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골프팁

수도권 파3 9홀 골프장! 초보라서 더 좋은 파주 클럽2200 방문기

조니양 2012. 5. 25. 07:00

 

요즘 날씨가 짱짱~하니 그야말로 필드에서 라운드를 즐기기 좋은 날씨죠? ^^ 골프를 즐기시는 많은 분들이 필드로 출격할 준비에 정신이 없다는 소문도 들려오고 있는데요, 필드에서 라운드를 즐기기 전에는 먼저 몸을 풀어주는 것이 예의라고 할 수 있겠죠! 물론 저 같은 초보는 연습장에서 스윙 연습을 하는 것만으로도 만족스럽지만요. ^^; 오늘은 경기도 파주에 위치해 있는 파3 9홀 연습장, 푸른 잔디가 가득한 클럽2200에 다녀온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클럽2200은 파주에 위치한 파3 9홀 규모의 연습장으로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답니다. 이제 막 골프를 시작한 분들이나 야외에서 골프를 즐기고 싶으신 분들 등 누구나 쉽고 편하게 방문할 수 있지요! 도착하자마자 티 샷부터 시작하고 싶었지만…. 먼저 호흡을 가다듬고 스윙 연습부터 시작해야겠죠? ^^; 클럽2200에는 약 300야드 정도 길이의 연습장이 있어 드라이버, 아이언 샷 등을 연습할 수 있답니다. 물론 외부에는 퍼팅을 연습할 수 있는 퍼팅존도 마련되어 있구요



 

 

카운터에서 연습용 골프공을 구입해 인도어 연습도 하실 수 있는데요. 실전에 들어 가기 전에 몸을 풀기에 딱 좋겠죠?? 물론 가격도 저렴하죠!! 시간 제한이 없기 때문에 다른 곳보다 조금 더 여유로운 마음으로 다양한 스윙을 연습해 볼 수 있었답니다! 평일의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연습장이 조금 한산한 편이었지만 주말에는 골프 동호회분들부터 일반인들까지 예약 후에 방문할 정도로 많은 분들이 찾아온다고 하네요. ^^

 

 


  

골프화로 갈아 신자 마자 다들 샷 연습에 여념이 없는 모습도 살짝 찍어봤답니다. ^^; 사실 일행 중에는 스크린 골프만 즐기다가 처음 연습장을 방문한 분들도 있었는데요, 골프존 비전에서 골프를 즐길 때 나오던 비거리나 볼의 방향 등이 실제 연습장에서 경험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면서 감탄을 감추지 못했답니다. 역시 대단한 비전..? ^^;;

 


 

  

몸도 어느 정도 풀었겠다, 그렇다면 과연 실제 필드는 어떤지 확인해 볼까요?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는 굉장히 과학적인(?) 방법을 이용하는데요, 바로 숟가락에 손가락 모양의 스티커를 부착해 제비 뽑기로 순서를 정한답니다. 보통 함께 라운드를 진행하는 팀은 최소 2인에서 최대 4인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숟가락도 네 개이지요.

 

  


 

대부분의 파3 골프연습장이 그렇듯 아이언, 샌드웨지, 퍼터의 세 개의 클럽으로만 하프백, 일명 연탄통에 채웁니다. 비거리가 안 나온다고 드라이버를 가지고 입장하면 아니 아니 아니되오~! ^^;; 하프백은 연습장에서 무료로 사용하실 수 있으니 클럽만 챙기시면 되구요. 혹 클럽을 미처 구비하지 못했더라도 클럽2200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대여도 가능하답니다. 물론 자신의 클럽을 사용하시는 것이 제일 좋지요! 더불어 오늘은 조금 더 특별한 아이템을 준비했으니…? ^^

 


 

  

바로 캠코더 중의 캠코더, 소니의 HDR-PJ580이랍니다! 소니 캠코더 HDR-PJ580은 총 화소수가 2040만 화소, 12배줌이 가능한 광학줌 기능(디지털줌 160), 3.0인치 터치 LCD 340g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답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기능은 골프 스윙 장면을 연속으로 촬영해 한 장으로 볼 수 있는 골프샷 기능과 촬영한 동영상 및 사진을 즉석에서 확인할 수 있는 프로젝터 기능이랍니다!

