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golfzon.com>
한국에서 활동할 당시 신지애(23·미래에셋)와 최나연(24·SK텔레콤)에 가려 3인자에 머물렀던 안선주 선수가 2년간 8승을 하며 일본무대를 평정해 화제입니다~! ^0^ 사실 안선주 선수는 국내에서 최상위권인 실력에 비해 많은 주목을 받지 못했던 선수 중 한 명이지만 굴하지 않고 독한 트레이닝을 하며 지금의 결과를 얻어냈다고 하는데요, 국내보다 더 어려운 타국에서 멋지게 승리한 그녀의 감동 스토리 지금 공개합니다~!
안선주 선수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2년 연속 상금왕에 JPGA 최우수선수상까지 수상했습니다! 2010년 일본 무대에 진출해 4승을 올렸던 안선주 선수는 올 시즌에도 4승을 거두며 일본에서 2년 동안 통산 8승을 기록했는데요, 이는 안선주 선수가 한국에서 2006부터 4년간 기록한 7승을 넘어선 굉장한 결과랍니다!
하지만 의외로 안선주 선수의 이러한 승리를 예상했던 사람이 많지 않았습니다. ^^;; 사실 안선주 선수가 KLPGA에서 활동할 당시 그녀는 최나연(24·SK텔레콤)과 신지애(23·미래에셋)의 그늘에 가려 3인자에 머물러 있었던 것이죠. 게다가 국내에서만 느낄 수 있는 안선주 선수의 장애물이 있었습니다.
안선주 선수는 데뷔 첫해부터 매년 1~2승을 올리는 정상급 실력이었지만, 외모 때문에 보이지 않는 불이익이 있었던 것이죠. 가령 라운딩 시간을 잡을 때도 KLPGA에서 지금의 성적순 원칙이 자리잡기 전까지는 후원을 받기 힘든 1, 2라운드 플레이에만 줄곧 배정되었습니다. 사실 이는 후원사나 주최사들의 흥행논리에 의한 것으로 이 때문에 안선주 선수가 JLPGA에 나가게 될
때에도 그녀의 실력에 비해 큰 주목을 받지 못했습니다. 게다가 올해 초는 팬코리아와의 계약이 어긋나면서 올 시즌 초반부터 어려움을 겪기도 했죠.
그러나 안선주 선수는 이런 사람들의 시선과 어려움을 뒤로 하고 오직 실력 하나만으로 자신의 기량을 입증했는데요, 최나연과 신지애가 한국여자프로골프(LPGA) 무대를 노크할 때 안선주는 미국이 아닌 일본으로 향하며 독기를 품고 연습에 연습을 거듭했다고 합니다. 10kg을 감량하면서 오직 실력으로 검증할 수 있도록 독한 트레이닝을 한 것이죠. 안선주 선수는 지금의 JLPGA 평정을 하게 된 것은 정말 피나는 연습의 결과라고 볼 수 있지요! ^^
안선주 선수는 올 시즌 1억2792만6893엔(약 19억원)의 상금을 벌어들여 경제적으로도 성공을 이루게 되었는데요, 데뷔 첫해부터 2011년까지 국내무대에서 벌어들인 총 약 11억 정도의 상금과 비교하면 안선주 선수는 그간 번 돈의 무려 2배를 한 해 만에 일본에서 거둬들인 셈입니다.
외모가 아닌 실력으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는 자랑스러운 안선주 선수~! 2012년, 한 해도 더 멋진 모습 기대해도 될 것 같네요. 안선주 선수, 이제는 골프존이 응원합니다, 아자 아자 파이팅~!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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