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골프팁

간단한 방법으로 갤러리 에티켓 갖추기

조니양 2015. 4. 28. 07:00



골프대회를 보기 위해 골프장을 찾는 골퍼들이 많아졌어요. 이렇게 관심이 많아지면서 골프장에 많은 사람이 몰리다 보면 크고 작은 소란이 생기기 마련이죠. 골프는 다른 구기 스포츠의 성격이 많이 달라 골프 관람에서 지켜야 할 에티켓이 있는데요!

골프대회에서 가장 중요한 에티켓은 '정숙'이죠. 선수들이 최고의 플레이를 펼칠 수 있게 멋진 관람 매너로 골프 문화에 앞장설 수 있는 골퍼가 되도록 해요^^ 중요한 관람 에티켓 알아볼게요~



 간단한 방법으로 갤러리 에티켓 갖추기


1. 대회 중엔 잠시 핸드폰을 꺼두셔도 좋습니다



<출처: 123rf>


품격있는 갤러리가 되기 위해서는 가장 우선 지켜야 할 점은 대회 코스에 들어가기 전 휴대폰을 진동으로 바꾸거나 전원을 꺼두는 것이 필요해요. 또 휴대전화의 진동이 울리더라도 코스에서는 받지 않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선수들과 멀리 떨어져서 전화를 받으니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코스에서는 조그만 목소리도 크게 울려 퍼지기 때문에 플레이에 방해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죠^^



2. 카메라 촬영은 잠시 넣어두세요



<출처: 123rf>


골프대회를 직접 찾았을 때는 평소 좋아하는 선수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싶겠지만 선수들이 스윙하는 도중에 셔터를 누르면 소리 탓에 미스 샷을 낼 수도 있기 때문에 각별히 조심해야한답니다. 선수들의 최고의 기량을 보고 싶다면 팬으로서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이겠죠?



3. 가족 동반 관람이라면 조금 더 배려해주세요



<출처: 123rf>


아이들은 드넓은 잔디와 코스에서 마음껏 뛰어다니며 떠드는 경우가 많아 특히 부모의 지도가 필요해요. 언제 울음을 터뜨릴지 모르는 어린 아이를 동반한다면 다소 불편하더라도 가능한 한 그린이나 페어웨이에서 멀찍이 떨어져 관람하는 것이 타인을 위한 배려랍니다.



4. 코스 이동에도 조심해주세요



<출처: 123rf>


코스를 이동할 때는 선수와 캐디가 먼저 지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요. 이동 거리를 줄이려고 언덕이나 숲을 넘어가다가는 옆 홀 선수의 플레이를 방해할 수도 있고 볼에 맞는 일이 생길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겠죠?

그리고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가 퍼팅을 마쳤다고 우르르 다음 홀로 움직이는 것도 조심해야하는데요. 플레이를 펼치는 선수들이 방해를 받기 때문이죠~



5. 갤러리의 품격을 잊지 말아주세요



<출처: 123rf>


전방에 움직이는 사람이 있으면 신경이 쓰일 수 있으니 선수들이 샷을 할 때 시야에 들어오는 위치에 있다면 샷을 마칠 때까지 잠시 걸음을 멈추는 것이 필요해요. 모든 볼은 인플레이 상태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때문에 경기장 내 어떠한 곳에서도 볼을 건드려서는 안 된답니다!

또 자신의 안전과 잔디 보호를 위해 구두나 하이힐 대신 골프화나 운동화를 신는 매너가 필요하답니다!


올바른 관전 태도는 최상의 플레이, 최고 대회의 밑걸음이자 골프 문화를 나타내는 척도이기 때문에 갤러리라면 에티켓을 지켜 품격을 갖출 필요가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