 

 


 

이렇게 멋진 캠코더와 함께 야외로 나왔으니 실력발휘를 좀 해야겠죠? 소니 캠코더는 조작도 간단한데요, 흔들리지 않도록 고정한 다음 임팩트 직후에 셔터를 누르면 촬영 끝! ^^;; 사실 고정이라고 해도 손으로 들고만 있으면 된답니다. 이렇게 골프 샷 기능으로 촬영된 사진을 보고 자신의 스윙에서 잘못되거나 부족한 부분을 쉽게 캐치할 수 있음은 물론, 잘 나온 사진들로 스윙 폼 자랑(?)도 할 수 있답니다!

 


 

 

, 이제 본격적으로 즐거운 라운드를 시작해 볼까요? 클럽2200은 파3 9홀의 작은 규모지만 요렇게 분수까지 가동하고 있는 연못 해저드도 있답니다. 각 홀이 오밀조밀 모여있는 탓에 이 연못 해저드의 영향을 받는 홀은 2개나 되는데요, 생각했던 것 보다 해저드에 공을 빠뜨리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초보 골퍼라면 로스트 볼을 준비해 오는 센스가 있어야겠죠? 공은 하나 둘 빠져도 맑은 날씨에 시원한 분수를 보니 마음까지 상쾌해 지는 것 같았답니다.

 

 


 

3 골프장에서 중요한 것은 바로 어프로치! 조금 멀리서 찍은 사진은 어프로치 샷이랍니다. 샌드웨지로 어프로치 샷을 올리는 폼이 꽤 수준급 아닌가요? ^^;; 사진으로 보면 티 샷이었던 아이언 샷 보다는 스윙 자체의 임팩트는 약한 것처럼 보이지만 드라이버, 우드, 아이언, 퍼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골프 스윙을 한 장의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답니다. 오늘 방문한 곳이 파3가 아니라 정규 골프장이었다면 드라이버 샷도 선보일 수 있었을 텐데 조금 아쉬운 마음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네요. ^^;;

 

 


 

클럽2200에서는 이렇게 벙커에서 샷을 시작할 수 있는 홀도 마련되어 있어 실제로 정규 골프장으로 나가기 전에 맞닥뜨릴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미리 연습할 수 있답니다. 물론 벙커에 빠뜨리지 않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요! ^^; 골프존 비전 벙커용 매트에서 스윙 하던 감을 되새겨 쳐봤는데 역시 비슷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이렇게 벙커에서 연습한 후에는 발자국이나 샷 자국을 꼭 정리하셔야 한다는 것도 잊으면 안 되겠죠? 다른 플레이어를 위한 기본적인 에티켓이랍니다!


 

 

  

베스트 어프로치 샷일까요? ^^; 멀리 보이는 홀을 향해 어프로치 샷도 조심조심 날려보구요,

 


 

 

숨소리도 쉿~ 다른 플레이어의 퍼팅도 슬쩍 지켜봅니다. ^^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오랜만에 야외 나들이라 무척 재미있던 파3 9홀은 무사히 끝났는데요, 회사로 바로 출근하느라 조금 피곤했지만 회의실에서 삼삼오오 모여 소니 캠코더의 프로젝터 기능을 통해 자신의 샷을 확인하는 것도 쏠쏠한 재미였답니다! 뒤땅을 치는 사진이 나오면 서로 낄낄거리면서 웃기도 하며 말이죠. ^^;; 이렇게 스윙 장면을 한장으로 모으면 연습장에서도 바로 100인치까지 프로젝팅 해보면서 자신의 샷을 리뷰 할 수 있겠죠? 이제 장소를 가리지 않고 스윙을 효과적으로 분석할 수 있으니 골프매니아분들께도 딱 맞는 캠코더가 아닐까 하네요.

 

 


 

오랜만에 맑은 공기 마시며 라운드를 즐겼던 시간! 평소 골프존 스크린골프에서 갈고 닦았던 실력 그대로 나온 깔끔한 결과에 마음도 뿌듯했답니다. 동료 앞에서도 체면도 좀 세울 수 있었구요. ^^ 특히 클럽 2200은 파3 9홀이라 그런지 부담스럽지 않을 수준이어서 간단한 몸풀기 용으로는 제격이었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더 더워지기 전에 저처럼 가까운 곳으로 간단 라운딩~! 꼭 떠나보세요! ^^





해당 컨텐츠는 소니코리아 공식 블로그 ‘소니, 스타일을 말하다’의 협찬으로 이루어진 컨텐츠입니다. 이 글에 사용된 이미지 및 본문의 저작권에 관한 소유권 및 이의가 있으신 분은 작성자에게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