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스윙 192

훅? 슬라이스? 푸쉬성? 내 볼의 방향 정확히 알기

'나는 너무 심한 훅성 구질이야. 잘 고쳐지지가 않아' 이런 식의 고민은 골퍼라면 누구나 겪어보았을 것 같은데요. 마음처럼 똑바로 나아가지 않는 볼은 스윙의 궤도와 임팩트 시 페이스 각도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습니다. 크게 훅, 스트레이트, 슬라이스로 구분하곤 하는 볼의 방향은 사실 9가지로, 더 세부화하여 나타난다고 해요. 그러니, '나는 훅성 구질이라 임팩트 시 페이스면이 닫혀 맞는 것을 조심해야겠다.'고 알고 있다 하더라고, 그것이 사실은 풀(Pull)성 훅 구질인 경우에는 스윙 궤도에도 문제가 있는 경우이니 교정이 어려웠겠지요. 여러분은 자신의 구질 중 방향을 정확하게 알고 계신가요? 볼의 9가지 비구 방향 볼의 방향을 결정짓는 가장 큰 요인은 임팩트 시 페이스면의 각도입니다. 페이스면이 열렸을 ..

정보/골프팁 2016.03.28

[골프생각] 스윙자세가 좋아야만 골프를 잘 칠까?

골프 스윙의 자세가 좋으면 골프 실력이 좋은 것으로 간주되곤 합니다. 구질이 어떻냐의 여부를 떠나, 스윙 폼이 좋으면 '골프를 잘 치는 사람'으로 보여질 수 있지요. 실제로 스윙 자세는 구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좋은 자세를 보유하기 위해 많은 연습 시간을 투자하게 됩니다. 하지만 스윙 자세가 반드시 좋아야 골프를 잘 칠 수 있는 걸까요? 스윙의 폼과 골프 실력의 상관관계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스윙 자세와 실력의 상관관계 1. '좋은 스윙 자세'를 위한 스윙 이론들 좋은 골프 스윙을 위해 내 몸을 컨트롤해야 할 요소들이 정말 많습니다. 마치 정해진 스윙의 틀 안에 나의 움직임을 끼워 넣어야 하는 느낌입니다. 손목은 이렇게, 발은 이렇게, 머리는 이렇게 등등 지켜야할 부분이 많지..

정보/골프팁 2016.03.24

잘못된 코킹의 종류, 스윙에 미치는 영향

"똑딱이 연습할 땐 손목 코킹을 하지 마세요!" 라는 조언을 초보시절 한번 쯤 들어보셨을 것 같습니다. 코킹은 스윙 시 클럽을 휘두를 때 자연스럽게 손목의 관절이 꺾이게 되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사실, 골프 스윙을 할 때엔 코킹을 인위적으로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백스윙과 다운스윙 과정에서 손목의 움직임을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도록 하는 것이지만, 대부분의 아마추어 골퍼들은 손목에 힘을 주어 코킹으 만들어버리곤 하지요. 아직 나의 코킹이 제대로 된 것인지 확신이 없는 골퍼분들께서는 오늘 이야기할 대표적인 잘못된 코킹들, 그것들이 스윙에 미치는 영향들을 한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잘못된 코킹의 종류와 스윙에 미치는 영향 1. 좌우로 움직이는 손목 클럽과 몸이 연결되는 부위인 손목! 손목의 미세한 각도에 따라..

정보/골프레슨 2016.03.23

비거리를 늘리는 테크닉, 래깅(Lagging)

멀리 멀리 날아가는 긴 비거리는 모든 골퍼의 로망이라고 할 수 있지요. 적절한 체력 관리와 근력 운동, 그리고 올바른 스윙 동작 만으로도 비거리를 늘리는 효과가 크지만, 이미 자신의 일관된 골프 스윙을 지닌 골퍼들은 비거리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하지요. 오늘은 이러한 분들을 위한 스윙 테크닉인 '레깅'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비거리를 한층 더 늘리는 래깅(Lagging) 1. 래깅(Lagging) 이란? '레깅(Lagging)'이라는 단어의 사전적 의미는 '지연'이라는 뜻입니다. 인터넷을 검색하면 레깅을 두고 '지연 타격' 이라는 등의 단어로 풀어둔 것을 볼 수 있지요. 레깅이란 백스윙 톱에서의 샤프트와 오른팔 각도, 손목의 코킹을 다운스윙 시 그대로 끌고 내려오는 동작입..

정보/골프팁 2016.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