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골프레슨

PGA 최장타자가 말하는 장타 비결! 따라해 보세요~

조니양 2012. 3. 31. 07:30


<출처: golfzon.com>

 

여러분들은 PGA의 최장타 선수가 버바 왓슨이라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버바 왓슨 선수는 PGA에서 통계낸 자료에서 대회 평균 305.9야드를 기록해 수 많은 선수들 중 1위에 올랐는데요, 그는 2003년 프로 데뷔 이후 2010 6월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던 선수라네요. ^^ 물론 191cm 82kg 인지라 체격이 좋아 장타에 도움이 되겠지만 체격보다 더 중요한 장타 비결이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 미스터 골프가 여러분들께 장타 비법을 전달해드리고자 합니다. 자 그럼 함께 알아볼까요?



로프트와 스윙연습, 두 마리 토끼 한 번에 잡기

 

먼저, 왓슨 선수의 아내의 일화를 소개해 드릴게요. 왓슨 선수의 아내는 프로농구 선수 출신으로 다른 사람들에 비해 월등히 좋은 신체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그녀도 6년 전 처음 골프를 배울 때 로프트 9도짜리 드라이버를 사용했다고 하는데요, 이 때는 대략 170야드 정도의 거리로 공을 날렸다 합니다. 그때 왓슨 선수는 결혼 15주년 기념으로 새로 선물한 13도짜리 드라이버를 선물하였고 그의 아내는 무려 215야드나 공을 날렸다 합니다. 단지 로프트만 바꾸었을 뿐인데 비거리가 늘어난 셈이죠.




만일 덩치가 작거나, 나이가 많은 분들이 공을 좀더 멀리 보내기 위해서는 당연히 연습장에서 다른 사람보다 많이 연습하고 더 많이 공을 쳐야 한다 합니다. 공을 더 많이 치다 보면 더 많은 힘이 생겨 나고 스윙 역시 덩달아 좋아지면서 스스로에게 더 큰 자신감과 함께 비거리가 늘어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합니다.


이 연습도 상당히 중요한 것이, 왓슨 선수의 경우 사흘만 쉬어도 평소 126마일이나 되는 스윙 스피드가 눈에 띄게 줄어든다 합니다. 스윙이 녹슬면 당연히 거리가 줄게 되고 스윙이 녹스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 것은 당연하겠죠? 꼭 하루에 적어도 30~40회 스윙을 연습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신이 가진 신체적 특징을 최대한 활용해 보자!

 

왓슨은 멀리치는 사람은 다 나름대로 이유가 있다고 얘기합니다. 이 말은 즉, 많은 선수들이 각자의 신체적 특징을 잘 활용하여 골프에 적용 시킬 뿐 아니라 자신의 신체적 강점을 파악하고 그것을 최대한 스윙에 이용하면 비거리를 늘릴 수 있다는 말이지요! 키가 크다고, 몸무게가 많이 나간다고 무조건 비거리가 늘어난다는 말은 아니라는 것을 꼭 기억해 두세요~ ^^


더불어 왓슨 선수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길이보다 0.5인치 정도 짧은 길이의 드라이버를 쳐보라고 권하는데요, 실제로 타이거 우즈 선수가 투어에서 가장 장타를 날릴 때 드라이버의 길이는 다른 선수들 보다 짧은 43.5인치의 스틸 샤프트였다고 합니다. 샤프트가 짧을 수록 스윗스팟에 공을 좀 더 정확히 맞출 수 있고 공을 다루기가 훨씬 수월해지기 때문이지요!




드로우 치는 법을 배워보세요!


 

<출처: youtube.com>


요즘에는 드라이버와 골프 공 등 장비가 좋아져 슬라이스에 대한 고민이 예전보다 많이 줄었다고 합니다하지만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공을 좀 더 멀리 치기 위해서는 드로우 구질을 칠 줄 알아야 한다고 하는데요드로우를 치기 위해서는 스윙이 반드시 안쪽으로부터 돌아나가야 합니다위의 동영상을 보시면 드로우를 구사하는 방법에 대해서 배워보실 수 있어요! ^^


 


드로우가 어렵게 느껴지시나요? 연습 하실 때 지나친 고민과 생각보다는 감정에 충실하다 보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답니다. 아무리 어렵다고 해도 마음을 편하게 가지고 골프에 매진하다 보면 멋진 장타를 성공시킬 수 있는 것이죠! 바버 왓슨 선수 같은 경우도 골프 선수들 중에서는 나이가 높은 선수에 속합니다. 젊지 않은 나이임에도 스스로를 컨트롤 할 줄 아는 선수로써 멋진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으니 아무리 나이가 많다 그래도 기분 좋게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잘 안 되는 날은 그냥 받아들이면서 말이죠! ^^




몸을 최대한 회전하면 장타가 눈 앞에!

 

장타를 치기 위해서는 힙은 많이 돌리지 말고 대신 어깨는 최대한 회전시키라고 가르치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는데요, 왓슨 선수의 생각은 조금 다르다고 합니다. 왓슨 선수의 경험에 따르면 힙을 돌리면 돌릴수록 어깨를 더 많이 돌릴 수 있고 따라서 공을 더 멀리 칠 수 있다고 합니다. 장타를 치기 위해서는 어쨌든 백 스윙의 크기를 제한하지 말고 가능한 크고 길게 회전시키는 것이 요령인 것이지요. ^^ 스윙이 커지면 커질수록 클럽헤드의 스피드는 빨라지고 이와 함께 비거리도 늘어난다는 사실!




PGA에서 인정하는 최장타 선수, 버바 왓슨 선수의 장타 비법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죠? ^^ 왓슨 선수가 얘기하는 장타 비법은 선수 자신에게 맞는 요령이기 때문에 모두 소화하기에는 조금 많을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왓슨 선수가 얘기하는 내용 중에서 자신에 필요한 부분만 골라서 기억해 둔다면 장타를 소화하는데 있어 좋은 팁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미스터 골프는 다음에도 재밌는 얘기로 찾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