킹 1위로 3차전 BMW 챔피언십에 나서는 것과 동시에 최종 4차전 투어 챔피언십에서는 적어도 '톱5'를 확보할 수 있어, 최종 우승까지 내다 볼 수 있는 동력을 마련하게 된 것이죠. ^^ 맥길로이의 막판 뒤집기, 승부를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