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크린골프 골프존의 즐거운 영자입니다.
영자 다이어리에 나오는 길-쭉한 영자는 아니구요,ㅋ
굳이 말하자면 짧은 영자라고 하죠. (긴 영자와 짧은 영자는 아주 친하답니다.^^)
전 사실 필드가 더 스코어가 잘나오는 이상한(?) 아이입니다.
그만큼 스크린 골프 라운딩이 저에게 어렵다는 말이겠죠.ㅠㅠ
개인별로 차이가 있겠지만, 우선 스크린 골프와 필드는 100퍼센트 같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골프존은 골프코스 그대로 재현하고자 노력하였으며, 자연환경이 골프 라운딩에 미치는 영향들을 되도록이면 실제 라운딩과 최대한 유사하게 반영되어 지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필드는 필드 나름대로의 즐거움이 있으며!
스크린 골프도 스크린 골프만의 매력이 있는 것.
그동안 골프존 시스템에 대한 상세한 안내나 수식 등이 자세하게 홈페이지에 소개되어있지 않아
회원님들끼리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검색하여 보고, 저희 문의게시판에도 관련 문의가 많이 들어왔었는데요-
스크린의 즐거움을 보태드리기 위해서, 이 영자가 하나씩 하나씩 유용한 팁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미 알고 계시는 내용들도, 실제로 터득한 내용들도, 체감한 내용들도 있을 텐데요,
스크린 골프 초보님들이나 스크린 라운딩의 고수가 되고 싶으신 회원님들께,,
빛과 소금같은 칼럼이 되길바라며,,: )
자 오늘 시작합니다!!!
1. 골프존 미니맵 보기!
GS화면의 좌측 상단에는 홀 정보와 플레이어 정보, 스코어 등이 나와있다.
중요한 것은… 우측상단의 골프존 미니맵!! 이걸 제대로 보고 플레이 해야 낭패를 면할 수 있다.
티샷 시, 이번 홀이 대충 어찌 생겼는지 정도 알면 되는거다. 이건 당연한거고,
정말 중요한 건 그린을 공략하는 샷을 할 시 나오는 미니맵 위에 나오는 그린맵이다.(골프존 리얼은 세컨샷부터)
스크린 골프 골프존 고수들은 이런 그린 맵을 외우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그린을 효과적으로 공략하기 위한 지점을 그 전의 샷으로 공략한다.
다음 수를 생각하다니….그러니 고수다.
우리는 적어도 그린맵을 볼 줄 이라도 알아야 할 것이다.
뭐 보면 알겠지만 빨간색이 높은거고, 파란색이 낮은거다.
2. 바람과 남은 거리
미니맵 아래에는 바람의 방향과 세기가 나온다.
골프존에서 바람은 굉장한 변수로 작용하니 그에 익숙해져야 한다.
(바람세기에 따른 비거리 변화와 방향에 대처하는 방법은 다음에 차차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ㅎ)
남은 거리는 미니맵 상에 표시된다. 높낮이도 플러스 마이너스 표시된다.
남은 거리는 통상, 거리 더하기 높이로 계산하곤 한다.
3. 클럽 비거리 설정
우측 하단에는 현재 남은 거리의 추천 클럽과 지형에 대한 정보, 그리고 골프존 메뉴가 있다.
우선 클럽은 말 그대로 캐디처럼 추천 클럽일 뿐이다. 본인이 치고 싶은 것으로 치면 된다.
추천 클럽을 자기 클럽 비거리로 맞추려면 골프존 홈페이지의 나의 기록실> 나의 클럽정보 페이지에 가서 비거리를 입력하면 그에 맞춰 클럽을 추천해주니 가서 고치면 된다.
4. 지형정보
지형에 대한 정보는 페어웨이, 러프, 페어웨이벙커, 그린벙커 등으로 나뉘며 이는 비거리 감소로 이어진다.
골프존에서는 어디든 다 똑 같은 상황으로 샷을 하기 때문에 러프에서는 -10%, 페어웨이벙커에서는 -20% 그린벙커에서는 -40% 로비거리를 깎아 먹는 것으로 설정되어 있다.
이점을 고려해서 샷을 해야겠다.
5. 골프존 플레이어라면 꼭 숙지해야 할 단축키
메뉴를 누르면 말 그대로 골프존의 메뉴창이 뜬다. 물론 플레이는 중단된다.
다른건 다 필요없고 중요한 몇 가지 메뉴와 단축키!!!
[F3] à 스윙플레이트를 수평하게 만들기 *(경사가 싫은 사람들을 위해,ㅎ)
[F6] à 공 위치 주변의 지형 형태 보기 * 흰색 점선으로 보여짐
[F12] à 멀리건 * 골프존에서는 무제한 설정하기 나름. 리얼에서는 3회로 제한, 한 홀에서 한번!!
[좌우 방향키] à 에이밍을 변경하는 키
[L] à 퍼팅시, 시선을 낮춰보는 기능 * 골프존 리얼에만 있음.
[P] à 다음 플레이어로 넘기기 * 화장실이나 담배피러 간 친구 패스 : )
위 기능이 중요한 건 사실이나 플레이에 방해되는 과도한 클릭은 동행의 플레이어에게 상당히 민폐인 거 아시죠? ^^
6. 기타 주요 사항
드라이버 티샷에서 굳이 우드나 아이언으로 샷을 하고 싶다면 우측 하단의 클럽 표시를 다른 것으로 바꿔야 한다. 그럼 공을 내려 놓고 칠 수 있다.
단!! 티샷시 드라이버가 아니면 평균 비거리 데이터에 포함되지 않게 된다.
즉, 드라이버 티샷시 아이언이나 우드로 치게되면 비거리가 0으로 산정되어
평균 비거리 데이터에 아주 큰 손실을 볼 수 있다는 사실 염두하기 바란다.
(*클럽 표시는 상하 방향키로 바꿀 수 있다.)
웻지로 샷을 할 때 골프존 센서가 공이 아닌 클럽을 읽을 때가 종종있다.
해보면서 느끼는 것이다.
로브샷은 안 했음 한다. 그래도 해봐야 안다.
또!! 가끔 나이스 샷이 나오면 나스모라고 자기가 샷한 영상이 리플레이 된다..약간 부끄럽지만기분 좋기도 하다.ㅎ
로그인했을시 홈페이지에 고스란히 남겨져 있다.
리얼 라운딩 시에는 리플레이 화면이라고 다시 보여주는 기능도 있다. (홈페이지에서는 다시 볼 수 없지만 추후 서비스될 예정^^)
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나요?
사실 스크린 골프던, 필드던, 골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몸의 감각이라는 것을 알고 계실 것입니다.
스크린 골프 골프존 시스템은 키보드로 조작하는 온라인 골프게임이 아닌 사용자가 센서를 통해 하는 것이므로 워낙 스윙 자체가 개개인 별로 다양한 패턴으로 나타나다 보니
아무리 잘 치는 사람도 실수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고 수식이 통하지 않을 수도 있답니다.^^
건강을 위해서, 친목도모를 위해서, 즐거운 여가시간을 위해서, 등등
모두 골프를 즐기시는 이유나 목적이 있으실 건데요,
무엇보다 중요한 건 결국은 어찌됐던 소중한 시간을 할애하여 라운딩을 하시는 만큼
즐겁고 행복한 라운딩 되셨으면 좋겠다는 겁니다. : )
보다 즐거운 라운딩 ♪ 이 되시길 바라며,
짧은 영자는 이만 총총,
다음 번에 더 알차고 유익한 내용을 찾아뵐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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