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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어 부진에서 벗어나고파, ‘숏 게임’ 뽀개기!

조니양 2012. 10. 20. 06:00


<출처: imagetoday.co.kr>


골프를 치면서 숏게임이 중요하다는 얘기는 다들 들어 보셨죠? ^^ 숏게임이란 퍼팅을 포함한 그린 주변에서 플레이 되는 샷을 말하는데요! 이런 숏게임은 그린 주변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스코어를 향상시킬 수 있는 지름길이랍니다. 하지만 그만큼 쉽지만은 않은 샷이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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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골퍼의 경우에는 그린 주변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로브 샷 같은 멋진 샷을 구사해서 많은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하지만 우리에게는 너무나 먼 얘기! 그래서 오늘은 필드에서 가장 많이 접하는 그린 주변에서의 러닝 어프로치와 어쩔 수 없이 공을 띄워야 하는 벙커 주변에서의 샷을 배워 보아요~ ^0^

 

 

 

러닝 어프로치 뽀개기

 

 

러닝 어프로치는 그린 주변에 놓인 공 전방에 특별한 장애물이 없고, 홀과 에이프런 간의 거리가 여유 있을 때 사용하는 샷입니다. 어드레스는 칩 샷과 마찬가지로 오픈 스탠스로 슨 후, 그립 끝이 왼쪽 허벅지에 오도록 하며 그립은 짧게 쥐어야 합니다. 동시에 체중은 왼발에 더 많이 주고 발은 오른쪽 발에 스는 것이 포인트랍니다. ^^

 

 



스윙 시에는 손목을 고정하는 칩 샷과는 다르게 약간 코킹을 해야 합니다. 코킹 시에는 오른손 바닥이 정면을 보게 하고, 바운스가 땅에 닿도록 해야 하는데요, 많은 분들이 땅에 닿도록 하기 위해 클럽을 내려찍는 경우가 종종 있죠. ^^;; 하지만 절대 내려찍으시면 안 돼요!! 오른손 바닥이 정면을 향한다는 점을 기억하고 스윙을 한다면 어렵지 않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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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어프로치 시 클럽 선택 역시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입니다. 사실 어느 클럽을 사용해도 상관은 없지만, 샌드웨지나 로브웨지와 같이 로프트가 높은 웨지는 삼가는 편이 좋습니다. 그리고 볼의 위치는 오른쪽으로 옮길수록 로프트가 낮아져 런이 많이 발생하니 이점을 유의하고 상황에 맞게 사용해 보세요.

 

 

 

띄우는 샷 뽀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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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상황에서 띄우는 샷을 칠 수 있지만, 아마추어들은 되도록 띄우기 보다는 굴리는 샷을 구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볼과 핀 사이에 벙커나 해저드가 있을 때, 프린지와 홀의 사이가 짧을 때 그리고 내리막인 경우 볼의 런을 최소화하기 위해 띄우는 샷을 쳐야 합니다.

 

 

 

하지만 늘 부담이 되는 띄우는 샷! .ㅠ 우선 띄우는 샷을 쉽게 치기 위해서는 로프트가 높은 클럽을 선택해야 합니다. 먼저 오픈 스탠스로 서고, 볼은 왼발 쪽에 놓습니다. 그 다음 코킹을 한 후 바운스로 바닥을 친다는 느낌으로 스윙을 하시면 되는데요, 스윙하는 동안에는 클럽 페이스가 열려 있도록 하는 것이 포인트랍니다~! ^^

 

 

 

<출처: imagetoday.co.kr>

 

띄우는 샷을 하기 위해 스윙을 할 때, 오히려 볼을 띄운다는 강박감에 볼을 찍어 치거나 의도적으로 팔을 들어 올리는 등의 잘못된 습관이 나오기도 합니다. 하지만 볼을 띄우기 위해 팔을 높이 들 경우에 토핑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헤드의 로프트대로 공을 맞춘다는 느낌으로 자신감을 갖고 샷을 날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


 


 

이제는 완연한 가을이 되어 많은 분들이 필드로 진출했을 것 같은데요, 모두들 연초에 세웠던 스코어에 도달 하셨는지 모르겠네요! ^^ 오늘 알려드린 숏게임 방법을 잘 알아두셔서 다음 라운드에는 꼭 원하는 스코어를 받길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