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게 살아가는 요즘, 많은 유형의 골퍼들이 있겠지만 주말골퍼가 유독 많은 것 같아요. 평일에는 시간이 없어 연습을 못하고 주말에 라운드를 나가도 실력의 변화가 없어 몇 년째 백돌이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주말골퍼를 위해 준비했습니다. 주말골퍼를 위한 라운드 Tip! 함께 시작할까요?
주말골퍼를 위한 라운드 팁 |
1. 라운드 중 나의 멘탈을 확인하자
<출처: 123rf>
주말골퍼, 아마추어 골퍼들은 코스에서 어떤 생각을 할까요? 스윙을 하는데 잡다하게 많은 생각들이 스쳐지나가죠. 골프에서 스윙은 1~3초 안에 끝나지만 그 짧은 시간에 얼마나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처럼 코킹, 체중이동 등 많은 생각이 머릿속을 지배하게 되는데요. 스윙 매커니즘은 연습장에서 해야하는 부분이지 필드에 나가 라운드하는 중에는 백지 상태로 만들어야 한답니다. 그래야 연습하지 못한 상황에서도 급하게 연습한 상황에서도 연습한 스윙대로 나의 스윙을 제대로 할 수가 있답니다.
<출처: 123rf>
그리고 라운드 중에는 페이스를 꾸준히 가져가야 하는데요. 이는 플레이 속도와 관련이 있어요. 페이스를 꾸준히 가져 가는 방법 한 번 체크해볼까요?
- 재빠르게 행동한다 : 동반자를 위해서도 뒷팀을 위해서도 재빠른 행동이 필요해요. 볼을 향해 천천히 걷는 골퍼는 동반자를 짜증나게 만든답니다.
- 미리 준비한다 : 차례가 오면 언제나 샷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페이스를 가져가는 방법이랍니다.
- 그린에서 시간을 줄인다 : 동반자가 퍼트하는 동안에 자신의 퍼팅 라인을 살핀다면 그린에서도 시간을 줄일 수 있겠죠?
- 카트에서 볼을 향해 걸어갈 때 클럽을 여러개 준비한다 : 멀리서 볼 때와 막상 볼 앞에 서면 거리가 다를 때가 종종 있는데요. 매번 다른 거리는 아닐 수 있겠지만 밖에서 보는 것과 거리가 다를 때는 분명 존재하기 때문에 미리 준비한다면 페이스를 잃을 일은 없답니다.
2. 팔로우스루를 신경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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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주말골퍼들은 슬라이스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데요. 이렇게 슬라이스가 나는 이유는 팔로우스루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예요. 다시 말하면, 팔로우스루는 임팩트 할 때 클럽 페이스를 가속시켜주는 동작으로 임팩트 후 팔로우스루가 이루어지지 않는 것인데요. 이렇게 되면 왼쪽 팔 회전이 적절히 이루어지지 않게 되고 다른 동작까지도 연결이 되지 않아 제대로 되기 어렵답니다. 임팩트 후 두 팔을 자연스럽게 목표지점으로 던져주면 된다는 것을 잊지 않는 것이 중요하겠죠?
3. 웨지를 이해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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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웨지 로프트는 45~60도 사이입니다. 또 대개는 솔(Sole : 헤드 밑 면) 부분에 무게가 치우쳐 있고 다소 무거운 것이 특징인데요. 이는 잔디나 모래 저항을 고려했기 때문이랍니다. 그렇기 때문에 웨지의 특성을 이해한다면 웨지샷 정복의 지름길에 서있는 것이예요!
- 피칭 웨지 : 로프트는 45~49도로 100~110야드 거리에서 사용되는 클럽입니다. 대체로 잔디 위에서 치기 때문에 바운스는 2~5도 정도랍니다.
- 갭웨지 : 일반적으로 로프트는 49~54도 정도예요. 100야드 이내일 때 자주 쓰며 바운스는 5~12도 정도예요. 갭웨지를 구매할 때는 피칭웨지와 샌드웨지 중간 정도를 고르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 샌드웨지 : 54~57도의 로프트가 일반적이고 바운스는 10~16도가 되는데 클럽은 대체적으로 둥그스름한 편이예요. 특히 솔(Sole)이 넓어요.
- 로브웨지 : 57도 이상되는 로프트를 가진 웨지로 볼을 공중으로 날려 부드럽게 그린에 떨어뜨리고 싶을 때 사용하는 웨지예요.
4. 러프에서는 탈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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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프에 들어갔을 때 제일 먼저 생각해야 할 부분은 탈출이예요. 탈출할 때는 정확도와 거리를 생각해야하는데요. 정확도보다 거리가 중요한 상황이라면 롱아이언보다는 페어웨이 우드를 잡는 것이 좋답니다. 만약 탈출 상황이 좋지 않다면 아이언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해요!
러프에서는 평소보다 일어선 자세를 취하고 볼 가까이 다가서서 스윙을 하는데, 볼은 몸 중간보다 더 앞에 있어서는 안된답니다. 그리고 클럽페이스는 잔디의 영향을 받지 않기 위해 약간 닫고 하는 것이 필요하답니다.
5. 벙커는 한 번에 탈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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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드 중에는 벙커에 들어갈 위험은 언제나 존재하죠! 잘 맞은 티샷이 페어웨이 벙커에 들어간다면 볼 위치가 중요해요. 볼은 자기 스탠스에서 평소보다 오른쪽에 두어야 하는데요. 이는 모래보다 먼저 볼을 깨끗하게 칠 수 있기 때문이예요.
페어웨이 벙커에 들어간다면 두 발을 모래 속에 묻고 몸무게가 양발 안쪽에 오게한 후 무릎을 살짝 구부리고 스윙을 한다면 페어웨이 벙커에서 탈출은 쉽답니다!
6. 볼을 굴릴 것인가, 띄울 것인가(칩샷 or 피칭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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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주변에서 가장 많이 고민하는 것은 '굴릴 것인가 띄울 것인가'죠. 칩샷은 공중에 떠 있는 시간보다 굴러가는 시간이 많은 샷이고 반대로 피칭샷은 공중으로 띄우는 샷을 말하는데요. 상황에 따라서 이 샷은 선택이 되어겠죠.
- 칩샷 선택 : 라이가 좋지 않는 상황, 그린이 빠르거나 딱딱할 때, 내리막 라이, 바람이 부는 상황
칩샷을 할 때는 특별한 그립이 없고 평소대로 잡으면 되지만 그립 아랫부분을 잡아 볼을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만 하는 것이 필요한데요. 볼은 스탠스 중앙에 놓고 체중은 왼쪽에 두고 샷을 해야한답니다.
- 피칭샷 선택 : 라이가 좋을 때, 오르막 경사에 볼이 있는 상황, 그린이 부드럽고 느릴때, 그린 사이에 벙커 등 장애물이 있을 경우, 바람이 불지 않을 때
7. 연습을 할 수 있다면 숏게임에 집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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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코치 하비 페닉은 "일반적인 아마추어 골퍼는 스윙을 고치지 않고도 5타를 줄일 수 있다"라고 하면서 "숏게임만 기억하라"고 했는데요. 특히 90타대 이상을 치는 골퍼라면 더욱 집중해야 할 부분이예요! 오랜시간 골프를 치지 않다가 필드에 나갈 때 스코어를 줄이고 싶다면 연습할 때 90%는 칩샷과 퍼팅을 하는 것이 중요해요. 나머지 10%만이 풀스윙의 몫이라고 하니 연습장을 간다면 드라이버와 롱아이언 연습보다는 숏게임에 필요한 스윙 연습을 하도록 해요!
8. 퍼팅은 프로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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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스코어에서 절반을 차지하는 부분은 '퍼팅'인데요. 퍼팅을 잘한다고 해도 1.8m 거리에서 열 개 중 한두 개는 놓치게 마련이예요. 스코어가 90타가 넘는다면 퍼팅에 문제가 있을 확률도 높으니 한 번 체크해볼까요?
- 볼 스피드를 잘 측정한다 : 딱딱한 볼 보다는 부드러운 볼이 더 유리하답니다.
- 6m가 넘으면 롱퍼팅이다 : 이런 상황이라면 넣는 것을 목표로 하기보다 붙인다는 생각으로 퍼팅을 하는 것이 필요해요.
- 연습그린에서는 오르막 경사를 연습한다 : 연습 그린은 많은 사람이 밟아 정식 그린보다 조금 빠르기 때문이예요.
- 연습 때는 볼보다 홀을 쳐다보는 것이 좋다 : 거리감을 좋게 하는 방법이랍니다.
- 연습그린에서는 홀보다는 작은 동전이나 티를 꽂고 하는 것이 좋다.
주말골퍼 여러분! 곧 돌아오는 주말, 굿샷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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